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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인 듯~ 신입 아닌~ 신입 같은♬♪ 신입 쏭(송은애)입니다~하하하
제가 9월에 가입하고, 야간산행은 네 번 나갔었고, 명랑운동회도 참가했었어요~
이번에 첫 정기산행이였습니당!! 치열한 댓글 경쟁을 뚫고 가게된 정기산행~
이렇게 치열할 줄이야.. 후덜덜.. 게시판 열리고, 12시가 다가오고...댓글 쓸 준비하는데 긴장되더군요~ 간만에 긴장감과 성공의 희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여수로 향하는 차안 자기소개 시간에 겔보님께서 저에게 처음 뵙는다고 하셨는데..
너무 참여하고 싶어, 놀러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명랑운동회도 나갔었는데.. 나름 열심히 뛰었는데..제가 예뻤으면 기억하셨겠죠? 아님 화려한 몸개그를 펼쳤어야 하는데..다 존재감 없는 제 탓입니다~또르르..ㅋㅋ 이런일로 상처받진 않아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ㅎㅎ산행후기를 꼭 한번 적어보고 싶었고, 정말 좋은 산 여수 봉황산, 금오산을 다녀오고 후기를 쓰시는 분이 아무도 안계셔서ㅠㅡㅠ 쓸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안타까운 마음에 잘 못쓰는 글이지만, 이렇게 후기를 한번 적어보아요~
많이 부족할수 있어요~산도 잘 모르고, 코스도 잘 모르고 산행대장님과 앞에 분들을 그냥 열심히 따라 다닌거라서..
첫 정산에 참가한 저의 개인적인 느낌들을 끄적대어 보겠습니다. 여기 오래된 회원분들도 모두 첫 정산에 대한 추억이 있으실 겁니다. 설레임과 걱정, 즐거움, 감동 같은거?
이 글이 그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이번 정산에 함께하신 분들에게는 공감을.. 아직 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정산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게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등장하는 회원분들은 산에서 만난 분들인데, 저는 그분들을 기억하지만, 그분들은 저를 기억 못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억력의 한계로 닉네임이나 이름이 잘못됐을 수도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시공 읽어주세요~히힛~
정기산행을 앞둔 전 날..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청에 가려면, 일찍이 잠 들었어야 하는뎁..
갑자기 생긴 소개팅을 놓칠 수 없어..(놓치지 않을거에요~ㅋ) 토요일 저녁 8시에 소개팅을 감행하고야 맙니다..
정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개팅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저의 머릿속은 일찍 들어가서 자야하는데.. 내일 늦게 일어나면 어쩌지.. 이런 잡생각들이 가득해서. 소개팅에 집중 못한 듯ㅠㅠ 이 자리를 빌어 이 글을 읽지는 못할ㅋㅋ소개팅남에게 사과를 드려봅니다..
요즘 저는 등산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으닝.. ㅎㅎ 늦은 귀가로 저의 눈밑엔 벌써 다크서클이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도 미리 못 싸둬서 부랴부랴 짐도 싸고, 콩닥콩닥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잠이 듭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못일어날까봐.. 설레여서.. 술 마신다고?ㅋㅋ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잠을 못자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듯~
잠자리에 누워 2시간 반정도 잠을 잔건지.. 그냥 누워있었던 건지..멀한건지..
암튼 몇시간을 못자고 19일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는데.. 눈이 안떠지네요..흐흐흑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는 저는.. 그래도 최대한 스피드하게 씻고 준비하고 고맙게도 픽업을 해주신 강산(이형우)님을 만나러 길가로 나갑니다~ 고요한 새벽 공기를 맡으며..으음~스멜~
강산님, 월향님, 도로로, 햄미와 저까지.. 다섯명을 태운 차가 시청으로 향합니당~
시청에 도착하니 버스 두 대가 저희를 반기네요~ 오우~벌써 많은 분들이 타고 계시네요~1호차로 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5시 좀 넘어서 드디어 여수로 향합니다.
