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본서 2회독 | 9월 기출 2회독 기본서 1-2회독 | 10월 동형 모의고사 공통 3과목 모의고사 |
- 하루 일과는 이렇습니다. 처음 한 달은 강의 진도 때문에 왔다갔다 해서 일반적인 스케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전 9시 | 기상 |
오전 10시 ~ 12시 | 체력학원 |
오후 2시 ~ 6시 | 공통과목 |
오후 7시 ~9시 | 공통과목 |
오후 9시 ~11시 + ⍺ | 선택과목 |
밤 12시 | 취침 |
체력 시험 보는 시간이 오전이라 운동을 오전에 해야 좋다는 말도 있고, 운동을 오전에 한 이유는 늦잠을 안자기 위해서였습니다. 집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오전에 학원을 잡지 않으면 더 늦게 일어났을 겁니다.
▶ 하루 시간 배분 (평균)
8월 (이론): 국어 1시간 / 한국사 3시간 / 영어 2시간 / 사회 1시간 / 수학 1시간
9월 (기출): 국어 1시간 / 한국사 3시간 / 영어 2시간 / 사회 2시간 / 수학 2시간
10월: 국어 30분 / 한국사 2시간 / 영어 1.5시간 / 사회 1시간 / 수학 1시간
▶ 이론과 문제풀이의 조화
공부하면서 유의할 점은 이론과 문제풀이는 별개라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이론을 잘 안다고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문제를 처음 풀어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겪는 현상 중 하나인데, 아는 것 같은데 틀린다는 겁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여러분이 머리가 나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이는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어 봄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점수 = 기본서 + 기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 이에 덧붙이자면, 흔히 인터넷에서 보는 커리큘럼 중 중요도 순서는
기본서+기출>>>>>>>>>>>>>>>>>>>>동형모의고사>>>>>단원별 예상 문제풀이 라고 생각합니다.
* 기출문제집은 연도 별로 되어있는 거 비추고, 꼭 단원별,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는 걸 사시길 바랍니다. 단원별 문제를 풀어야 어느 단원이 취약한지 알 수 있고, 어느 부분을 더 집중해서 봐야하는지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같은 주제들을 모아서 풀다보면 패턴이 보이고, 선택지를 보면 예전에 본 선택지도 보여서 문제 푸는 속도, 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연도 별로 되어있는 것들은 복불복인 데다가 뭐랄까, 단원별은 A라는 단원의 거의 모든 부분을 다룬다면 연도별은 그 문제 하나에만 집중하다 보니까 치우친다는 느낌? 설명 드리기가 애매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연도별 기출은 시중에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고, 집에서 인쇄가 가능하죠. 돈 아깝습니다.
* 저는 국회직, 법원직, 기상직, 7급은 버렸습니다.
▶ 공부시간 스탑워치
저는 스탑워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오늘 하루 공부한 것을 수치로 볼 수 있고, 성취감 면에서도 기분 좋았지만, 나중에 가서는 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 채우기 위한 공부가 되고, 공부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스탑워치 초에 집중하고 있고.. 중요한 건 이런 시간 재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 2018 하반기 필기 점수
◈ 공통 과목
저는 공무원 필기 점수 시스템을 좀 이용해서 선택 2과목은 버리고, 공통 3과목에서 고득점을 얻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공통과목 1문제 = 선택과목 2-3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점을 얻기 위해서 공통과목 1문제 더 맞출 거냐, 선택과목 2-3문제 더 맞출 거냐로 비교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국어
* 베이스: 고등학교 학력평가 평균 4-5등급. 국어가 싫어서 이과를 갔을 정도로 죽도록 싫어함. 이과인 관계로 국어와 단절해서 살았음. 국어 문법도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음.
