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날씨 흐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2도
한낮 기온 7도
낮(1시) 습도 70%대
밤(9시) 습도 85%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합니다
많은 장미 중에서
파란색을 가진 장미 재배는
과거엔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네요
그런데, 일본에서 최초로
이 파란 장미가 만들어졌고
이어서 파란 카네이션과
국화까지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일본은 지구촌 여기저기서
전쟁을 일으켜 온갖 만행을 저지르면서
그로 인한 여러 방면의 과학 기술을 축적하고
나아가 종묘 품종까지 싹슬이를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각설하고...
1990년 일본과 호주의 공동연구로
파란 장미 재배를 시작..
페추니아에서 청색 유전자 추출하여
장미에 이식하는 데 성공하지만
꽃의 색깔은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다음으로 팬지를
이식하여 노력했지만 역시 실패..
2004년 6월 드디어
세계 최초로 파란 장미 개화에 성공합니다.
파란 장미가 가진 꽃말은
- 기적..
- 불가능한, 가질 수 없는 것
- 포기하지 않는 사랑
- 불가능의 극복
이렇게 붙여졌다고 하네요
신의 영역에 인간이 도전해
만들어 낸 산물이라는
그런 뜻을 내포한다고 합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도끼로 열 번 찍지 말고
파란 장미를 10번 선물 하래나 뭐래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말 날씨가 별로입니다
날은 흐리지만 야외활동 하기엔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까지 계속 흐리고
월요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상온을 유지하지만
대기질 공기가 나쁨 수준까지는
내려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이 절기 상 입춘이고
월요일 새벽시간 내리는 비는
그야말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삶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미진한 일 남지 않도록
잘 마무리하시고
홀가분함과 여유로움이 있는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