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 실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심폐소생술 1:1 교육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청북도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신창섭)와 함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을 오늘(1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청주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1:1 맞춤 교육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및 주변의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시장 상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로 하여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으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및 도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공제료 지원, 가입금액 내 화재피해액 전부 보상
(도민 안전보험) 도민 누구나 화재․사고․재난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시 보험금 지급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