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 쓸데없는 짓
일본의 유명한 마술쇼를 하는 사람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그 마술쇼를 보고 물어 보셨습니다.
숟가락을 구부리는 마술쇼가 너무 신기한데 그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셨습니다.
'손으로 구부렸다면 그건 물리적인 힘이고 그럼 영적인 힘도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쓸데없는 일입니다.
숟가락 구부려졌다고 보탬이 되는 것이 없고 괜히 사용할 수 있는 숟가락 못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신기한 일과 기적과 이사에 속는 약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쓸데 있는 일인지 옳은 일인지 옳지 못한 일인지 그것을 잊어버립니다.
▣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데 조심하라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그런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데 조심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독교에도 그런 사이비들이 많이 있습니다.
꿈을 이야기 하고 예언을 말하기도 합니다.
기사와 기적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신유의 은사는 믿습니다.
예수님도 병을 고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병을 고치시고 하신 말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무에게도 가서 이야기하지 말아라"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겸손하셔서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그러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의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서 말하지 말라고 하신 의도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병 고쳐주시는 분 정도로만 인식되어 진짜 복음과 진리가 가리어질까 봐 걱정되셨던 것입니다.
너희가 불쌍해서 기사와 기적은 베풀었지만, 그것 때문에 날 쫓아다니면 안 된다고 조심시키신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피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은 병을 고치면 그것을 광고하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이것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해서 병을 고칠 수 있지만, 그것은 은밀히 해야 되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기독교가 잘못하면 오해가 됩니다.
▣ 기독교는 자유의 종교
예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독교에는 세상적인 예언이 없습니다.
예언이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유는 선택입니다.
자유하고 반대되는 개념은 운명, 팔자입니다.
미신적인 종교는 인간을 운명으로 붙잡아 놓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신이 결정하는대로 가니까 그게 맘에 안 들면 팔자를 고친다고 해서
신에게 제사를 많이 드려서 신의 마음을 움직여서 팔자를 고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팔자를 고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 자유로 그리심산의 축복, 에발산의 저주를 이야기 합니다.
에발산의 저주를 택하지 아니하고 그리심산의 축복을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심산의 축복을 택할 수도 있고, 에발산의 저주를 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자유인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팔자와 운명으로 정해 놓으셨다면 우리를 관리하기가 쉬우셨을 것입니다.
마음 아프고 힘들고 실망하실 일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기독교에는 운명과 팔자가 없는 것입니다.
▣ 에스겔 33장 13~15절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
(에스겔 33장 13절)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는, '의인에게 말하면 너는 그렇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 말 믿고 내가 이제 아무렇게나 살면 되겠네 하고 죄를 지으면,
의로운 행위는 무효가 되고 그 죄악 때문에 그 안에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에스겔 33장 14-15절)
▣ 40일 후에 망하는 말씀은 그 안에 회개하면 산다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께서 요나를 니느웨 성으로 보내셨습니다.
"너희들 40일 후면 망한다"는 말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도망가다가 다시 잡혀 와서 그 말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행패를 부립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오해했습니다.
"40일 후면 망한다"는 것은 죽음이 결정된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 안에 회개하면 살겠다는 것입니다.
살리시기 위해 40일 안에 회개하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죽음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 하나님의 예언은 단 하나
기독교에 무당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무슨 예언과 꿈 해몽하는 것처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리로 갈 수도 있고, 저리로 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예언은 하나님 말씀이 예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은 이것입니다.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면 복 받는다. 그러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어기고
네 멋대로 살고 우상을 섬기며 악인을 쫓아 살며 세상을 나보다 더 사랑하면 너는 반드시 죽는다."
이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규례와 법도와 명령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의 예언입니다.
우리에게는 운명과 팔자가 없습니다.
운명을 이야기하고 팔자를 이야기 하고 기적을 팔아먹으면 성경은 무서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죽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에 너무나 많이 미혹됩니다.
지금 세상에 거짓 선지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얼마나 잘 미혹 당하는지 모릅니다.
마치 미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점집에 가서 점치듯이 그런 식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을 싫어하십니다.
"거짓 선지자의 기사와 이적을 가지고 함부로 너희들을 미혹하는 사람, 꿈 이야기하는 사람 믿지 말아라 그들을 죽여라.
내 예언의 정해진 것은 규례와 명령과 법도 안에 있느니라.
내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면 복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멸망한다."
이것이 정해진 것입니다.
"운명과 팔자로 정해진 삶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이것을 잘 배워서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른 신앙생활하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도 귀한 말씀입니다.
기독교 안에도 무당같은 요사한 것이 꽤 많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거기에 약합니다.
일본 마술사가 한 것 처럼 쓸데없는 짓입니다.
쓸데없는 짓이 사악한 짓으로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기독교는 말씀 속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기독교의 예언서는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것이 예언서입니다.
미래에 대한 정해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미혹당하지 말고 말씀과 규례와 법도와 명령을 잘 준행해서
하나님이 예정하신 하나님의 정하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저의 죄들이 생각납니다.
저도 모르게 한 죄들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도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기사와 기적을 쫓아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픈 아이로 인하여 신유의 은사가 있다면 저도 모르게 거기에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님~~~
저의 잘못들을 용서해 주세요.
저도 모르게 나온 언어의 실수들, 말의 실수들도 용서하여 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하나,
"나의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라."
그리하면 복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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