국어 중 문학은 애초에 제가 선천적으로 잘 할 수 없는 과목이라서 버렸었고, 그에 따라 목표를 60점으로 잡았습니다. 문법, 비문학에서 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김세령 기본이론 강의 중 문법 파트만 들었고, 그 이후로는 선재 마무리(요약노트) 공부했습니다. (기본서 안보고 선재마무리에 없는 내용만 옮겨서 선재마무리만 봄)
그 후에는 고혜원 기출 문법 2회독, 비문학 1회독했고, 요약노트만 반복했습니다. (요약노트 + 기출만 반복)
어휘, 한자는 워낙 양이 방대한 데에다가 소방직에서는 출제율도 현저히 낮고, 영단어보다 외우기 힘들어서 버렸고, (친족관계어도 버렸음) 그 노력을 다른 과목에 투자했습니다.
문법 처음 접하시는 분들 고민하는 거 많이 봤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은 ‘1회독이 끝나기 전까지는 좋은 점수 바라지 말라’입니다. 1회독 하시고 2회독 들어가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대부분 겪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내 머리가 나쁜가?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1회독까진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국어를 죽도록 싫어하시는 분은 국어 버리고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가져가시는 것도.. 단기간 안에 끝내야하는 것이 아니면, 여러분은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버리지 마시고 공부하셔서 점수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한 문제에 5점입니다.
영어
* 베이스: 고등학교 학력평가 평균 2등급
영어는 고등학생 때 언수외 중 가장 잘 하던 과목이라 투자를 많이 안했습니다. 영어에서 듣기 영역을 가장 싫어했었는데, 공무원 영어는 듣기가 없어서 자신 있었고, 따라서 목표도 100점이었습니다.
문법은 패턴을 익히는 것이 중요해서 단원별 기출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문법 기본서 1회독 한 후에 이동기 단원별 기출 (문법 2회독, 독해 1회독, 생활영어: 버림, 운에 맡김) 풀었습니다. 문법 기본서는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복습했고, 기출 푼 다음에는 2-3일에 한 번 씩 동형 모의고사를 풀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윌비스 제니꺼 풀었고,(프린트) 모르는 부분만 들었습니다.
단어는 이동기 보카 3000만 봤고, 혹시 독해 중에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아무리 평상시에 단어를 외운다고 해도 독해 중에 모르는 단어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줄이고자 단어장을 평소에 달달 외우지만,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그 단어장에 없는 단어가 나오면 모르겠죠?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평소 모르는 단어를 대하는 태도를 연습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첫 번째로 독해 중에 글 내용을 통해 추론을 하는 것이었고, 추론이 불가하면 두 번째로, 단어의 뜻을 생각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예를 들면, sabotage라는 단어를 사보티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모르는 단어가 있는 문장에만 정답과 연관된 힌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죽어봐라’식으로 낸다면 아닐 수도 있음) 독해 문제 풀고 나서 확실하게 풀었던 것들은 넘어가고, 불확실하게 찍어서 풀거나, 확실히 모르거나, 틀린 문제는 정답과 연관된 지문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 시간 조절
이동기 모의고사를 풀 때에는 25분 정도, 제니 동형모의고사 풀 때에는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영어 푸는 속도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줄일 수 없습니다. 줄인 다면 해석 정확도가 떨어지겠죠. 시간 재는 것은 나중에 동형 풀 때 하시고, 평상시에는 정확히 해석하고 정답을 찾는 데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독해 속도를 줄이시려면 문제를 엄청나게 많이 풀어보셔야 하는데, 솔직히 독해 속도를 줄이는 것보다는 한국사, 선택과목과 같은 암기과목에서 시간을 단축하고 영어 시간을 늘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 베이스: 구석기, 신석기 정도만 들은 정도. 이과라 베이스가 없었다.
