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모두몰.부평지하상가는 인천 토박이가 아니면 길을 잃어 버린다는데?

[고향산천]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교차하는 인천 부평역.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부평역을 시작으로 뻗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지하상가에 놀랄것이다. 

그 어떤 곳보다 큰 지하상가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맞다. 
부평지하상가는 세계 기네스북 기록에 올라 있다.
 ‘단일 면적 세계 최다 점포 수’라는 분야다. 
2014년 11월 기록을 인정받을 당시 전체 매장수는 
1408개. 국내 지하상가 중 가장 큰 규모다.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길도 복잡해 한번쯤 
길을 잃기 딱 좋을 정도다. 우선 오가는 사람의 수가 많다. 
부평역을 지나는 두 개 노선 전철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승객만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10만명이다. 여기에 부평 북부역과 
이어지는 지하상가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통칭 ‘부평지하상가’로 불리는 이 지하상가의 출구만 모두 31개, 
매장 수는 1400개에 달한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만 
적으면 8만명, 많으면 12만~13만명이다.

참고로 부평 인구수는  50만(2020년)이다
계양구 30만(2020) 서구62만(2024) 그래서 부평과 
서구쪽으로 상권이 이동한다고 본다

부평지하상가의 1400여개 점포 수는 다른 지하상가와 
비교해 봐도 압도적으로 많다. 

넓다고 소문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매장 수가 620여개다.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 210여개, 영등포 지하상가 300여개(시장앞까지 터져서?)
매장수를 비교해 보면 부평지하상가의 규모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악명 높은 복잡함이 농담의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중 인천은 메르스 청정 지대를 

유지했는데 그 원인에 대해 '메르스 바이러스가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길을 잃어서'라는 드립이 돌기도 했다.

다른 지하상가와 마찬가지로 의류 매장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화장품, 휴대폰, 기타 액세서리를 파는 곳이 많다.
출처 : 주간조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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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아(서부 자문)]

나가는 출구번호를
꼭 기억해야합니다

자칮 잘못하면
돌고 돌다보면
제자리!~~

출구번호 외우기!

[고향산천]

허 !
그래야 되겠네요

저도 몇번 돌고 돌았네요

[베인(보는것만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