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가을 - 비밀의 길 전라도』 3박 4일 여행하다(1)

[달아래(김정태)]

『남도의 가을 - 비밀의 길 전라도』 3박 4일 여행하다(1)

절친 이용걸(안동사범11회 동기생-1941년생)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전라도 여행을 하고 왔다.

'헬스조선'과 ‘비타투어’란 생소한 이름의 여행사가 주관하는 투어를 했는데 이번 여행의 특징은 직접 걸어가서 보고 겪는 여행이었다. 나 龜川은 다리 고장으로 5번의 트레킹 중 2번(강진 달빛길과 다산 유배길-2시간, 가우도 둘레길-1시간 30분 )만 완주를 하고 나머지 3번(⓵김제 모악산 둘레길-2시간 30분, ⓶증도 태평염전-1시간 30분, ⓷증도 해송길-1시간 30분)은 초장 포기나 중도 포기를 했다.

국내 여행이지만 여행 경비가 고가인 상품이라 먹고 자는 건 아주 훌륭했고 탐방지가 모두 생소하고 기발한 곳이라 흥미진진하게 따라다녔으나 오전, 오후에 모두 매일 1시간 30분 乃至 2시간 30분을 걷는 데는 엉기가 났다.

4일간 촬영한 사진이 660여 컷이 되어 이를 정리하고 탐방지 10여 곳에 대해 인터넷 검색으로 자료를 첨부하고 우리 카페에 사진 올리고, 동영상 만들고... 동기 및 우리 카페 회원님들을 위해 며칠을 부산히 움직였다. 촬영한 사진을 보니 꾀 잘 나와 만족했다.

『여행 일정표』

          남도의 가을 – 비밀의 길 전라도 1차

◇DATE

    10월 29일 (월) ~ 11월 1일 (목) 3박 4일

◇MEETING

    10월 29일(월) 8시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현대백화점 정문 왼편 옥외주차장

◇여행사 : 비타투어

◇1인당 여행경비 - 115만원

◇여행 경로

    서울→김제시→광주시(1박)→강진군→목포시(1박)→신안군(1박)→고창군→서울

날짜	지역	교통	시간	일 정
1일차 10/29 (월)	서울 김제 광주	전용 버스	08:00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 출구 현대백화점 정문 왼편 옥외주차장 *징게맹갱외에밋들(김제만경너른들)을 품은 소설 아리랑'의 무대,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해설투어 진행 [중식] 장수밥상 – 김제 농가맛집 ▶들, 바람 그리고 길이 있는 곳 '김제 모악산 둘레길‘ (약 6km, 2시간 30분 소요) (귀신사~백운동~금동계곡~금산사)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 나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다 *광주로 이동 (약 1시간 20분)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체크인 *석식 장소로 이동 (약 10분) [석식] 광주 상무지구 스테이크하우스 *석식 후 라마다플라자 광주 호텔 투숙 및 휴식

날짜	지역	교통	시간	일 정
2일차 10/30 (화)	광주 강진 목포	전용 버스	08:00	[조식] 호텔 뷔페식 *호텔 출발하여 강진으로 이동 (약 1시간 20분) ▶월출산 국립공원, 무위사(국보)여행, *강진달빛길&다산유배길 하이킹 (약 2시간) (무위사~안운마을~백운동 12경~설록다원 강진 차밭 여행) ▶茶山이 단번에 반해 평생 잊지 못했던 '백운동 정원' 12경 *강진에 위치한 백운동별서정원은 가을에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호남의 3대 민간정원으로 조선중기 처사 이담로가 조영하여 은거했던 별서 정원이다. 조선중기 선비들의 은거문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중식장소로 이동 (약 30분) [중식] 강진 회춘탕 ▶가우도 둘레길 함께해길 산책 (강진의 멋을 한눈에) (약 1시간 30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길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이다. 흙길, 데크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바다향기, 신록의 푸른 숲을 동시에 만나는 순간이기에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가 한눈에! 강진만 생태공원 [석식] 강진 한정식 *석식 후 목포로 이동 (약 50분) *목포 현대호텔 도착 및 투숙

