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교회 정봉훈 집사 제18대 해양경찰청장 임명
6일 이임식 후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
기하성 은현교회(정완훈 목사)에 출석하는 지역 출신 정봉훈 집사(58, 사진)가 제18대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뉴스파워 곽종철 장로를 통해 접하게 된다. 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정봉훈 차장을 치안총감으로 승진하고 해경청장으로 임명했다. 해양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30분 이임식을 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 정 신임 청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정 신임 청장은 전남 여수출신으로 여수고등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해양경찰학)를 졸업했으며 1994년 간부후보(경위) 42기로 해경에 입문했으며, 한국해양대에서 해양경찰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본청 상황실장, 외사·형사과장과 제주 서귀포와 울산해양경찰서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무부처와 관계가 두텁고 지난 27여 년간 해경에서 해양안전, 경비, 정보, 수사, 정책 등 육해상에서 다양한 구조현장 지휘 등 풍부한 현장경험과 합리적인 사고와 인화단결로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친화력으로 직원들과 상호 공감력이 높아 지난 4월 해경차장으로 승진한지 8개월 만에 청장이 됐다, 거친 파도와 싸우며 우리 해양 주권 확보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기획, 분석력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조직운영을 위해 행정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양경찰역사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에서는 해양경찰학교 학교건설추진단장과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임 시에는 지역 교계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여수시기독교단체총연합회(회장 조태석 목사, 여천은현교회)에서는 난 화분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