찬미 예수님
이제 내일이면 도미누나가 돌아 가신지 2주년이 되는 날이군요.
저도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치만 도미누나가 돌아 가실 때 참으로 많이 울었고 2007년 지금 현재도 서초3동 성당에서
미사를 하면서 도미누나를 비롯하여 다른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항상 기도을 하고 있죠.
내일은 목욕탕에 가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명동성당에서 하는 도미누나의 2주년 추모미사에를 참석 할 계획이에요. 점심
은 밖에서 사 먹고 시간이 나면 혼자 청계천에 들러 명동성당에서 저녁 6시 미사 시간에 맞춰 올 계획이에요. 전 아침 7시
부터 밤 10시까지 시간이 많았서요. 집에 있으면 할 일도 없고 해서 차라리 내일 아버지와 어머니한테 말을 하고 명동성당
에서 저녁 6시 미사을 하고 저녁 먹고 집에 갈 계획이었거든요. 작년 12월달에도 도미누나의 1주년 추모미사을 한 적이
있었어요.
전 명동 쉬는 날 혼자 음식점에 가면 밥 먹기 전 식사 전 기도와 밥 먹은 뒤 식사 후 기도을 항상 하고 있지요. 대개 점심으로
밖에서 먹고 시간이 나면 소화도 시킬겸 서울 교대 운동장에 갔다가 집에 갈 때가 많아요. 성경 책 읽을 때도 밥 먹은 것 처럼
성경을 읽기 전 기도을 하고 성경을 읽은 뒤에 성경을 읽은 후 기도을 하고 있죠. 처음 성경 책 읽을 때은 그냥 읽었는데 평화
신문인가 어느 신문에서 보니깐 이런 성경 전 기도와 후 기도가 있어서 성경 책 읽을 때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도하고
성경 책 읽고 성경 후 기도을 하고 있어요. 전 1주일 중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한장 씩, 한장 씩 성경 책을 읽고
있어요. 지금 현재 성경 책 중에서 민수기를 읽고 있는데요. 내년 1월 첫주면 이제 민수기를 다 읽고 2008년 둘째 주에 신명기
을 읽을 예정이에요. 앞으로 성경 책을 요한 묵시록까지 읽고 나면 제가 다니고 있는 서초3동 성당에서 선물을 준데요. 어떤
분도 서초3동 성당에 다니는 남자 신자인데요. 성경 책을 다 읽었서 신부님에게 선물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성경 책은 읽어도
읽어도 끝이 안 보이지만요 전 중간에서 포기하지 않고 5년이든 10년이든 성경이 끝나는 날까지 열심히 읽어서 꼭 신부님에
게 선물을 받을 예정이에요.
그럼 성탄절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
2007. 12. 21.
성진 도미니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