한국사는 2017 9급 국가직에서 95점을 받아서 이번 목표를 100으로 잡았습니다. 또한, 국어 영어는 감이 중요한 반면에 한국사는 모르면 틀리는 100% 암기과목이라 공통과목 중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휘발 되지 않게)
한국사는 예전 국가직 준비할 때 설민석을 들었었는데 한국사 자체가 처음인 저에게 도움이 아주 컸었습니다. 이번 소방직 준비할 때에는 강의 없이 하려고 해서 전한길 기본서를 샀으나, 책을 본 순간 소방 한국사를 하기에는 에바(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전한길은 소방이 아니라 9급용이라서 개인적으로 초시생에게 비추합니다. 어떤 걸 버려야할지 잘 구분 못합니다)인 것 같아서 그냥 설민석 기본서 봤습니다. (가독성 하나는 끝내줍니다) 처음 한 달은 기본서 2회독(정독+암기), 그 다음 달은 기본서 1회독 하면서 기출 2회독, 나머지는 동형 조금 풀고 기출 틀린 문제 위주로 봤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가 암기할 것이 많아서 전근대사 외우면 근현대사 까먹고, 근현대사 보면 또 전근대사 까먹고 이런 경우가 다반사인데, 제가 썼던 방법은 요약노트를 통해 꼭 기억할 것들을 먼저 암기하고나서 그 다음에 기본서 정독을 했습니다. 중요도가 높은 걸 먼저 알 수 있고, 암기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중요도가 낮은 (지엽적인) 지식들을 가지고 왜이렇게 잊어버리지? 하고 있으면 장수의 지름길로 가고 있는 겁니다.
꼭 빈출, 중요도가 높은 것들을 먼저 완벽하게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 선택 과목
선택과목은 초반에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하려고 했으나, 다들 생각했듯이 첫 공개시험이라 어렵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미 잘 알고 있는 사회, 수학을 버리고 2달 안에 생판 처음인 전공과목을 하기엔 무리도 있었고, 전공과목 공부해도 떨어지면 의미가 없다고, 붙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사회, 수학 밀고 나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전공과목 선택 안한다고 ‘합격하는 데’에 불이익은 없었고, 조정점수 면에서 적게 받는 건 사실이지만, 선택과목 공부양은 줄어들어서 부담도 줄어들고, 공통과목에 그만큼 투자할 수 있으니 쌤쌤인거 같습니다. (저처럼 단기간 하실 것이 아니시라면 선택과목 공부할 시간이 충분하시기 때문에 전공과목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점수 많이 받으니깐!)
면접 때 묻는 것도 거의 소방학 중에 큰 틀 위주라서 붙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는 체력시험 보시고 나서 면접 전까지, 또 소방학교 입교 전까지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 때 공부하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방학 선택한 사람이 면접 때 편한 건 사실이죠. (마음이 편합니다)
사회
* 베이스: 이과여서 베이스가 없었다.
경제 파트는 과감히 버리고, 목표 점수를 70점으로 잡았습니다.
ㅎ커스 강성욱 기본 이론 강의만 들었는데, 소방직이 듣기에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끝나고 민준호 단원별 기출 2회독으로 끝냈습니다. 기출 문제집에 요약이 잘 되어있어서 기본서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는 기출문제집에 있는 요약 정리만 1-2번 정도 봤습니다. (사회, 수학은 복원 문제를 못 찾았고(있나..?) 일행직 동형은 과하다는 생각에 안풀었음)
수학
* 베이스: 고등학교 학력평가 수리(가) 평균 2-3등급
역시 출제율이 낮은 확률과 통계 버렸습니다. 목표 점수도 80점이었고요. (보통 3문제밖에 안 나옴)
확률과 통계 가장 싫어하던 단원이었고, 교육과정 바뀌면서 이상한게 추가되었더라구요. ㄴ부고시 박한일 기본 이론 강의만 듣고, 그 이후에는 기본서 문제 2회독, 단원별 실전 400제 2회독(2회독 차에는 체크한 문제만 풀었음) 했습니다. (역시 사회와 같은 이유로 동형은 안 풀었음) 마지막에는 2018년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만 풀었습니다.
“버려야 합격한다”
필기시험 준비하면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제가 문학을 잡았으면, 어차피 저의 특성상 문학 문제 전부를 맞추진 못했을 것이고, 문학에 신경 쓴 만큼 다른 과목에 신경을 못 써서 다른 과목 점수가 떨어졌을 겁니다.
