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오브 아리랑’, 제주국제관악제에서 8.15 경축 피날레 장식! 탁계석 K- 클래식 조직위원장, 광복 70주년 앞두고 이번 '송 오브 아리랑' 공연 기폭제 돼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이 제주해변에 울려 퍼진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장 이상철)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경축기념 행사의 피날레로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송 오브 아리랑'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합창 지휘는 천안문 인공기 계양식 의전(儀典)을 맡고 있는 리방방 북경무장경찰악단장이 맡는다. 그는 현재 북경관악협회장을 맡고 있는 실력자이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제 18회 아시아태평양관악제등 세 가지 굵직한 국제적 규모의 관악 향연이 함께 펼쳐저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이 될 예정이다. 이날 합창은 제주도립합창단. 서귀포 시립합창단이 참여하고 관악은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연변백두산관악단. 인천연수구립관악단이 합동으로 연주한다. ‘송 오브 아리랑’은 이번에 특별히 관악곡으로 편곡(이문석) , 축제 기간동안 참여한 전 세계의 관악 주자들과 관악단체, 지휘자가 함께 모여 '송 오브 아리랑'을 감상하게 되어 앞으로 송 오브 아리랑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또한 6.25 때 제주 관악의 씨를 뿌린 은인 길버트 소령의 딸 다이안 아놀드(Diane Arnold) 여사가 내한하여 무대에 오르는 감격적인 순서도 마련된다. 임준희 작곡가(한예종 교수)는 "한류 3.0 시대에 K-클래식이 글로벌 무대로를 지향하고 있는 때에 제주 국제관악페스티벌에서 세계인들과 수많은 관광객 대상의 야외 무대가 펼쳐져 기쁘다며 관악곡과 합창으로 듣는 송 오브 아리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탁계석 대본 작가 겸 K- 클래식 조직위원장은 “국가 경축일에 우리의 얼과 정신이 깃든 작품을 올리는 것을 오랫동안 주장해왔는데 내년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이번 '송 오브 아리랑' 공연이 기폭제가 될 것 같다” 며 "이미 스페인, 캐나다 벤쿠버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고 내년에도 호주, 독일 ,러시아 등 여러곳에서 협의가 들어오고 있다" 고 밀했다. 또한 탁계석 조직위원장은 "이제는 문화도 G7 국가에 맞게 자국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 국격을 지켜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와 국제관악콩쿠르는 관악만으로 특화된 공연과 콩쿠르의 융화를 통해 관악의 예술성과 대중성, 전문성 등을 고루 추구하는 전문 관악축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http://blo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