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스만은 웃었고 국민들은 비웃었다~김민재
동근 양성기
[기사 내용]
아시안컵 한국대표팀에서도 김민재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민재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4강전에서
한국은 요르단에 0-2로 발목을 잡혀 탈락했다.
김민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소속팀 뮌헨은 한국의 탈락소식이 반갑다.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에 핵심 김민재 출전이 가능해졌기에
현재 분데스리가 20라운드까지 레버쿠젠(승점 52점)이
16승 4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뮌헨(16승2무2패, 승점 50점)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김민재는 오는 11일 레버쿠젠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 선발출전이 예고됐다.
김민재가 잘할수록 친정팀 나폴리는 더욱 가슴이 쓰리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절실히 필요했다.
Kim Min-jae continued his strong performance
in the Korean national team at the Asian Cup.
However, in the semifinals
where Kim Min-jae was missing
due to accumulated warnings.
South Korea was caught up in Jordan
due to 0-2 and was eliminated.
Kim Min-jae left his disappointment
behind and boarded a flight to Germany.
His team Munich is happy to hear
that Korea is eliminated.
This is because Kim Min-jae, the key player
has been able to play
in the most important game of the season.
Currently, Leverkusen (52 points) is
leading the way with 16 wins, 4 draws and no losses
until the 20th round of the Bundesliga.
Munich (16 wins, 2 draws, 2 losses, 50 points)
is closely chasing after it.
Kim Min-jae was announced to start
in the 21st round of Leverkusen
and Bundesliga on the 11th.
The better Kim Min-jae does,
the more heartbreaking his former team Naples is.
And Bayern Munich desperately needed Kim Min-jae.
<S24 Ultra 순간 번역한 내용>
[기가솔 의견]
계속 걱정을 하고 있었다.
분데스리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가 곧 벌어지는데
코리아 축구는 사우디를 이기고 호주마저 꺽었다.
그리고 김민재는 독일행 비행기를 탈 기회를 놓치는가 싶었다.
2024년 02월 11일 새벽 2시에 경기가 있다.
독일 국내리그인 분데스리가 선두인 레버쿠젠과 열릴 예정
코리아 축구가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가?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과 김민재를 스카웃 데려간 것은
독일 국내리그 뿐만아니라 유럽 챔피언스 리그까지
넘본 거였는데 김민재를 한국에 차출당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한 일이 벌어졌다.
아시안컵 4강에서 코리아가 요르단에게 덜미를 잡히고 탈락
선수단이 해체를 하고 각자의 소속구단으로 빠르게 복귀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수밖에
이번 경기에서 레버쿠젠에게 뮌헨이 지기라도 하는 날
독일 국내 리그마저도 우승하기 힘들어지기에
사실상 뮌헨 구단은 아시안컵 축구는 안중에도 없었으며
근데 요르단전 패배 이후 국내 팬은 감독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애초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로만 구성해서 출전시켜야 했었다.
한구석에 처박아 놓고 벤치에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을 때
그 후보 선수들은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겠는가!
뛰어볼 기회를 한 번도 갖지 못하고 구경만 할 때~~~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을 불러서 굳이 아시아 대회에 출전을
꼭 해야만 하는지 그것부터 묻고 싶다.
무슨 덕을 보려고 언론 플레이를 펼치면서 생중계를 하고
64년 그동안 우승 한 번 못하고 돌아오면 감독 교체를 했었는가?
해외파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인가?
주급으로 받는 돈은 누가 주는가?
엄연히 소속 구단을 통해서 모든 통제를 받는 것이 아닌가!
김민재는 영리했고 호주전에서 경고를 받는다.
축구를 하는 발로 반칙을 한 것이 아니었다.
상대 선수가 넘어지면서 공을 손으로 붙잡고 있을 때
그 공을 뺏으려고 하다가 상대 선수를 밀치는 바람에
과격한 행동이라고 본 심판이 경고 휘슬을 불었던 것이다.
다음 4강전 상대는 요르단인데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
4강전에서 쉰 김민재는 체력을 비축하고 있었다.
독일 리그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레버쿠젠 전을 대비하기 위해서
속내를 전혀 모르는 팬들은 요르단을 가볍게 이길 거라 착각
누가 대본을 작성하고 있었을까요?
정치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집행부와 외국 소속 구단과의 물밑 협상
드라마를 보면, 다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을 농락하지 않는가!
아시안 컵에서 김민재가 결장하면서 수비가 무너지는 것처럼
그래서 공격도 안되고 전체적으로 졸전을 펼친 것처럼
그보다도 더 다급한 것이 이면에 존재하고 있었고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으면 더 크나큰 기쁨이 사라질 뻔했다.
이태리 리그에서 나폴리에게 우승컵을 안겨주었던 김민재
비싼 돈을 받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면서
국내리그 준우승하려고 독일 땅을 밟은 것이 결코 아니기에
그동안 아시안컵에서 뛰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못했으리라!
이제는 소속 구단으로 복귀했고 전체적으로 선수단에
안정감을 찾게 해주었으니 반드시 승전고를 울리고
국내 팬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실 국내 리그 관심도 없는 백성들이 감동은 해외파 아닌가!
어느 것이 감동적인지 묻고 싶다.
국내 리그에는 그다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아시안컵에 목을 매고 기다리고 있었는지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둘 중 하나 선택을 해야 한다면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
아시안컵 결승전과 독일 분데스리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가 거의 동시에 열린다면
한밤중, 새벽 승전고를 울리는 해외 게임에 더 열광하지 않는가!
가치를 숭상하고 미래를 내다본다면 근시안적인 뇌를 가지고
굳이 흥분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과거 월드컵 16강 진출했다고
환영행사를 열어줬다면 아시안컵 4강은 아무것도 아닌가!
가장 현명하게 풀어낸 이번 아시안컵에 너무 미련을 두지 말자.
제발 좀비들처럼 부하뇌동하지 말자.
그럴 시간 있으면 정치인들 각성하게 퇴진 서명운동을 하던지
세상에는 억울한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리 정치가 바뀌면 우주최강 국가로 거듭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