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 2010년 인도 국방예산은 290억 달러로
상당한 금액이나, 이는 중국(700억 달러)에 비하면
적은 액수입니다.(23.7% 증가율)
인도의 병력은 약 130만 명에 이르는데 이를
육-해-공군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육군
현재 활동 병력 총 110만 명
전차 4천 대(제작연도 각기 다름)
장갑차 2천8백 대
대포 여러 크기의 구경 총 포함 1만2천 문
수송헬기 150 대
지대공미사일 3천5백 발
대공포 2천3백 문
육군 편성은 기본적으로 3개 기갑사단, 8개 독립여단,
32개 보병사단, 2개 포병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럽국가 중심으로 폐기된 군단급 이상의 병력을
이용한 '대규모 전투부대' 모델이 인도에서는 여전히
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군 규모입니다.
지상군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자랑하는 병력 수
소련 붕괴 이후 대부분 국가의 군축 과정에서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은 인도는 병력 수로는 세계
3위를 자랑하는 군사대국의 위치를 이미 차지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는 지상군이 50만 수준에 불과 합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인구와 재정난 때문이지요.
또한 북한의 대규모 군대는 117만 수준으로
집계하기 때문에 근소한 차이로 인도가 3위가
된 것 같습니다.
참고로 1순위 가상적국인 파키스탄은 50만
수준의 군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급 가상적국인 중국이 세계 1위의
양적 규모(230만 수준)를 자랑하기 때문에
인도의 대규모 군사력은 나름대로 항변할 이유가 꽤 있긴 합니다.
(인구 대비 군대는 0.1% 수준이니까요)
인도가 대국이지만 여전히 방대한 규모의 군대를 유지하면서 세계적 군사강국인 중국을
가상 라이벌로 상대하려다 보니 대부분의 자원은 전략무기체계와 해군, 공군에 투자되어
지상군은 일부 정예부대와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군장비의 전반적인 상태가 상대적으로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 인도의 특수부대 전력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다종 다기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상당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상군의 경우도 실전 경험을 갖춘 지휘관이
많기 때문에 비리 문제로 알려진 실상과는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육군 설비와 전투차량이 노후화되었고
아준 차기 MBT 문제처럼 무리한 국산화 시도 과정에
군내 비리가 결합되어 낭패를 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한 세대 전 주력전차인 비커스 전차도 저성능 전차를
대량 면허 생산하는 과정에 대한 말들이 많았지요.
이는 인도 육군에 할당된 연구개발 및 군 장비 구매 예산이
공군이나 해군에 비해 불리하게 책정되었고 뿌리 깊은
내부 부패 문제와도 연루된 것이 원인입니다.
주력전차
현재 수적 주력전차는 영국 설계를 도입해 면허생산한
비커스 전차(105밀리 전차포 탑재 2세대급 전차)와,
구소련제 T-72 전차(125밀리 전차포 탑대 2세대 후기-3세대 초기급)
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30년의 세월 동안 갖은 논란을 일으킨 자국산 주력전차
아준이 근래 완성되었으나 21세기 차기 주력전차로 보기엔
모자람이 많은 성능으로 인해 여전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요.
현재 시점으로 볼 때 성능은 3세대 초기형 수준이며 예상대로라면
100대 정도 생산하고 종료하는 실패작이 될 수 있습니다.
파키스탄이 우크라이나로부터 T-80UD 320대를 도입함에 따라
급히 대항마로 러시아에서 면허생산으로 도입한 T-90S 전차가
오히려 21세기 주력전차 혹은 임시적으로라도 그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준은 T-90 차체에 아준 포탑이라도 얹었으면 하는 시도를
한다는데 거의 굴욕 수준이지요.
그래도 양적으로 33개 기갑연대를 42개 기갑연대로 증강해
21세기 파키스탄 및 중국의 기갑전력 현대화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장갑차 및 보병전투차는 기갑전력에 비해 관심에서 더 밀려서
그런지 BMP 계열 외에는 크게 주목할 세력은 없습니다.
근래 러시아로부터 9K58 스멜쳐 300밀리급 최신형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도입해 포병화력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그외 구소련 교범대로 포병화력을 동시 집중운용하기 위한 로켓포
전력 등은 상당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습니다만 군사선진국의 그것보다는
한세대 뒤쳐진 것으로 최근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헬기전력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전쟁에서 일찍부터 공수부대를 이용한
중대급 강습작전으로 많은 재미를 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도 러시아제 MI-8 / 17 계열 강습수송헬기를 다수 보유하고
공정강습부대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전차전을 위해 러시아제 MI-24 / 35 계열 공격헬기도
60-80대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대 게릴라전 및 정찰 등 목적으로 자국산 라마 경헬기를
갖고 있으며 DURBH 자국산 헬기를 육-해-공군에 대량 양산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agora.media.daum.net%2Fpcp_download.php%3Ffhandle%3DODNoNTZ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2Mi85LzkyMy5qcGc%3D%26filename%3D%EC%9D%B8%EB%8F%84%ED%97%AC%EA%B8%B0.jpg)
이 헬기는 얼마전 공개된 KUH 수리온보다는 조금 작은 헬기로
역시 자국산이라는 타이틀 및에 아직은 외국기술을 도입해 조립한 측면이 강합니다.
☆전쟁군사무기
세계섹시여군특수부대 클릭☆
첫댓글 앞으로 인도가 많은 성장을 할것으로 봅니다.
전쟁 금지
미래엔 인도 브라질 중국 러시아 만 살아 남는다는 보고서가...
뭐,,, 핵보유국인데 누가 건드리겠어??
인도두 저돈 서민정책하는데 사용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