어떻게 보면, 버려야 합격한다보다는 자신을 알고 인정해야 합격한다인 것 같습니다.
▶ 평소 모의고사 문제 풀었던 순서 및 시간 배분
한국사(10분) → 영어(25분) → 국어(20분) → 사회(12분) → 수학(12분) → 마킹
한국사, 사회, 수학에서 시간을 단축해서 영어, 국어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했습니다. 사회는 경제 버리고, 수학은 확률과 통계 버려서 시간을 많이 안 썼습니다. 초반에 한국사로 시간을 단축해 놓으면, 영어를 다 풀어도 시간이 널널한 것을 보면 마음이 편해져서 이렇게 배치했고, 선택과목은 점수가 작기 때문에 맨 뒤에 배치했고, 시간 초과로 몇 문제 못 풀어도 점수가 비교적 조금 깎이니 부담이 덜 했습니다.
시간 배분은 마킹 시간 10분으로 잡고, 90분으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시험은 수정테이프 사용불가이고, 5과목을 하나의 OMR에 적어야하기 때문에, 한번 잘못 적으면 응시번호부터 해가지고 전부 다시 적어야 합니다. 감독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시험 봤을 땐, 제가 잘못 쓴 OMR 카드 옮겨 적지도 못하게 바로 거둬 가서 다음을 기약할 뻔했습니다.
마킹 시간 넉넉하게 해서 시간을 배분하시길 바랍니다.
네. 제가 필기 준비한 방식은 될 대로 되라 식입니다. 이번 시험이 이렇게까지 쉽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어떻게 보면 시험이란 것이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험 당일에는 운의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고, 긴장한 탓에 다른 번호에 체크할 수도 있고...
저희가 이런 불확실한 운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그 만큼 평소에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서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겠지요.
◈ 체력 시험
체력은 앞에서 말했다시피, 기초가 아예 없습니다.
처음 측정했을 때가
악력 44kg, 0점 / 윗몸 29개, 0점 / 제멀 203cm, 0점 / 배근력 90??kg, 0점 / 좌전굴 5cm, 0점 / 왕오달 모름
체력시험 당일 점수:
악력 54kg, 5점 / 윗몸 48개, 6점 / 제멀 238cm, (248cm 파울) 3점 / 배근력 184?, 7점 / 좌전굴 25.9cm, 10점 / 왕오달 63개, 3점
소사모는 필기시험 끝나고 알게 되어서 체력에 관한 정보가 아예 없었고, 운동 지식도 몰라서 그냥 체력 학원에 등록하고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의 후기는 진리가 아님을 재차 강조합니다.」 체력에 관해서는 좀 할 말이 많아서.. (한이 맺혀있습니다)
운동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꼭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썼습니다.
▶ 처음에는 학원보다는 헬스장
운동이 저처럼 인생 처음이신 분들은 체력학원에서 체력 기르실 생각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붙어서 다행이지 체력학원만 다녔으면 99% 내년 4월 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이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끼치네요. 물론 학원마다 다르고, 제가 이상한 학원에 걸린 건지 모르겠지만... 학원은 기구 익숙해지려고 가려는 곳인 것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8월부터 학원을 다녔는데, 왕오달이야 많이 달려서 늘었지만, 배근력, 악력, 제멀 안 오릅니다. 유연성도 그냥 막 찢어서 햄스트링 다쳐서 숙이지도 못했고, 운동을 안하다가 무리하게 시작해서 발목 나가고, 무플 나가고, 옆구리 다치고 장난 아니었습니다.
운동 처음이신 분들은 (저처럼 모든 종목 0점) 체력학원에서 단기간에 30 넘게 해준다고 한다면 상술일 가능성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학원이 그런 것은 아닐 수 있기에 이정도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아프면 쉬어라
체력학원 다녔었을 때에는 원장이 아파도 하는 것이라고 해서 운동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저는 그게 맞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아파도 계속 하다보면 괜찮아진다고도 했습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소리 하시는 분 있으면.. 헛소리입니다, 믿지 마세요. 발목 아파서 절뚝이면서 뛰었고, 한두달을 제대로 운동 못하고 날렸습니다. 헬스장 관장님께서는 아픈 데에도 계속했기 때문에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10월 동안은 발목 쓰지 말라고 해서 안 썼고, 아프면 바로 그만 두고, 다른 부위 운동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아플 것 같으면 바로 운동 중단했습니다.
