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낮 최고 25도 완연한 봄…올해 가장 따뜻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초화지소에서 만개를 앞둔 튤립이 물방울을 머금고 있다. 2023.3.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 곳곳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나쁨' 수준으로 흐린 하늘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떨어진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 충북, 경상권은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낮 12시까지 수도권과 전남권, 그 밖의 서해안,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또는 먼지 안개가 낄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서부 지역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경북권 남동부와 경남권 동부에는 오후 7시쯤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한때 강원 영동·충남·광주·부산·울산·경남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b3@news1.kr
첫댓글 이젠더워질날만남았나.
12일날 춥고 눈내리고 기온 떨어진다고 농작물 피해 없기를 미리 방지 하라는 예보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