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요양원개원식 축사
2010. 4. 5(월)11:00/아라동전원요양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요양시설인 전원요양원이 개원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먼저, 사랑과 봉사로써 어르신을 섬기게 될 요양원 개원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하여 오신 황옥선 사단법인 전원 대표님과 고윤호 시설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와 치하를 드립니다.
오늘 개원식을 가지는 전원요양원은 소규모 요양시설로써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노년생활을 보살펴드리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드리는데 샘터로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마더테레사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과 봉사를 베풀게 되면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한 면역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한평생을 인류봉사에 헌신해 오신 마더테레사 이름을 빌린 효과라는 것입니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어르신 삶에 보람을 안겨드리는 고귀한 활동은 어르신들께도 기쁨을 드리는 일이지만 종사자나 자원봉사자 여러분도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과거 어려운 시절에 우리 고장을 일구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것을 바치신 우리 모두의 어르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들의 여생을 편안하게 모시는 것은 후손된 우리 모두의 도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시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를 도와드리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개원식을 가지는 전원요양원이 우리 어르신들께 안락과 평안을 드리는 훌륭한 복지시설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면서 전원요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