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12.16 특별한 스터디

[이해진]

바람이 칼을 품은 매서운 겨울입니다.
옷이 점점 두꺼워지면서 걸음걸이가 펭귄화되는 요즘..
스터디 안나올법한데 이번에는 독특하게 진행하니 숨어있던 멤버들까지 등장했네요ㅋ
16일 스터디는 멤버의 소개로 상인동에 위치한 일본인이 하시는 이자카야에 가게되었습니다~
"교노미야코(京の都)" 라는곳이랍니다.

네이티브(오사카벤이라는게 반전)와 함께하는 호타루스터디는 매서운바람을 헤치고 상인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오코노미야끼와 따큰한 오뎅나베~~
간만에 먹는 오코노미야끼는 맛이 베리굿!엄지척!!
거기에 시원한맥주 캬~~ (난 별루 안먹은거같은데 술병이...계속 늘어나..)
한국어도 하고 일본어도 하고~ (그런데 한국어를 더 많이한것같은디)
간만에 네이티브로 듣는데 간사이벤이라 30%밖에 못알아듣겠소.. ㅜㅜ

공부합시다..뭔가 일어두 잘 안나오고... 점점 잊혀져가는군요..공부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우리의 스터디는 물으익어가고. 원래는 9명인데 한명이 통 연락도안되고 안오는데.. 8시반쯤 나타납니다!! 짜잔~~
연락없이 잘 찾아왔다싶더니.. 아픈사연이
설명은 다 못하겠고.. 즉 1시간반동안 밖에서 개고생하고 도착.
의지의 한국인! 자네는 호타루의 챔피언입니다ㅋㅋㅋ

본의아니게 늦게 도착한 챔피언의 간곡한 염원으로 2차까지 달렸네요! 챔피언이 거하게 쏘셨습니다!!
맛나게 잘먹었엉~~ >_<
앞으로 폰 꼭~~ 잘 가지고다니고 폰 없을때는 피시방을 이용하게나~~(스터디 뒤지믄 운영진 전번 나온다)

스터디이지만 일본어를 거의 안쓴듯한 이번주 스터디~

그래도 잠시나마 오사카의 식당에 온듯한 느낌을 받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도 한컷 느낀 12월 세쨋주 스터디였습니다~
앞으로 요로코롬 특별한 스터디 종종 개최할까 싶습니다~ 좋은장소있음 추천바래요~~

이상입니다~ ㅋ

[심정화]

역시 해진!! 빠르다~ 연말 분위기도 나고 일본어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류은옥]

난 일본어 쓴 기억이 없어..-_- 뭐 스터디때도 잘 안쓰긴 하니까..ㅋㅋ
종종 요로케 합시다~~ㅎㅎ

[여수진]

^^ 이번에는 빨리 올렸네~~ㅎㅎ 고생했소~

[사공유리]

이야 ㅠㅠ 완전 부러워요 ㅜㅜ 다음엔 함께!!

[박준석]

아~ 또 가고 싶다~~~ 오코노미야키 땡긴다!

[강선미]

오호~~ 특별한 스터디 조으다~~

[우정아]

오호~~ 특별한 스터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