자기 소개 시간을 가지고, 가는 길에 휴게소에 내려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원래 아침밥을 안 먹지만, 배를 든든히 채워야 산을 열심히 오를수 있다고 하네요~ 밥을 받아서 우걱우걱 먹기 시작합니당~ 비빔밥은 생각보다 맛나더라구용ㅋㅋ 미역국도 호로록 먹어봅니다
그리고는 여수 가는 버스 안에서는 쓰러져 잠만 잤네요~이런..
여수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빵빵이 산행대장님을 따라 하나~둘~셋~ 넷~ 준비운동을 해봅니다~
굳은 몸이라, 아이구~소리가 절로 나네요~준비운동 후 룰루랄라~드디어 산을 정복하러(?) 갑니다~ 저는 이렇게 오랜시간을 산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고, 당연히 후미에 뒤쳐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중간정도는 가려고 다짐했는데.. 열심히 열심히 따라 가다보니 제가 선두에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토닥토닥 거려줍니다.
잘하고 있다고~
인생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다고들 많이 말하는데.. 등산도 그렇더군요..
오르락 내리락.. 오를때는 헉헉..내려갈때는 유후~ 콧노래 나올뻔~
이번 산행이 힘들다는 분도 있고, 괜찮다는 분도 계시던데.. 등산 초보인 저는 힘들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보다는 괜찮았구요~중간중간 사진도 조금 찍어봅니당~
선두로 가다보니.. 점심을 주차장에 위치한 시원한 정자 위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선두그룹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랄까..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던것 같네요~하하하~ 12시가 조금 넘었던 것 같네요~으음~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바람~좋네요 좋아~
어찌나 맛있는 음식을 많이 싸오시던지
김밥집에서 어제 저녁에 사놓은 저의 김밥은 입안에서 밥알들이 제멋대로 돌아다니네요..ㅠㅡㅠ
그래도 다른 분들이 싸오신 음식들도 얻어먹고. 고기도 한입 얻어먹으며..
에너지업~시켜봅니다.. 다음엔 저도 김밥아닌 다른 음식을 준비해와야겠어요~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다시 산을 오르려니.. 좀 몸이 무겁더라구요~여기서 얻은 교훈은 점심은 적당히 먹어야 하는구나~그치만, 맛있는 음식들을 먹지 않는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으니.. 앞으로 적당히 많이 먹는걸로~먼소릴까요~ㅋ
점심먹고 한시쯤 이었나..이제 금오산을 오릅니다~ 금오산 정상에 1시 40분쯤 도착하여 인증샷도 한번 찍어봅니당~
보니깐 스틱들을 대부분 갖고 계시던데.. 저도 장만하고 싶은데. 등산을 시작하니 돈이 참 많이 드네요.. 스틱은 다음 기회에.. 좋은 스틱이 뭔지 추천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하산길에는 무릎이 좀 아프더라구요~ 무릎을 잡고 내려갔습니당~올라갈때도 그렇지만, 하산길에도 조심조심 하셔야 할듯~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산행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하산 후 기도발이 세다는 향일암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기도 드릴 일이 있을 때마나 몇년째 드리는 똑같은 기도도 드려봅니다ㅎㅎㅎ
작년에 친구들과 여수에 놀러와서 향일암에 왔었는데, 그 때도 참 좋았는데, 이번엔 더더 좋았습니당~
등산 후 향일암게 가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등산 마무리를 경건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매운탕이 기다리는 거북모텔 갓김치? 식당으로 고고씽합니당~
네시쯤이었나..저는 사실 오후 그 시간에 밥이 들어가겠나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격렬한(?) 등산 때문이었는지, 밥맛이 꿀맛같네요.. 한그릇 뚝딱 해치워 버렸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하산주에 빠져 계시네요~
몇몇분들은 하산주 때문에 등산 오시는 분도 있는듯?ㅋㅋㅋ
