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휴무날 코드가 맞아 강화로 바람 쐬려 떠난다 영하의 날씨지만 그리 춥지는 않다 양주에서 만남을 같고 목적지인 강화 동검도라는 작은 섬으로 출발한다 국도로 송추까지가 외각순환도로로 올라타고 순조롭게 달린다 뿌연 미세먼지로 시야는 그다지 좋지는 않다 김포대교를 지나 김포로 진입하고 얼마 안가 우측으로 향한다 이정표가 보인다 강화 작년가을에 교동에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대곳을 지나 초지대교지나 강화에 입성 좌측으로 얼마나 지났을까 동검도 이정표를 따라 해안도로로 들아간다 도로는 일방통행 어쩌다 교차할 공간이 있고 조금만 포구가 보이고 썰물이라 갯벌이 길게 이어진다 먼 발취에 섬을 있는 다리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 섬으로 진입 조금만 경사 언덕을 넘으니 갯벌 해안 쪽으로 띄엄띄엄 한집건너 카페촌을 이루고 있고 펜션들이 언덕 위로 많이 보인다 태공들이 좋아하는 낚시터도 눈에 띈다 언덕옆으로 건물이 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안는다 길 없음 표지판을 보고 다시 돌아선다 내려오는 좌측으로 나지막한 언덕 위로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유럽풍 건물이 독특하게 보인다 언덕아래에 추차를 하고 갯벌 쪽으로 걸어 가니 갈대밭처럼 이어진 풀들이 해안선 앞으로 길게 늘어져 있다 섬에서 바라보는 영종대교가 미세먼지 사이로 눈에 찬다 이곳은 특별하게 볼 것은 없고 진사님들이 즐겨 찾는 일몰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고 해안선 산책길이 있다고 한다 잠시 머물다 섬다리를 건너 좁다란 길로 나와 큰길을 들어서니 전등사 이정표가 보이고 그다지 멀지 않은 장소다 전등사 이곳에 와본지도 몇 년 돼 간다 주차비는 2,000원 그리고 요즘은 사찰 입장료 가 없어지고 정부에서 보조하고 있다고 들었다 전등사를 오르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게 길게 느껴진다 동문옆에는 입장료는 안 받고 추차비를 받는 안내원이 앉아 계신다 전등사는 정족산성으로 둘려있고 성문은 동문 서문 남문 북문 네게의 문이 있다 성문 안으로 들어서자 아람들이 소나무가 숲을 이룬다 황톳길은 날씨가 풀려 조금 질척거린다 때가 어중 띄어 허기가 찾자 온다 50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 벤치에서 아침에 준비해온 샌드위치와 우유로 허기를 달려고 제주 새품종 천해향으로 깔끔하게 휴식을 같는다 전등사 고즈넉한 장소에 템플스테이를 한다 무설전 무설이란 말로 진리를었어 널 수 없다는 뜻이다 지하 법당으로 커다란 공간이다 밝은 조명불빛이 화려하게 보이고 정면으로 석가모니 불상이 자리하고 있다 사찰을 두루두루 돌아 남문으로 하산 시간은 2시 초지대교 건너 김포 대명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김포함상공원 입장료는 경로라 민증 으로 통과한다 2006년 퇴역한 상륙함으로 안보 체험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상에서 강화사이 물살이 거세게 흐른다 함상을 돌아보고 대명포구 수산물 센터를 돌아보고 점심식사를 할 길 건너 회집으로 들어가 들어가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다 삼식이 회와 매운탕으로 정했다 오늘은 내가 태어난 생일이다 옛전부터 생일상 받기가 설및이라 그렇다 아무튼 생각지도 않게 친구와 함께 하니 그런대로 기분은 좋았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집으로 가야 할 시간 김포를 벗어나 외각도로를 들어서니 벌써 설 귀성객들이 이동하는지 정체가 계속 이어진다 송추 아이씨를 우회해 나오니 조금은 한가 하더니 그 길도 조금씩 정체가 시작된다 양주역에서 구영이와 해요 지고 익병이와 집으로 향한다 동두천 도착해 저녁을 익병이 인훈이와 생삼겹살과 된장찌개로 함께 하고나니 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