* 유연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느끼시면 아파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쉬어야 합니다. 나중엔 아파서 못 숙입니다.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다치신 겁니다. 유연성 하실 때 꼭! 햄스트링 부위를 충분히 스트레칭 하셔야합니다.
▶ 충남 소방 준비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제가 운동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험 장에서 시험을 보고 느낀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밑에 나온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 순서입니다. 헬스장에서 배운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동이 처음이신 분들은 전략을 세우실 때, 왕오달은 생각하지 마시고 50점 만점에 30점이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왕오달 센서로 하기 때문에 들어오셨어도 센서에 찍히지 않으면 탈락인데다가 왕오달 1점이 57개부터인데, 57개가 생각만큼 쉬운 개수가 아닙니다. 왕오달 믿고 시험 봤다가 센서에 뒤통수 맞고, 센서에게 내년에 보자는 환청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평소에 팔꿈치와 손을 몸에서 떼지 마시고, 센서를 무릎정도에 맞추시고 머리를 무릎 사이로 짚어 넣으시는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시험 관독관에 따라 센서 위치가 바뀔 수도 있지만, 어렵게 연습하셔야 다음에 센서를 어떻게 하든지 10점 받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윗몸일으키기 센서 위치가 헬이라서 말이 많았죠.) 윗몸일으키기는 말아서 일으키는 연습, 개수 채우기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 400개 정도 했고, 또 말씀 드릴 것이 있다면 힘들어서 안 올라간다고 몸을 비틀면서 올라가지 마세요. 나중에 옆구리 다칩니다. 옆구리 다치면 윗몸, 달리기, 배근력, 제멀 다 망칩니다.
악력은 팔을 들어올리거나 내리거나, 손목을 비틀거나하면 바로 파울을 줬었습니다. 이건 시험 관독관에 따라 다른 것 같으니 여러분이 시험 보실 때 잘 들으시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중량치고 메달리기, 덤벨로 까딱까딱하는 것(명칭을 모름)으로 연습했습니다.
배근력은 탄마가루가 바지에 묻어 있으면 파월 줬습니다. 흰 바지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벅지에 딱 달라 붙는 바지를 입고 가라고 하는데, 거기서 테이프로 감아주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무릎 굽히는 건 잘 안 본 것 같습니다. 허리운동, 데드리프트 정도로 연습했습니다.
유연성은 하시기 전에 충분히 몸에 열을 내시고,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막 눌러서 하시는 분들 중에 햄스트링 다쳐서 몇 주 째 낫지 않고, 다리 뻗지도 못하시는 분 100% 있습니다. 유연성은 매일 했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는 뛰신 다음에 뒤로 넘어지면 파울, 옆으로해서 판 밖으로 넘어지면 파울 아니었습니다. 감독관 누구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옆으로 넘어지는 연습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제멀판을 뛰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체 운동하면서 (중량 스쿼트, 헬스 기구들(이름 모름)) 제자리 높이뛰기로만 연습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는 평소에 500m 정도 거리 2분 30초 ~ 3분 정도 페이스로 20분 정도 뛰었고, 10월 부터는 발목이 좋지 않아 뛰지 않았고, 1주일에 2번 정도만 음원 틀고 연습하는 정도만 했습니다. 이것 외에도 턴할 때 스텝 밟는 연습하시고, 시험장에는 센서만 있고 선이 없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면접
면접 후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또 저의 베이스를 말씀드리자면, 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평소에 말을 필요 이상으로 길게 하는 걸 안 좋아하고, 핵심만 얘기하는 걸 선호하다보니, 필기보다 면접이 더 힘들었습니다. 말을 하는 것에 신경 쓰면서 뇌 속에 있는 것이 없어지는 느낌...? 자랑할 내용은 아니지만, 저처럼 말 주변이 없거나, 평소 소극적이신 분들도 붙으실 수 있으니 면접 걱정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썼습니다.
