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루터입니다.
요 며칠 어수선 하네요 ㅎㅎ
지금 우리는 이 카페에 접속해서 단지 생선만을 사기위해 왔을까요?...
지난 2년간 이카페에서 생선을 사면서 이런 저런 일들도 많았습니다.
항상 만족할수는 없었죠..
택배가 늦게온다거나.. 생각보다 선도가 안좋을때도 있었고...
때로는 택배가 너무 일찍온다거나 기대하지도 않을정도의 최상급의 생선이와서 봉잡았다고 생각할때도 있었죠..
좋았을때 좋았다고 말하기보단 안좋았을때 안좋았다고 전화로 말씀드렸었습니다.
....
항상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계속 교류하고 거래하는건...
단지.. 탁사장님때문일까요?
저는 그렇진않습니다.
안젤라님의 꽃바지,, 오이,, 등등.. 맥스님의 나물.. 갯내음님의 나물과 씨앗,, 데이지님의 런닝..
제비꽃님의 효소... 한씨네님의 커피.. 견지랑님의 녹용.. 절간옆집님의 녹차..
여우사이님의 고사리.. 로랜스님의 수세미.. 등등 수많은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정...
이런것때문에 우리카페가 생선가게가 아닌 생선카페가 아닐까요?
댓글 9999개신화, 릴레이나눔. 여러 회원님들이 가꾸어 놓고 노력하는 이카페를
생선가게로 보시는 분은 부디 없으셨으면 합니다...
믿는다는것.. 은 불신보다 더 무섭죠..
정말 불성실한 직원이 있다면.. 삐뚜러지는 자식이 있다면 사장으로써 또는 부모로써
"나는 너를 믿는다"는 말 한마디면 듣는 이는 헛된길로 빠지진 않을꺼예요..
여러분은 우리 카페 선장님을 믿으시나요?
저는 믿기는 하지만 가끔 깝깝합니다.
선어판장에서 샀으면 저렴하게 팔았을텐데.. 까탈스런 제말 듣고 활어판장에서 신선한걸 사시니
활어판장과 선어판장의 생선상태와 경매가를 모르는 회원님은 오해를 하실수도 있는데...
궂이 똥꼬집을 부리시며 좋은 생선을 사실려고 하시는 모습...
깝깝하죠... 잉 ㅋㅋ
그런데 믿음은 갑니다. ㅎㅎ
우리는 이미 어느 헬스클럽에 등록되 서로 인사도안하는 회원님들이 아닌 생선을 좋아하고...
탁사마님이 재기하길바라고.. 서로 악플달며 ㅋㅋ 웃음짓는 그런 이웃이 아닐까요?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믿는다는것보다 더 큰 응원은 없더라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나루터님 올림-
첫댓글 선어판장과 활어판장의 차이가 있었군요...
참~~ 깝깝합니다~~~ㅋ
참고로 저도 쫌.. 깝깝한 사람이죠! ㅋ
나루터아제야~ 책임지삼!!!! ㅋㅋ
저는 어느 겨울, 조기 사러 왔다가..
지금은 생선은 안사고
매일 놀러옵니다! ㅋㅋ
그러다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누구하고요??
비~~ 밀!! ㅋㅋ
저라고 말씀하시면 안되요...
다른님들 질투해요...ㅋㅋㅋ
그럼요~~~쉿!!~~~ ㅋㅋㅋ
성언맘아~! 푼수네님 사랑은 나여 나!! ㅋㅋㅋ
땡~!
저 남자좋아하는 거 아시면서!!ㅋㅋㅋ
저도...조기 귀경하러 왔다가...
눌러앉아 있네요....
누구땜시...???ㅋㅋㅋ
사돈 때문인가???!!! ㅎㅎ
ㅋㅋ...제가 일편단심이란거 알아줘야한다고 생각함돠...ㅋㅋㅋ
고등어 죽은놈은 몇천원이어도 살아있는넘은 코딱지만한놈 한마리회뜨믄 3만원합니다^^;;
생선 많이 구매는 못하지만 탁사마님 믿구요. 오래되신 회원님들. 소소한 정 나누시는모습. 믿음. 카페 좋아요~~
나루터님 말씀대로 이곳이 단순히 생선만 구입하러 왔다면 매일 출석을 하고 하루에도 열댓번씩 드나들지
않았을 꺼예요.얼굴은 몰라도 사람 냄새나고 정이 넘처나는 곳이 우리 카페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즐거운 인생님과 같은 생각으로 매일 찿아와서 활기넘치는 경매되는 생선들을 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많이 사지는 못하지만 ,,,,, 선장님, 각시님 감사합니다....^^
엇! 뉘시더라~~~
동막골님 진짜 이러시기예요??
인사방 은밀한 곳에서 면담 좀... ㅋㅋ
8시부터 들어와서 살고 있습니당~~~^^
ㅋㅋㅋ
갑갑하지만~믿습니다~ㅎ
저두요~! ^^*
깝깝한 정도를 넘어서 때로 바보같다는...ㅎㅎ
각시님 속을 얼마나 태울런지...
활어는 손을 안대는게 좋은데
돈도 안되는 일을 자청해가지고 몸 상할까 염려되어요. ^^*
여우사이님은 사장님 친누나 같아요.^^
제가 쫌 마이 살앙하는 관계로....ㅋㅋ
소중한 정을 나눌수 있는 카페~~~
공감 200% 합니다~!
흠^^찡긋
철따라.....
맛있는....
생선 구입 할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사계절 눈이오나 비가오나 꼭두새벽에..
경매장에 가시는 것도 엄청 힘드실텐데......홧팅~~~~~~~^*^
사람맘이 다 본인맘 같지가 않아서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첫수업 오신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랑은 관심으로 부터다........
수업시간에 관심의 첫번째는 교과서를 잘 가져오는 것이다 그 말씀을 하실려고 그러셨죠
관심을 갇다보면 그 사람의 진심도 알수가 있는것 같아요
탁사장님도 이것이 본업이고 건사해야할 가족들이 있는 가장이니 열심히 일하시는 이유가 돈을 버는 일이잖아요
그래도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싱싱한 생선들을 조금이라도 싸게 공급해주실려고 노력하시는건
지켜보신 분들은 아실꺼라고 믿어요..탁사장님 화이팅
전 나루터님 보고 들어오는데,.ㅋㅎ 자세한일은 모르지만 .나루터님이 옆에계시니 탁사장님도 더욱 힘이날듯~
지금 글보니 복어손질까정~ 받으신분행복하셨을듯~
네~~!! 맞습니다~~!!! 나루터님!
친정같은 울 카페입니다~~~~~~
오늘 가입한 초보회윈 입니다.
글을 보니 여기도 사람 사는곳 이네요ㅋㅋ
잘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등업신청방에 등업신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