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깨 나무 (헛개나무)
생약명:지구자,목산호,현포리
효 능: 지방간,황달, 뇌이상 등
*산호같은 열매 특이한 과일맛
호깨 나무는 지역에 따라 헛개나무 , 호리깨 나무 , 볼게 나무로 불리며 갈매 나무과에 속 하는 낙엽 활엽 큰나무 교목이다.
높이 15m 지름 50cm 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흙회색 잔가지는 자갈색을 띈다.
겨울눈은 2개의 비늘조각에 싸여있어며 솜털이 돋아 나 있다.
잎길이는 8~16cm 이며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 산 뽀잎 닮았어며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와 3개의 큰 잎맥이 발달 해 있다.
꽃은 6월경 피며 취산화 서형이다. 꽃잎과 꽃바침 5장 암술은 3개로 갈라 지고 녹색빛 감도는 흰꽃 양성화다.
호깨나무에 맺히는열매는 참으로 특이 하여 갈색 산호같은 열매 줄기가 생겨서 가직를 친다. 늦가을에 익는 이열매는 살이 많고 달아서 과일처럼 먹기도 하고 술을 담그기도 한다. 열매는 1과 3실로 이루어지고 방마다 뫼대추씨를 닮은 다갈색 윤기나는 씨앗 하나 들어 있다. 동남 아시아 원산지로 알려진 호깨나무 분포지는 한국을 비릇 중국 양자강 이남 일본 훗가이드 등지 이며 특히 중국에서는 과일 나무 처럼 집주위에 심어 귀하게 가꾸어 왔다
***술이 물이 되는 약성
근래에 와서 호깨 나무가 술에는 만병 통치약이 되는것처럼 선전 하면서 가을 낙엽될 잎까지 엄청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술에는 명약이 없다 많이 마시면 취한다.
호깨 나무에 관하여 우리나라 (동의 보감)(향약 집성방)(민간 경험방)같은 동의학 옛의서에서 그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중국 한의서인 (본초강목)(당본초)(본초습유)등에서 주독을 풀어 주는 명약으로 전승되고있다.
호깨나무의 이름은 자구자,목산호,현포리라 하며 중국에서는 열매 줄기와 씨를 주독 ,진토, 통변에 귀한 약제로 쓰며
특히 주독을 풀어주는 신약으로 쓰고 있다.
술중독으로 인하여 간,위,대장, 망가진것dmf 회복시키는데는 불가사한 효능이 있다.
호깨나무에 관한 중국 전래 옛이야기다.
집을 수리 하던중에 호깨 나무토막을 술독에 빠뜨렸더니 술이 물이 되었다.
호깨나무 기둥과 서까레로 집을 지었더니 그 집안의 술이 물이 된다.
칡뿌리로도 못고치는 30년 묵은 주독을 호깨나무열매들 달였먹었더니 깨끗이 나았다.(도경본초)등에사...
북한의 (동의학사전) 에 의하면 막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심경과 비경 작용 한다. 갈증을 멈추고 번열- 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없애며
독을 풀고 대소변을 통하게 한다.
가을에 열매 꼭지 체로 따서 말린다.하루 9~15g 달임약,술 환을 지어서 먹는다.
(성혜방)기록에 주독을 치료 하면 호깨나무 한냥을 달여 마시면 그 효력이 번개 같다.
(본초강목)에서 호깨나무 열매는 독이 없다.
두통과 복통을 주치하고 나무껍질은 오장을 조화롭게 하며 다섯가지 치질을 다서린다.
(진남본초)에서는 호깨나무 열매는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멋게 하며 풍습과 중풍으로
몸 마비된것을 낮게 한다.
중국 의서들을 통해 그 약성이 알려진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과 소백산맥을 따라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계룡산 가야산
지리산 한라산 울령도에 자생하는 고목들이 발견되고 있어며 약리 실험에서 중국 일본간보다
효능이 탁월하다는것이 입증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