이번 정기산행지인 여수 봉황산과 금오산은 남해 바다를 보며 산행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파란 하늘과 푸르디 푸른 넓은 바다~정말 쵝오입니다~!! 흔들바위와 멋진 바위들도 참 멋지던데~저의 부족한 글솜씨로 표현할 수 없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선두를 열심히 따라 다니느라 더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사진보다도 저의 눈과 마음에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담아와서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진들은 정기앨범 게시판에 멋진 사진들이 많더군요~ 못보신 분들은 구경해보시길~
등산중에 만난 한 아저씨가 이렇게 좋은 산을 어찌알고 왔냐고 물으십니다. 어찌알고 왔냐구요? 우리 인마운틴 운영진님들 덕분에 왔지요~괜히 기분좋아집니다~ 이렇게 좋은 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참 행복하고 좋으네요~
운영진분들도 넘넘 수고하셨구요~ 회원들이 다 표현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모두들 고마워하고 있을거에요~다음에도 멋진 산행지 기대할게요~♡
저에게 인마운틴은 첫동호회입니다. 살면서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한 적이 없었어요~
먼저 가입한 도로로 친구의 권유로 가입하였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인마운틴을 통해 저는 생활의 활력소를 얻었고,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하는 설렘과 기대감도 느낍니다. 그리고 성취감두요~ 저에게 많은것을 가져다 준 인마운틴이 참 고맙습니다.
인마운틴에는 다양한 개성과 다양한 생각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일부 회원분들은 술도 참 많이.. 미치도록..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ㅎㅎ
요즘 산이 참 좋아집니다. 등산도 참 재밌고, 정상에 올라갔을때 그 기분도 정말 좋습니다. 인마운틴 안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어요~ 정기산행 많이들 오세요~ 아.. 그리고 정기산행 오실 때 슬리퍼 챙겨오시면 좋은 듯~ 많이 가보신 분들은 다들 챙겨오셨더라구요~ 버스에서 이동할때나.. 쉴 때 무거운 등산화 벗어두고 슬리퍼를 신으시면 좋아요~ 전 친구가 말해줬는데도 못챙겼네요~ 챙겨오시길~그리고 장갑도 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욤~
아 그리고 인마운틴에서 진행하는 야간산행도 완전 매력있어요~앞산 야경 못보신분들 많이들 오세요~갓바위도 좋구요~
멋지고 예쁜 산행대장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실거에요~ 함께해요^--------^*
+글 : 정기산행에서 만난 사람들
정기산행에서 스쳤던 사람들, 산행 중에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기억나는 사람들만~ㅋ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저기 멀리 씬디 언니가 보입니당~ 와우~ 반바지를 입은~여수 동네 주민같은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 멋집니다~ 씬디언니는 웃음소리가 호탕하여 들을때마다 놀라기도 하고, 덩달아 저도 하하하 웃음이 납니다~ 산도 완전 잘타시고~멋지고, 부러워요~
우리 예쁜 명랑마녀 영미가 타자고?님이 버너를 챙겨오셔서 점심시간에 라면을 끓여먹는다고 합니당. 아..급땡깁니다~ 영미에게 붙어 앉아 먹을려고 했는데, 제가 선두로 가서 만나지 못했네요ㅠㅠ 아쉽지만, 다음에 얻어먹을 기회가 있겠죵?크크
등산을 막 시작했을때 어떤 여자분이 스틱을 만지작 거리십니다~ 사용법을 모르시는 듯,, 옆에 있던 도로로가 스틱의 길이도 맞춰주고, 도와주네요~ 이욜~~~멋진데.. 그 여자분 닉넴을 못 물어봤네요~ 예쁘고 어려 보이던 분~ 스틱으로 안산 하셨는지 궁금하네용~ㅎㅎ
올라가다 보니 반반님이 보입니다~ 저는 닉넴이 양념반 후라이드반의 줄임말인 줄 알았다능 크크~ 반반님이 여자회원님에게 말을 걸고 계십니다. 들을려고 들은건 아닌데.. 제 귀가 열려있어 들었네요.ㅎㅎ 반반님이 여자분에게 이런저런 얘기하시다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하시네요~ 저 멘트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고정멘트신가? 크크
반반님은 산에서 볼때마나 항상 말을 하고 계십니다~신기합니다
힘들어하는 저에게 말을 하면서 가야 덜 힘들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러진 못하겠습니다. 좀 더 등산을 하게 되면 저도 끊임없이(?) 말하며 산을 오르는 경지에 오를 수 있겠죠?