* 실제 면접시험 내용도 상세히 쓰려고 했으나, 아무도 안올리시기에 조금 찜찜해서 보류하겠습니다.
◈ 준비과정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으로 뒤집기 힘들다는 것이고, 과락은 쉽게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면접학원 안다니고 스터디로 했습니다. 학원을 다닐까 고민도 했었는데, 학원 면접 커리큘럼을 보면 대부분 스터디 위주이고, 지적하는 것은 주변 사람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비용도 아깝고, 들어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 같았고, 솔직히 학원 가려고 서울 가는 것이 오바라고 생각했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나, 주변에서 들은 학원 필요 없다는 얘기를 믿고 스터디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보니, 학원 다닐 필요 없다는 것은 사실이었구요. 하지만 스터디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체력학원에서 같이 준비하신 분들도 있지만, 긴장감 유지를 위해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하려고 했으나, 여러 고난(?)을 겪고 마지막엔 진짜 열심히, 빠지지 않고 할 분만 같이 하려고 해서 인원을 다시 모으는 과정에서 저희 학원사람들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분 2분, 학원 다니던 (저까지 포함) 6분, 총 8명이서 준비했습니다. 주 3회, 3-4시간 정도 했고, 처음 30분 정도는 내용 공유, 방향 정도 이야기했고, 나머지 시간은 반반 나눠서 집단 면접 주제 3개 정도 했고, 돌아가면서 개별 면접 진행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평소에는 예상 질문 모아서 그에 대한 대답(대본)을 정리해서 보고 최대한 외워서 말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외우는 건 오바고, 말하는 게 부자연스러지고 버벅이는 것이 심해져서 나중에는 대본은 참고만 하고 개별면접 연습할 때에는 대본 치워 놓고 진행했습니다. 처음에야 힘들었지만, 오히려 이렇게 하는 것이 말하는 게 훨씬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면접 스터디원을 구하시거나, 스터디를 구하신다면,
"가장 1순위로 보실 것은 이 사람이, 또는 이 스터디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본격 시작하기까지 기우뚱 했지만, 결국에는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과 같이 했기 때문에 끝까지 해이해지지 않고, 즐겁게 웃으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시험 과정
면접장소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이었고, 집단면접은 방 1개, 개별면접은 방4개 있습니다. 일단 집단면접 조 배치는 응시번호 순서대로 나누었고, 그 조 안에서 또 응시번호 순서대로 1, 2, 3, 4, 1, 2, 3, 4 이렇게 개별면접 조를 나눴습니다.
1. 집단 면접
집단면접은 거기서 명찰을 나눠줍니다. 착용하시고 안내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가셔서 찬성, 반대를 제비뽑기로 나눴습니다. (집단면접에서 면접관께 인사하냐 안하냐는 먼저 들어간 사람들 보고 눈치껏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앞에서 안하기에 안했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입장에 따라 의자에 앉으면 면접관이 면접을 진행합니다.
(저희는 사회자 없이 진행했고, 면접관 개입도 없었고, 모두발언, 거수발언 없이 눈치게임처럼 손을 들고 발언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를 했을 때에는 주제 제목 딱 놓고 토론했는데, 실제 면접에서는 그 주제에 대한 상황 설명을 충분히 하니, 모르는 주제가 나온다고 걱정하실 일은 없을 겁니다.
