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 상가 소유자 등 250여명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 금천구의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주)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시흥유통상가 소유자와 주변일대 소유자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와 파트너십 회사인 한국투자신탁,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DL건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6월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016년 6월 전국 6곳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했고 물류시설을 포함해 문화와 집회, 교육연구, 판매, 운동, 숙박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유통상가는 유일하게 유통업무시설임에도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지정돼 낙후된 상가와 주변지역이 개발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될 전망이다.
김정태 SPC(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업운영에 대한 제반 비용 및 세금 등을 제외한 모든 개발이익금을 소유자분들에게 돌려주는 개발방식을 도입했다"며 "소유주분들의 의견을 일일이 귀담아 듣고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완성해 최고의 수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방식에 대해 소유주분들께서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해 주신다면 빠른 시간내에 성공적인 개발사업의 결과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주사와 임직원 일동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평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