암튼 먼저 말 걸어주시고 인사해 주시는거 감사하게 생각해요~진짜로~
열심히 열심히 산을 오릅니다. 위쪽에서 청새치님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매운탕 먹을때..정새치라 해서 미안했어요~안 친해서 그래요..큭) 원래 사진찍는거 별로 안 좋아하공, 힘든 모습 찍히기 싫었는데..찍혔네요..ㅋㅋ 담엔 억지로라도 웃으며ㅋ 브이를 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보겠어요~.
올라가는데 점점 힘들어져서 헉..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어떤 여자 회원 두분이 여긴 별로 안힘든 산인데 라고 얘기하고 계십니다~ 새어나오는 헉.. 소리를 목안으로 넘기며..애써 괜찮은 척 안 힘든척 그 분들을 휘리릭~재빨리 스쳐지나 갑니다~
봉황산 정상이였는가.. 거기서 회원분들이 간식을 나눠주시네요~ 방울토마토도 먹고, 소세지도 먹었는데, 이것저것 얻어 먹었어요~담엔 소세지 챙겨와야겠어요~ 하나 먹으니, 또 땡겼다는..냠냠..나눠주신분들이 누구셨는지 닉넴은 모르겠지만ㅠㅠ 감사히 잘 먹었어요~ 저도 초콜렛을 꺼내 주위 분들과 나눠먹공 급격히 떨어지던 당을 채웠습니당~우리 도로로의 포도가 젤 맛났던것 같네.. 맛있쪙~♡ 담에 또 싸와~~
사진 찍는 사람도 많네요~ 저쪽에서 닉넴만 막내?ㅋㅋ 발랄한 민정이가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네요~
완전 신나보입니당
가는 길에 딸구언니님도 만납니다~ 언니는 등산도 잘하시공, 말도 잘하시고, 성격이 참 좋아보이십니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분이네요~반가웠어용~^-^
올라가는 길에 딸기언니가(딸구언니에 이어..딸기언니ㅋ)등산을 하면서 자꾸 민희를 애타게 찾으십니다~ 그러다가 드뎌 민희와 상봉을 하고, 완전 반가워 하시네용~히히힛~
이름 기억해준 예쁘고 성격좋은 딸기 언니 고마워요~ 먼저 말걸어준 동갑 친구 예쁘고 날씬하고 기럭지가 부러운 민희도 반가웠엉~
그리고 운동회때 만났던 예쁜 배선화언니도 만납니다~ 스틱을 두손에 잡고 열심히 등산하시던데~ 즐산 하셨죠?ㅎㅎ
점심시간에 딸기언니가 직접 만들어온 유부초밥 너무 맛있었어용~ 그리고 민희 어머니가 만드신 김치볶음밥도 맛있었어요~
맛나맛나~ 담엔 굳어버린 김밥이 아닌ㅠ 자꾸 손이 가는 도시락을 싸올께요~
옆쪽에 산타나님과 땡양님이 다정하게 앉아 점심을 먹고 있으시공~ 보기 좋았어요~
산행 중 우리를 이끄시는 인상 좋으신 산타나 산행대장님의 뒤를 열심히 따라다니던 땡양님 참 예쁘고 생기발랄 하시더군요~ 기억에 남아요~두분 예쁜 사랑하세용~홍홍
점심시간에 옆에서 고기를 구우시던 블루님? 맞는가..얻어먹은 고기 한점도 꿀맛..고기 굽느라 수고하셨어용~점심 먹고 다시 등산을 시작하려는데 김사장이 되고 싶어요 친구가 빅파이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네요~ 잘했어요~칭찬~ㅋ맛나게 잘 먹었어용~야간산행에서 소개하실 때마다 말투와 억양이 재밌어서 늘 웃곤 했어요~
가는 길에 혼자서 열심히 등산을 하고 계신 김선희님과 만납니다~ 담에 만나면 혼자 가지 마시고 같이 등산해요~ 다음에 꼭 만나게 되길.. 기.도. 드리겠습니다~(명량운동회 가신 분들은 히트친 이 멘트를 아실듯~히히)