2. 개별 면접
개별면접은 집단면접이 끝난 후에 저희가 인쇄해 놓은 응시표를 접어서 클립으로 마이 주머니에 고정합니다. 전 이렇게 할 줄은 상상도 못해서 응시표 흑백이었고, 약간 꼬깃꼬깃했는데, 김동준 면접에서 말한 코팅, 컬러 그런거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과락을 결정할 요소는 당연히 아니기 때문에.. 물론 좋게 보일 순 있겠죠? 아, 응시표를 달고 가기 때문에 면접관님이 시력이 좋으시면 선택과목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별면접은 굳이 면접 가이드북에 있는 것처럼 말 길게 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누군가에게 그냥 의미없이 질문했는데 막 1분 동안 말하고 있으면 지루하지 않겠습니까..? 면접관님들도 사람이라는 점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케바케) 특히 저처럼 말 주변이 없는 분들은 길게 하면 오히려 어색해지고, 없는 말로 이어가려고하면 약점을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한 1-2줄 정도만 말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미흡을 주려면 사유를 써야하는데, 말을 짧게 했다고 미흡 줄 수 있겠습니까?
개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실 건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소방조직에 어울리는 점.
딱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또, 면접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그렇게까지 묻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스트레스 해소법 관련 영상을 봤는데, 소방공무원이 받는 스트레스는 (외상후스트레스와 같은) 우리들이 생각한 스트레스와는 차원이 달라서 우울증과 관련이 많고,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과 같이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대부분 그냥 묻는 것이라고 합니다. 낚시가 취미인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 해결하는 방법도 다양한 거라 굳이 같이하는 걸로 얘기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문지식을 제외하고는 정답이 없으니,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고 마음 편히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답이 없다고 내 생명을 위해 환자를 구하지 않겠다는 그런 이상한 대답하면 안됨.
제가 할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가지만 말씀드리고 끝내겠습니다.
1. 면접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미흡(과락) 받기 힘들다.
2. 면접에서 뒤집히기 싫으면 평소 필기시험 준비 열심히 하자. ← 가장 중요함!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축하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도움이 되셨길..!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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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축하해여!! 소방학교에서 봐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학교에서 봐요ㅎㅎ
친절한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휘슬 파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입니다ㅎ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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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공선택 안하셨다고 불안해하실 필요없습니다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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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한국사 요약은 어떻게 하셧는지요ㅠㅠ
요약은 잘 안했고.. 전 설민석 교재로 공부했는데 제가 한 방법은 처음 1회독에는 요약노트 확실히 외우기.(머릿속에 정확히 기억한다기 보다는 '아.. 내가 봤던 거구나'하는 정도) 2회독부터는 1회독때 본 내용들이 기본서에 있을거 아니에요? 그럼 기본서에서 봤던 것들은 확실히 외우고 ((요약노트 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약노트에 없는 내용들은 지엽적일 확률이 높거든요)), 나머지 부분들은 1회독 때 요약노트 봤던 것처럼 '아.. 본 기억이 있는데 뭐였지...?하는 정도로만 외웠습니다. 3회독부터는 중요부분을(요약노트 중복 내용) 확실히 암기, 나머지는 억지로 암기하려기 보다는 자꾸 눈에 익히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앞에서 공부방식 말씀드렸듯이, 기본서만 봐서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무리 기본서만 봐도 기출이나 다른 문제 잘 풀 수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단원별 기출 문제> 반복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 2-3회독하시고, 기출문제 2-3회독 반복해서 푸시면 웬만한 문제 다 시간 안에 딱딱 풀릴 거라 생각합니다. 기출 문제 푸실 때 주의하실 건, 문제 풀고 다시 보실 때 펜 자국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틀린 문제, 헷갈린 문제만 체크하시고 2-3회독부터는 그 문제 계속 보시고 하면 한국사는 전략과목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내용이 길어졌는데.. 제가 아는 내용 다 말씀드리려다 좀 밖으로 샜을 수도 있겠지만.. 다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요약은 처음 1회독 때 요약노트로, 시험 2주 전에 요약노트 2회독 정도로만 했습니다. 기본서에서 중요하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요약노트에 옮겨 적었구요. 수험기간 많이 힘드실텐데.. 파이팅입니다ㅎㅎ
@톰소여의모함 저도 국사 신석기 구석기만 아는 수준인데요.
