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팀(강원도)은 총10명이 출전했습니다.
춘천에서4 원주2 봉사자2 재활협회 샘2분 일케여..
첫날 경기(pc조립대회)
완제품 피씨를 분해(1차) 다시 조립하고(2차) 부팅디스크로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깐다음
사운드,VGA.LAN카드를 잡아 주고 IP주소를 입력하는 과정(3차) 후 텍스트 문서 만들면 끝.
원주2명(청각)과 춘천2명이 4인1조로 참가 했습니다. 케이스가 잘 안뜯어지고
씨디롬 이상이 있어서 의외로 고전.. 겨의 주어진 시간에 끝낼수 있었습니다.
보드꾸미기
저녁에 방에 모여 팀구성워이 참가하여 큰 보드지에 사진을 붙이고 문구를 쓰고 해서
팀을 알리는 보드를 제작하는 거였습니다.
우리팀은 하트 모양 2개를 그리고 그안에 사진을 넣고 작은 하트로 덮어 붙인다음 이름과 싸인, 간단한 문구를 넣어서 완성했습니다. 너무 심플한 것 같았죠. 로비에 전시를 했는데 다른팀의
작품이 워낙 강적인데다 잘 만들어 놓았더군여. 자신의 명함뒤에 투표지에 타팀을 적어 제출
많은표를 얻은 3팀이 상을 받는 거랍니다.
둘째날
스크린세이버 제작대회
미리 연습을 하고 가서 어려움은 없었으나 주제에 많은 문구를 짜내느라 1시간이 넘는 시간을
고민을 했습니다.(제 경우) 제작플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에 그림5장까지 6M이내로
스토리 보드에 간략히 그림을 그리고 설명을 쓰고 제출. 플그램으로 그림과 문구를 넣어 제작한 세이버를 정해진 게시판에 업로드 시키면 끝.
정보검색대회(자격인증 3급)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가 섞여 있는 것이었는데 몇문제 어려운것 빼고는 쉽게 답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인터넷이 느리고 책상이 좁아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참가자 중 52%가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타이머가 돌아가는 답지에 답을 체크. 답을 다 달고 답안지 제출을 클릭하면 끝.
세째날
스타그 예선
2명 1조로 출전 대전(뇌성)과 경기를 했고 저는 원주 청각과 같이 붙었습니다. 경기는 3판2선승제 로스트템플
초반 입구를 막고 잘 버텼으나 제 파트너의 본진에 다크템플러가 난입 헬프를 갔으나 옵져가 없고 저또한 막 생산하는 터라 제 파트너의 일꾼을 모조리 다 죽이는 터에 2:1 상황 급히 캐리어를
뽑아 버텨보려 했으나 인터셉터가 적고 상대의 드래군에 의해 역부족으로 지지..
두번째 판에서는 서로 셔틀드랍으로 상대의 본진(저그)에 드랍하여 본진을 깨고 1:1 상황에 들어갔죠. 다시 플토의 1:1상황 저는 다시 본진을 정비하여 물량을 생산하는데 바로 러시가 들어 오더군여. 캐논도 없는터에 물량도 부족에...상대의 질럿 드래군 다템의 조합에 의해 본진박살..
결국 지지를 치고 말았슴당.
문서작성대회
시험전 미리 예상문제를 주고 시간반 연습을 했는데 무척 어렵더군여.
도형그리기, 수학공식, 도표그리기..타이핑및 도표..등등 전부6문제였는데
경험하지 않은것들이여서 무척 까다롭더군여. 저도 워드는 2급을 갖고 있는데도여
막상 문제를 받아들고 해보니..시간이 금방가서 결국 6번까지 다 해보지 못한채
끝맺어야 했습니다. 대구의 한 친구는 누워서 볼펜을 입에 물고 치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옆에는 대구 여자분이 있었는데 무지 잘하더군여
결국 그 두사람은 상을 받았습니다.
타자대회 및 다운로딩 게임(인터넷에서 게임을 다운로드)대회-스타크 참가자외
장기자랑(근처 초교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강당에서 진행)
참가자가 모두모여 춤과 장기자랑을 했지요. 개인은 노래자랑 팀은 엽기차력이나, 홀딱쇼, 무용 등등을 보여주었는데 준비를 한 것 같더군여. 단체로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팀은 준비도 안되고 나갈 사람도 없고 해서 저 혼자 나가서 안치환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쉬운건 참가자에게 상품이 없다는것... +댄스타임.
마지막날
스타크 결승 및 프로게임단과 시범게임
오전에 결승팀을 가렸고 부산A팀이 우승 삼성'칸'팀과 시범 게임을 했져 결과는 프로게임단 승
최인규 선수가 게임의 해설을 했고 식후 게임다 선수와 싸인회 및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폐막식과 대회시상이 이어졌져. 기대도 안했는데 저희팀은 제가 스크린세이버대회 우수상을
단체로는 보드꾸미기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념촬영 및 인터뷰를 했습니다.
3박4일간 오전,오후는 대회에 참가하느라 휴식시간 정도만 있었구 저녁식사후에는 시간이 많아서 야식도 먹고 얘기도 하고 술도한잔하고 했습니다. 식사도 잘 나왔고 다만 화장실과 목욕,침실을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는것과 대회준비가 미흡해서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통제가 잘 안되서 정신사납게 시험을 봤다는거져.
하지만 운영요원및 봉사자 분들이 힘든 점에도 불구하고 마니들 도와주시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구여. 실력이 마니 부족하고 마니노력해야 되겠다는걸
느낀 대회였습니다. 또한 장애가 심한 분들의 땀과 노력에 감명 먹었구여. 함께한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들 드립니다. 내년에도 또 뵐수 있기를..
첫댓글 형..내년에 더더욱 존 성적 거두기를 바래용.. 홧팅
콜형 올만이네요....형 이년전인가? 강원도서....윤주, 꼴통형, 윤주하고 놀러간거 생각나네요...형 컴잘해서 좋것다....난 컴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