그리고 닉넴은 모르겠네요~긴머리를 묶고 반팔티를 입고, 선두에서 완전 열심히 등산하시던 어떤 언니분도 기억에 남네요~ 완전 등산 잘하시고 멋졌어요~
그리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사진 찍으시던 노멀님~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본인의 모습은 찍히지 못하고, 회원들 찍어주시느라 바쁘시던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매운탕 먹을때 앞에 앉아서 같이 식사했던 햄미와 쑤지~ 두 사람은 동호회 와서 만났다고 하는데, 오래된 친구 같이 참 좋아 보입니당~ 저도 인마에서 그런 친구 꼭 만들고 싶어요~착하고 예쁜 햄미와 쑤지~
아 그리고 돌아오는 버스안.. 체력이 바닥나고.. 피곤이 몰려와.. 의자와 나의 몸이 하나가 된듯.. 거의 기절하다시피.. 잠을 잔것 같은데.. 어디선가 루안팅이님이 소리치십니다. 버스안에 자기 앞에 있는 쓰레기를 버리라고~ 안버리면.. 어떻게 하겠다 하셨는데.. 잠결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순간 본능적으로 눈을 떠야겠다.. 싶어 눈을 떠 쓰레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휴우~ 다행이 없네요.. ㅎㅎ 그런 말들도 왜이리 정겨운지, 완전 매력 있으신듯해요~
너무 선두를 따라가다보니 많은 분을 만나지는 못한듯~ 너무 선두에 집착한 건 아닌지ㅎㅎ
다음엔 중간에도 가보고, 후미에서 여유롭게 등산도 함 해봐야겠네요~
이번 정기산행 진행하느라 정말 수고 하신 운영진들에 대해서도 몇자 적어보아요~!
투박하지만 정겨운 말투속에 뭔가 숨겨진 정이 있으신것 같은 재밌으신 겔보님~ 1,2호차 자기소개 진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선두에서 우리 회원들 이끌어 가시느라 애쓰신 멋진 산타나 산행대장님~ 후미에서 뒤처지는 회원들 챙기시느라 애쓰셨을 오수연 산행대장님~ 앞산 야산에서 한번 봤었는데 예쁘시공, 완전 멋져보였어요~진짜진짜~
그리고 중간에서 회원들을 이끌었을 레몬트리 산행대장님~ 팔공산 야산에서 봤었는데, 뒤처지는 저희 챙겨주시고, 정 많고, 참 좋은분 같았어요 ~ 알고보니.. 저랑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의 같은과 선배님 이시더군요~ 참 세상은 좁다능~ 담에 만나면 얘기나눠요^-^
그리고 천상여자라 불리시는^-^루안팅이님~ 총무일 맡으시느라 항상 애쓰시는 것 같아요~ 성격도 좋으시고, 허스키하면서도 뭔가 매력있는 목소리의 소유자~수고 많으셨어요~
아 그리고 빵빵이 막내 산행대장님은 준비운동때 부끄러워 하는 듯 하며, 열심히 해주시던데~ 굳은 몸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어떤 일이든 행사든 준비를 하고, 진행하는 것은 정말정말 힘든일입니다~
