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발질한 정용진과 윤석열, 신세계 불매운동 확산!
<웬 멸공?>
엉뚱하기로 소문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멸공'이라는 말을 인스타그렘에 올리자 윤석열이 이에 화답해 이마트에 가서 '멸치와 콩'을 산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용진의 극우 성향이야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대선 후보인 윤석열이 이에 부화뇌동해 이마트 가서 쇼를 한 것은 자신들이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고백을 스스로 한 셈이다.
그런데 왜 하필 이 시기에 정용진이 '멸공'이란 말을 인스타그렘에 올렸으며, 윤석열이 그에 동조했을까? ‘멸공’이란 공산당을 멸망시킨다란 뜻이다. 정용진이 북한을 싫어하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거기에는 다른 뜻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얼마 전 열린공감TV는 조남호 회장의 소유였던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매각에 부정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거기에 연루된 사람들을 공개했다.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과 그 부지는 시가 3~4조 가는 곳인데, 웬일인지 6700억에 매각되었다.
<이마트 가서 멸치와 콩을 사는 윤석열>
열린공감TV는 거기에 LG맞사위, 조남호 회장 조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방정오 TV조선 사장 등이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들은 인스타그렘으로 소통하며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재미 있는 것은 윤석열의 최측근 한동훈도 그들과 친하다고 열린공감TV가 밝혔다는 점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윤석열과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윤석열은 정용진이 인스타그렘에 ‘멸공’이란 단어를 올리자 이마트로 가 멸치와 콩을 사 그에 화답했다.
구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부지에는 지금 정용진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조선00 호텔이 자리하고 있고, 현재 시가는 10조가 넘는다고 한다. 6700억에 구입한 땅이 지금은 10조가 넘으니 부동산 투기의 귀재들만 모여 있는 모양이다.
열린공감TV가 이에 대해 보도하자 정용진이 하필 '멸공'이라는 단어를 인스타그렘에 올렸는데, 아마도 열린공감TV를 죽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거기에 윤석열이 ‘열라면, 멸치, 콩’을 이마트에서 샀으니, 앞글자만 조합해 보면 열린공감TV 를 ‘멸’하겠다는 뜻인 것 같다. 참 유치하다.
소위 ‘기득권 카르텔’끼리 유유상종하며 상부상조하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열린공감TV 외 어떤 언론도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매각 건에 대해서 보도하지 않은 것은 문제다.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이 화제가 된 것은 거기 있는 볼카노 라이트클럽에서 김건희가 근무했다는 증언이 다수 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열린공감TV는 수차례 이에 대해 보도해 고소까지 당했다.
하지만 열린공감TV가 그것에 대해 보도해도 기존 언론들이 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으니 대한민국에서 기득권 카르텔의 힘이 얼마나 센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재벌들끼리 어울리며 떡을 사먹든 술을 마시든 관여할 할 계제가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 가장 공정해야 할 검찰 세력이 빌붙은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판 붙은 두 사람>
윤석열이 중앙지검장 시절 언론재벌 회장들을 만났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그때 언론 재벌들은 이런 저런 소송이 걸려 있었다. 중앙지검장이 소송 중인 재벌 회장을 몰래 만난 것은 검찰법 위반인데도 언론들은 이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로 레거시 언론이 침묵한다고 그들의 비리 의혹이 다 덮여지는 것은 아니다. 열린공감TV만 해도 탐사 전문 기자들이 포진해 있고, 실력 있는 시민 기자들이 다수 뛰고 있다.
'본부장 '비리만 해도 응징 언론 <서울의 소리>가 가장 먼저 보도해 결국 기존 언론들까지 보도하게 되었고, 피해자들이 오히려 감옥에 가게 만든 윤석열의 장모도 3년 선고에 법정 구속이 되기도 하였다.
그후 '본부장' 비리가 쏟아져 장모는 최근 347억 은행 통장 잔고 위조 혐의로 또 다시 1년 구형을 받았다. 김건희도 곧 도이츠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다. 거기에다 장모의 양평 공흥 지구 비리가 드러나면 윤석열은 다시 한번 지지율이 폭락할 것이다.