날짜	지역	교통	시간	일 정
3일차 10/31 (수)	목포 신안	전용 버스	08:00	[조식] 호텔 뷔페식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 신안으로 이동 (약 1시간 50분) ▶염생식물이 천국인 증도 태평염전 소금전망대~염생식물단지 (약 1시간30분) *단일염전 규모로 전국 최대의 태평염전 부근 11만㎡ 넓이의 염생습지에 만들어진 탐방로를 따라가면 자연 갯벌에 자생하고 있는 갖가지 염생식물 군락지를 관찰 할 수 있으며 염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광을 볼 수 있다. [중식] 천일염 숙성 목살구이 쌈밥과 병어찜 ▶증도 모실길 3코스 천년의 숲길 (약 5km, 1시간 30분) (솔무등공원~짱뚱어다리~천년해송숲~우전해변~슬로시티센터~리조트) *갯벌 위를 가로질러 목교로 만들어진 짱뚱어 다리는 농게, 칠게, 갯지렁이, 짱뚱어 등 다양한 수생생물을 볼 수 있으며, 솔향기와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천년해송숲 을 걸으며 슬로시티라는 이름처럼 느림의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는 길이다. *엘도라도리조트 체크인 *해수온천사우나 (07:30-20:00) [석식] 바다한상샤브샤브 상

날짜	지역	교통	시간	일 정
4일차 11/01 (목)	신안 고창 서울	전용 버스	08:00 18:00 예정	[조식] 리조트 식사 – 한식 단품 (짱뚱어탕 또는 황태해장국) *고창으로 이동 (약 2시간 10분) ▶고창 질마재골 국화꽃 속으로 "미당 시문학관" *11월 푸른 하늘 아래 억새와 노오란 국화가 만개하는 곳 질마재 걷기 (약 1시간 30분) *질마는 짐을 실으려고 소나 말의 등에 안장처럼 얹는 기구로, '길마'의 사투리다. 질마재는 서정주 시인의 고향 진마마을 뒤에 있는 고개로 안장을 닮은 고개이다. *중식장소로 이동 (약 15분) [중식]장어백반 정식 *고창 출발 *서울 압구정 현대 백화점 주차장 도착 (약 3시간 30분 소요)