회원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애쓰시는 운영진님들 정말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여기까지 많이 부족한 쏭~의 정기산행 후기였습니다. 너무 기나요? 저도 쓰다가 힘들어 포기할 뻔~ㅠㅅㅠ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넘넘 감사하공~읽다가 재미없어 안 읽으신분들도 감사합니다~다 재미없는 제 후기 탓이니깐요~크크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이번 산행지에서 스친 많은 분들 정말 반가웠구요~
스치지 못한 분들은 다음 기회에 눈이라도 함 마주쳐봅시당~일부로라도 확그냥 막그냥 스쳐가 주세요~
원래는 평소에 문득 바다 보고 싶다.. 바다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바다도 좋지만, 산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산에서 만나요~ 인마 회원분들~ 산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닝~
그럼, 여기에서 저의 후기를 마쳐보아용~꾸벅~ 좋은 밤 되세요~굿밤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과 정기앨범에 있는 사진 몇장 넣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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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상관이 없네요..ㅋㅋㅋ
우와~~글엄청 잘쓰시네요~^^담에 산에서 봐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용^-^오~저랑 동갑이시네요? 담에 만나면 친구해요♡
ㅋㅋ이쁜쏭~~멋찌네~~^^ㅋ 산행 후기 자주자주 부탁해~~^^ 점심먹고 띵가띵가 쉬면서 보는데..완젼 재밌어~~*^^*
ㅋㅋㅋ영미야~ 키가 맞아 더 좋은 이쁜 영미야~ㅋ앞으로 또 쓰진 못할 것 같애..ㅎㅎ자주자주 보쟈잉♡
ㅋㅋㅋ 나두 나왔네요 오며가며 잠깐얘기나눈건데 기억해주시궁 고마워용^^ 담에 어디서 보믄 더 친해지는걸루!!
잠깐 봤지만, 언니가 기억에 남았어요ㅋ 친하게 지내용^-^
쏭~은애야 반가웠엉~
내 도시락이랑 손 살포시 등장시켜주궁,
이쁘게 포장해줘서 고마웡~히힛^_^
나도 산행하면서 그런 소소한 말한마디에 더 가까워지고 요런거 넘좋당~
담에도 선두 지키면서 얘기 더 나누장♡
손도 이쁜 민희야~ㅋ 나도 많이많이 반가웠어~또 보쟈
선두는 우리것ㅋㅋ
쏭 잘 썼네 정산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인마의 매력에 빠졌으니 이제 헤어나오기 힘들께야 ㅎ
담엔 함께해용~낭보 오라버니ㅎ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네요ㅋㅋ
쏭님~ㅎ담에보면 말놓을께요ㅋ
이름기억해주공,, 뒷모습이지만
사진에도두번등장~ㅋ시켜줘서
고마워요~^^ㅎ
후기잘봤어요~단발머리귀여운
쏭 담에또봐요~^ㅇ^
언니~당연히 말 놓으셔야죵ㅎㅎ 산에서 또또 만나요 ♡
우와~~ 쏭~~~ ^^*
후기 정말 정성 가득 재미 가득^^
나도 아직 후기 한번 못써봤는데
반성해야겠다는ㅠ
명랑운동회때~ 쏭~~ 하던 기억 남는데
겔보가 잘못한걸루!!!
