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26일~~
홍천과 양양의 경계인 구룡령으로 고고~~
오늘은 산행은
구룡령정상 백두대간에서 시작해서~
구룡령옛길정상-갈전곡봉-가칠봉-삼봉약수-삼봉휴양림 으로~~ 빡세겠지만... 고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렁이는 아닌것 같고...
달팽이과인가??
이전에 여기서 구룡령옛길로 내려갔었는데..
오늘은 갈전곡봉을 향해서 고고!
오르막... 에휴.. 왜이리 많은겨~
음.. 표시를 보니.. 여기가 옛길정상인 것 같군....
또... 오르막...ㅠㅠ
갑자기 펼쳐진 조릿대밭.... 생각보다... 엄청 넓은 부지에 펼쳐져 있다~~
중간에 휴게시설은 있는데.. 굳이... 쉬는 건 아닌 것 같고.. 패스~
위험!! 추락주의!!
음... 이유를 알 것 같네... 위험하지만.. 전망은 매우 좋군...
멀리서 봤을때.. 순간.. 방공호로 착각!!
여기.. 엄청 경사 심함....
산 아래는 아직 단풍이 좀 있지만...
위는 거의 다 떨어진듯....
에휴... 아직도 0.7km 남았구나...ㅠㅠ
드뎌 갈전곡봉 정상 도착.... 해발 1204m....
특별한 시설은 없다...
벤치도 달랑.. 하나...
배고프니.. 싸온 김밥이나 먹어야 겄다~~
사진상은 별거 없어보이는데... 경사엄청 심한 내리막길....
내리고... 오르고의 반복... 에고에고 빡세다~~
드뎌... 가칠봉(1240m)에 도착!
가칠봉의 명칭은 까칠하고 힘들다고 그래서 그렇다던데...
역시.. 빡세네.... ㅠㅠ
이제 삼봉휴양림으로 내려가야 겄다~~
아~~ 왜이리.. 내리막이 계속 급경사인거야!! 싫다 싫어....
에고.. 드뎌.. 급한 내리막은 일단 마무리 된 듯....
여기서부터는 완만하구나... 거의 다 내려와서...ㅠㅠ
구경이나 하면서.. 천천히 고고!!
드뎌 거의 다 내려왔다~~~~
삼봉휴양림이 보이는 구나~~~~
여기까지 왔는데.. 삼봉약수는 먹고 가야 겠지?
가칠봉, 응복산, 사삼봉의 정기를 받은 약수라고 하던데...
철맛이 난다...
뚜껑을 열면 있음~~
휴양림... 잠깐 구경하고...
이제 내려가자~~~
오늘의 등산거리... 약 12km...등산시간... 4시간30분...
엄청 빡세게 다녔다... 쉬는시간도 거의 없이...
해가 빨리 떨어지면 힘들까봐...
오르락 내리락이 많아서 그런지.. 확인결과...
238층으로 스마트폰에 나오네...ㅠㅠ
왠지.. 빡세더라~~
이래서... 감기는 더 심해졌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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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라고 하면.. 절대!! 가기 싫더라~ㅎㅎㅎ
@글로리아 안 갈껴~~ 다시는...ㅎㅎㅎ 그 산 코스는...ㅎㅎㅎ
가을냄새가 물씬나는데...왜케 쓸쓸함이...느껴지징???
밍키 놓구 갔나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예전에 혼자 제주올레길 투어할때... 8코스가 산이거등.....정말 다신 가고 싶지 않았어...
힘들었다기보다...그 느낌이...너무너무 스산하고...무튼...위에 사진을 보니..생각이 나서..ㅋㅋ
조만간...몽촌토성이나 한바퀴 돌구...맛난거 먹으며 한잔하쟈규..^^ㅋㅋ
힘 내샴..친구.!!
나도.. 절대 다시 가고 싶지 않더라...ㅎㅎ
힘든여정이었구만 어여 나아라~~~
빨리빨리 나아야제~~~^^
약은 다 먹었남?
감기 얼른 나아라 밍구!
주말... 방콕만하구... 많이 괜찮아 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