조정래의 『아리랑문학마을』

아리랑문학마을

‘징게맹갱외에밋들’의 ‘징게’는 김제, ‘맹갱’은 만경, ‘외에밋들’은 너른 들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대표 곡창지대인 김제 만경평야의 옛말이기도 하다. 이런까닭에, 1900년대 일제 강점기 때 징게맹게 너른 들이 가장 수탈이 극심했던 곳이었다.우리 민초들이 겪어야했던 수난과 투쟁을 통해 우리 역사를 대변하는 가장 큰 대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조정래 작가는 일제강점기 역사소설의 배경지로 김제를 택했을 것이다.김제시 죽산면 내촌·외리 마을 일대에 조성된 아리랑문학마을은 소설에 등장했던 주요 배경들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아리랑 문학마을은 홍보관, 근대 수탈 기관, 내촌·외리 마을, 하얼빈 역 등으로 재현돼있다. 홍보관 1층에는 일제에 수탈 과정과 항일운동에 관한 섬세한 내용들이 갖추져있다. 홍보관 2층으로 오르면 조형물로 조성된 아리랑가사가 눈에 띤다. 이곳에서는 김제 출신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누군가의 남편이고 자식이자 친구였던 이 영웅들은 대의를 위해 죽음의 공포를 무릅쓰고 극심했던 수탈이 삶이 되어야만 했던 부당한 시대의 상황이 그들을 나서게 했을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총을 들고 맹렬히 돌진하는 상징적인 독립군 동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 홍보관 건너편은 근대 수탈기관도 보인다. 소설 <아리랑>의 아픔이 가장 잘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면사무소, 주재소(일제강점기 순사가 근무하던 기관), 우체국, 정미소로 재현돼있다. 면사무소는 토지 수탈이 만행에 앞장선 기관으로 손꼽힌다. 소설 <아리랑>에서 죽산면 면장으로 임명된 친일파 백종두는 지주총대(총독부의 토지조사사업을 추진하는 선봉대)를 구성해 농민을 압박한다. 대외적으로는 토지사업이지만 실제적 기능은 악조항을 달아 조선의 땅을 빼앗겠다는 계략을 엿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의 주재소만큼 무서운 곳이 또 있을까... 주재소 내부로 들어서면 그 당시 상황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유치장으로 들어서면 한 쪽 벽면에 채찍 등 온갖 고문 도구도 갖춰져 있다. 철창 안으로는 피폐한 수감자의 애처로운 눈빛이 벽화로 표현 돼 일제의 잔학무도함을 고발한다. 우체국은 일제의 정보수집기관에 지나지 않았고, 정미소는 오로지 일본인을 위한 쌀을 도정한 곳이었다. 나라 잃은 민초들의 삶은 이렇게 잔혹한 것이다. 내촌·외리 마을은 소설 주요 인물인 손판석, 지삼출, 감골댁, 송수익 등의 가옥을 재현했다. 소설에 묘사된 집주인들의 삶은 마을의 외관처럼 평화롭지만은 않았다. 맞은편에 지리한 하얼빈 역은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1910년대 실제 건물의 60%정도를 축소·재현해 놓은 곳이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를 저격 한 후, 에스페란토어로 ‘코레아 후라(한국 만세)!를 두어 차례 외친 뒤 러시아 헌병에 잡혔다. 그 당시 저격 상황을 그대로 재현했다. 당시의 증기기관차도 재현되어 생생함을 더해준다. 하얼빈역 광장 바로 앞에는 이민자 가옥도 있다. 일제의 수탈에 못 이겨 타향으로 떠나간 우리 민족들이 지은 너와집과 갈대 집이 그것이다. 최소한의 집 구실을 했었던 너와집과, 삶을 연명하기 힘든 갈대 집을 엮었다.열거한 것처럼 아리랑 문학마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은 들러봐야 할 곳이기도 하지만 민족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문화공간이자 역사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출처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아리랑'은 소설가 조정래가 일제에 수탈 당한 아픔을 그린 대하 소설임

'아리랑문학마을' 문화해설사  ↓

‘징게맹갱외에밋들’의 ‘징게’는 김제, ‘맹갱’은 만경, ‘외에밋들’은 너른 들을 일컫는다. 우리나라 대표 곡창지대인 김제 만경평야의 옛말이기도 하다.

[온리원 참]

#)나물먹고 물마시고'를
아리랑 아리랑' 민요를
한자리 못하셔도

정든고향을 떠나 이주 하실때에도'
하던일을 그만둘때에도'
약주한잔 드시고'
섬섬옥수 부여잡고
이별가를 부를때에도'

그 자리리를 잠시 떠나실때에도

민족의 정서'
민족의 한맺힌
울분을 토하시는

애국' 애족' 애향' 시조한수 입니다!

[온리원 참]

#)나물먹고 물마시고'를
*아리랑 아리랑' 민요를 한자리 못하셔도 정든고향을 떠나 이주 하실때에도'^^
http://m.cafe.daum.net/andongb/CYYq/11931?svc=cafeapp
위 주소 서♡치 하세요!🍃💕

[온리원 참]

^^오늘은 노래한번 하시고
쉬어 가세요~''

(남도 여행1)
#)목포의 눈물''🍃💕
*진성::보릿고개'
*안동 역에서'
*김성환::묻지 마세요!
http://m.cafe.daum.net/LAORENTCAR/Ggt6/4508?svc=cafeapp
위 주소 서♡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