스틱은 괜찮은거 하나 있음 좋으니
꼭 장만하궁ㅎㅎ
담에는 쏭 이쁜 후기에 꼭 등장할 수 있게
얘기도 마니마니 나누고 쏭 기억에 각인시켜야 겠다는 히히
후기 쓰느라 수고많았궁
덕분에 정산 다녀온 느낌이당 웃고 가^^♡
우와~아름다운 단이 언니^-^
항상 회원들에게 정성 가득 담아 댓글 달아 주시고, 얼굴만큼 마음도 따뜻한 분 같았어요~
오늘 팔공산 야산 갔으면 볼수 있었을텐데..ㅜ일이 있어서.. 아쉽네요~
담에 산에서 보면 인사 나눠요~감사합니당~♡
후기 대박! 나중에 고기 두점드릴께요^^ 차안에서 물얻어마신거는 꼭 갚을께요ㅋㅋㅋ
아~그분이시구낭~물은 괜찮구요, 고기나 한접시..ㅋㅋㅋ
남은 하루도 잘 보내세요~
오우~ 언냐~후기가 어마어마하네요 밥먹고 자다깨서 열심읽는중....전날 소개팅까지 깨알같이 챙기는 센쑤 대단하십니다잉^^
깨알 후기..ㅎㅎ 열심히
읽어줘서 고마웡^-^♡
아침에.. 출근길에 정독했네여~ 댓글은 이제야.. ^^
전 정산을 안간 관계로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담에 보믄 완전 반가울꺼 같은 느낌???
후기 진짜 멋져요~~~
고맙습니다^-^담에 보면 꼭꼭 반가워해주세용♡
이야~~~~완전 정성스러운 후기 끝까지 잘 읽었어요~후기 쓰기 쉬운 일이 아닌데 수고했어용~요번 정산은 못가서 더더 아쉽다능ㅠ
담달 정산에서 만나요~~~~^^
이야~~고맙습니당^-^
후기 쓰기 진짜 쉽지 않네요ㅜ
산에서 꼭 만나용~♡
전 언니 기억하는데..... ㅎㅎ 이번 정산 못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리 후기까지 따악 올려주시고ㅎㅎ 후기 잼께 잘 읽었어요 >_< 11월 정산 때 뵐게요 ^ ^
나도 꽃지수님 기억하는데♡
뭔가 매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지수님~
만나면 인사나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청!새치님ㅋㅋ동생이신데 담엔 편하게 말해보는걸로~~
번개산행 대박나세용^-^
후기 참 알차게도 적으셨네요~~ㅋㅋ
첫산행 즐거웠으니...담에도 뵐수 있을듯~~
담 산행에서 또 봐요~
참고로 저는 "방울토마토" 담당 "아띠" 였습니다~ㅋㅋ
점심도 같은곳에서 먹었지만...정자 변두리에서 먹어서리...
앗ㅋ감사히 잘먹었어용~
담엔 제가 간식을 드려야겠네요~
산에서 뵈요^-^
@쏭(송은애) 간식 기대하겠습니다~~ㅋㅋ
넵 또 뵐께욧~
진짜 제대로 후기네요^^
첫산행에 이리많은사람들을 알기도 힘들었을텐데 대단합니다~
괜히 내가 반성하게 되네요
담 산행에선 저랑도 얘기해가며 산을 타볼까요?ㅋ
자주자주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담 산행에서 함께해요^-^
정성가득한 후기 잘 읽고 갑니다~
후기 쓰시는라 힘들었을테지만 글을 재미있게 잘 쓰셔서 보는내내 우~~와!감탄하면서 읽은것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감탄하셨다니 부끄럽네요ㅋㅋ
감사해요~산에서 보아요^-^
후기글 정말 잼있게 잘읽었어요 ㅎㅎ
디테일하면서 실감나게 잘 쓰셨네요.
산에서 자주봐요^^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당ㅎ
담에 볼땐 말 편하게하세요^-^
산에서 봐요~
이 좋은 후기를 이제서야 봤네요^^ 글도 잘 쓰시공 ㅎㅎ
담에 보면 담소 나눠요^^
고마워용^-^
11월 정산때 만날수 있길 바래용ㅎㅎ
좋은 날씨 만큼 좋은 하루 보내요♡
글 재주 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