<나경원, 김진태, 최재형, 김00대변인도 멸공에 동참?>
대선 기간에 재벌 오너가 ‘멸공’ 운운하며 유치한 짓을 하자 네티즌들 사이에 '신세계 불매 운동'을 하자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만약 이게 확산되어 신세계 그룹이 어려워지게 되면 천하의 정용진도 김건희처럼 사과하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은 대선 기간이라 조용하지만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매각 건이 정식으로 수사선상에 오르면 거기에 관여된 사람들은 욕 좀 볼 것이다. 이런 것이 진짜 부동산 비리인데, 대장동이나 떠벌리는 언론들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 너머 분노까지 치솟아 오른다.
하지만 1인 미디어 시대, 감춘다고 감추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열린공감TV가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매각 건을 심층 보도할 수 있었던 것도 원래 그 사건에 개입했다가 소외된 사람이 익명으로 제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정식 수사가 벌어지면 검찰은 또 제보를 한 사람만 처벌하려 들 것이다.
양평 공흥 지구만 해도 땅 소유주 가족이 회사를 차려 시공까지 한 점, 수질 보호 지역에 아파트를 짓게 한 점, 더구나 개발 기간이 지나 아파트를 지었는데도 처벌하지 않은 점, 처음에 부과된 개발 부담금 18억이 0원으로 변한 점 등이 본격적으로 수사되면 곡소리가 날 것이다.
<이준석 작품?>
당시 양평 군수가 김선교인데 그는 지금 윤석열 대선 캠프에 있고, 당시 윤석열은 양평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장이었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 누나가 하필 윤석열 부친의 집을 사 준 것도 우연일까? 왜 우연은 '본부장'에게만 일어날까?
검찰, 법원, 언론, 재벌, 국당이 '5각카르텔'을 형성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이익을 나누는 ‘도시락 동맹’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가짜 수산업자 뇌물 사건도 조용해지고, 50억 클럽은 수사를 하는지 마는지 모를 정도다. 50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곽상도는 구속영장까지 기각되고, 친척이 100억을 받은 박영수 특검은 수사를 하는지 마는지 모를 정도다.
그런 그들이 표창장 하나로 70군데를 압수수색하고 조민 양의 부선의전원 합격까지 취소 시켰으니 민심이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윤석열의 지지율 폭락은 이준석이 아니라 바로 그가 외친 공정이 무너진 때문이다. 윤석열만 그걸 모르고 있다.
* coma(유영안:작가, 서울의 소리 논설위원)
첫댓글 대선 기간에 재벌 오너가 ‘멸공’ 운운하며 유치한 짓을 하자 네티즌들 사이에 '신세계 불매 운동'을 하자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만약 이게 확산되어 신세계 그룹이 어려워지게 되면 천하의 정용진도 김건희처럼 사과하게 될지 의문이다.
윤석열의 지지율 폭락은 이준석이 아니라 바로 그가 외친 공정이 무너진 때문이다. 윤석열만 그걸 모르고 있다.
하지만 1인 미디어 시대, 감춘다고 감추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무당한 이익엔 손해를 보거나 소외된 사람도 있어 반드시 폭로가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열린공감TV가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매각 건을 심층 보도할 수 있었던 것도 원래 그 사건에 개입했다가 소외된 사람이 익명으로 제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정식 수사가 벌어지면 검찰은 또 제보를 한 사람만 처벌할 수 있겠지만, 수천 개의 눈이 지켜보고 있으니 옛날처럼 함부로 치리하지도 못할 것이다.
신세계단골
10퍼는 옴싹달싹 않을것ᆢ 쩝
참 할일없는 정치인들과 기레기들 입니다 ㅎㅎㅎ 이마트 필수품 사는데? 기레기 동원까지 하여 유세해야하니 ~~~ 열라면 멸치 콩 구입하는 모든 분들 찍어 즈그들 열성팬이라 홍보해야하지 않겠소? ㅎㅎㅎ
찌질이들 하는짓 하고는 유치빤스다~~
이마트불매!
바보 찌질이 두명.
정용진은 일베유저들이 하는 말투도 따라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