공부하시는분들 보면 전한길 강의가 길어서 필기노트만 본다 하는데요,
설민석 기본서가 어떤기본서 인지 알수 있을까요..
국사 95는 생각해야 하는데 아는건 ㅓㅂㅅ고,
예전에 설민석 강의 들었을 때 잘 들렸던 적이 있어서요..
@우진이파파 설민석 공무원 개념완성 봤습니다. 일행직 쪽에선 내용이 부실하다 하는 분들이 많은데.. 소방하기엔 충분하고, 두께도 작은 편이어서 부담은 덜 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소사모입니다. 감동스런 합격수기 잘 읽었습니다. 이벤트에 선정 되셨습니다. 공지글(http://cafe.daum.net/im119/Fsek/2199)을 확인해보세요.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선물이 도착하면 잘 받았는지 공지글에 댓글 꼭 부탁합니다. 다시 한 번 합격수기글 감사합니다. 다치지말고 몸 건강히 근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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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못할 정도면 너무 혹사시키신거 같은데.. 하루이틀 정도는 마사지나 찜질해서 풀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시험 얼마 안남았다고 초조해하지 마시고, 불안하다고 괜히 더 하다가 몸이 잘못돼서 실기 때 제실력은 커녕 0점을 받으실 수 있으니 회복에 신경써주세요ㅎㅎ 하루이틀 쉰다고 점수 내려가지 않습니다
헬스장에서 소방에 맞는 개인피티받으면서 운동하고 시험 2주전이나 학원가서 기구체험할겸 약간의 요령 배우러가는건 괜찮을까요?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써봅니다..ㅎㅎ학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글에 썼듯이 학원에서 시험 3개월 전부터 다녔는데 배운 게 별로 없었고 기구 잡는 것도 대충 알려주고 시험 2주 전부터 제대로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제대로 다닌 체력학원이 없어서 비교하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제가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시험본다면 헬스 PT로 시험과 관련있는 부위별 운동을 꾸준히 하고, 필기 끝나고 학원 등록할거 같네요ㅎㅎ
이번 시험 준비하시는지, 내년 준비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기본 체력이 되신다면 2주 전에 하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때 열심히 요령 익히고 끝나고도 같이 준비하시는 분들과 배우면서 많이 기구 만져봐도 좋아요ㅎㅎ
@행운2 궁금한 사항 쪽지로 여쭤봐도될까요?
@행운2 아 네네 쪽지로 주세요ㅎㅎ 생각하느라 답변이 늦어지네요ㅜㅜ
합격수기 잘봤습니다~
지금 충남면접 준비중인데 집단면접이랑 개인면접 각각 몇분씩 하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충남은 개인면접할때 소방지식 많이 물어본다고 하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무슨질문 받으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제가 선택과목을 사회,행정법을 해서 소방지식을 공부하고있긴한데 어렵네요ㅠㅠ
집단면접 20분 개별면접 10분 정도 했을겁니다. 면접관별로 묻는게 달라서 딱 잘라서 답해드리긴 어렵지만 소방학개론 큰 틀 위주로 숙지하고 가시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소방 질문 같은 경우에는 개인 쪽지로 연락주세요
@톰소여의모함 쪽지 보냈는데 확인해주실수 있을까요?
쪽지 보냈는데 답변해주실 수 있나요?
쪽지 드렸습니다. 답변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ㅎㅎ
김수환 1.0 1회독하고 있는데 2회독하고 이동기 기출 들어가도 될까요?
이동기 단원별기출 책 이름 좀 정확히 알 수 있을까요?
네이버에 이동기 기출치시면 바로 있습니다ㅎㅎ 아마 유형별이라고 써있는 거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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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04 19:43
안녕하세요 이번 공채합격자입니다ㅎ 수기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질문드릴게 있는데 쪽지로 여쭤봐도 괜찮을지요?
네 답변드릴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ㅎㅎ 답변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본게시물에 대한 추가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ㅡㅡㅡㅡㅡㅡ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