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국가 32개국
공식 슬로건 내용과 교훈 분석
2014년 브라질 월드컵도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숱한 애환과 예상 못한 드라마(4강전 첫 경기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전차 군단 독일에 7:1로 대패당한 충격적인 사건 발생)가 펼쳐진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국가의 정체성 까지 드러내는 유일무이한 경기라고 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를 추억해 볼 때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너무 조용하게 그리고 최악의 결과로 막을 내렸습니다. 물론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참사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축구협회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아가 청와대의 관련 비서관의 돌머리 때문에 중앙아시아를 순방한 박대통령이 일정을 소화후 브라질로 날아가 선수들을 특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모두가 수수방관만 하는 듯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 혼자에게 모든 짐을 지운 채 좋은 결과만을 나오기를 기다린 우리 모두에게 그 책임이 있다할 것입니다.
저는 브라질 월드컵 직전 튀니지(1대 0 패배)와 가나와의 평가전 (4대 0 패배)모습을 지켜보면서 남은 기간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참담한 결과가 예상되어 2014.6.10.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급히 제안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저의 제안을 월드컵이 끝나가는 2014.7.11(금) 현재까지 심사중에 있습니다. 참으로 무책임한 문체부 공무원들을 보면서 한심하기 그지없는 공무원 세계의 한 단면을 발견하고서 우울하기 그지없습니다.
먼저 저의제안 내용을 공개해 봅니다.
국민신문고 정책제안(865번째 정책제안)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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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드컵 대표팀 관련 제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은 큰 관심을 가지고 특별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제안개요(제안배경)
1.2014년 6월 10일(화) 아침 8시에 벌어진 브라질 월드컵 최종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4:0 이라는 대패를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침몰하는 세월호 같다는 느낌이 확 다가와 특별히 상기의 제목으로 특별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2.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은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브라질로 날아가 홍명보 감독이하 코치진 선수 뒷바라지 하는 모든 분들을 대형 강당에 모아 놓고 격려와 함께 온 국민들의 바램을 현지에서 직접 전달하고 오시라는 것이 제안의 개요입니다.
●현실태/문제점
1.대한민국은 2014.4.16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의 사기가 거의 바닥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2.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좋은 기회가 바로 브라질 월드컵임
3.그러나 지금까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경기력은 2002년 이후 가장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4.특히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열린(2014.6.10) 가나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4:0 으로 대패를 당하는 모습은 축국국가대표팀의 모습이 마치 침몰하는 세월호 같다는 느낌이 들고 있음
5.특단의 조치 없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당해 국민의 사기를 더더욱 떨어뜨려 총체적인 난국의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제안자로서는 큰 걱정임.
6.가나와의 경기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면
1)최전방에 포진한 박주영과 포드진의 모습을 보면 가나의 수비전이 볼을 자유자재로 돌리고 패스할 수 있도록 너무 뒤로 물러나 있음. 최전방에서 부터 강한 압박을 가해야 했으나 5~10미터 후방에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은 보기에도 딱할 지경이었음
2)선수들 모두가 꼭 이기고자하는 마음이 없이 적당히 평가전 시간만 떼우자는 모습이 역력하였음
3)한 마디로 말해 이기고자하는 강한 투지가 사라진 모습의 연속임.
4)GK(골키퍼)는 김승규로 교체되어야 함
7.E=MC2을 적용해 보면
큰 에너지(E)를 얻기 위한 요소는 합심하고자 하는 일체성 M(질량)과 속도인 C임.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질량M보다 속도C임. 기습과 상대보다 더 많이 더빠르게 뛰는 자세임. 현 대표팀은 M(한 마음)과 C(속도 =전.후반 90분 내내 지칠 줄 모르게 뛰는 속도)모두 빈약하기 이를데 없음.사상 최약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음
8.큰 에너지를 내는 것은 베스트 멤버 모두가 죽기살기로 한 마음으로 뛰는 것임. 이를 우리는 흔히 투지라고 하는데 현재의 대표팀은 다이어트중인 여성처럼 비실비실하면서 뛰질 못하고 있음. 한마디로 정신력 제로(0) 상태임
●제안내용
1.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역활을 해야하는 주무장관임. 따라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즉시 브라질 현지로 날아가 감독이하 선수단 전원을 모아놓고 특별 정신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임. 정신력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해야 할 것임. 우리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온 국민과 함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한 결과 하늘의 도움으로 4강에 오를 수 있었음을 명심해야 함. 지금 대표팀은 황제훈련으로 황제 대우로 배가 불러있음.
2.만약 러시아전에 패배시엔 홍명보 감독을 전격 경질할 수도 있음을 경고해야 마땅함.
3.경기전술에 대한 국민의 바램을 전해주시기 바람
1)GK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를 투입하라
2)최전방 공격수는 상대 수비수와 공격수를 끊임없이 압박하라.
=>브라질 날씨가 매우 무덥다. 그렇다면 체력이 우수한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야 한다.
3)현재의 공격진으로는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없다. 그렇다면 김신욱을 활용하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고 후반 상대의 체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박주영을 투입하라.
4) 남은 기간 최대의 훈련 중점은 체력훈련임을 명심하라
●기대효과
1.국가차원에서 강한 처방책을 강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2.그 결과 본선에서 좋은 적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3.좋은 성적은 세월호 참사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어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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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11(금) 현재 까지 심사 중에 있는 문체부 공무원들은 징계받아야 마땅합니다. 상기 내용은 저의 865번째 정책제안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슬로건은 어떤 과정을 거쳐 누가 만들어 FIFA에 제출했는지 정말로 한심한 슬로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를 대표하는 대표팀의 슬로건이 “즐겨라! 대한민국!”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경기 자체를 즐겨라는 의미에 주안점을 둔 슬로건이겠지만 이 슬로건이 타당하기 위해서는 브라질처럼 언제나 우승후보에 근접한 국가일 경우에나 합당한 슬로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독일처럼 그러한 구호(하나의 조국! 하나의 대표팀! 하나의 꿈!)가 적당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의 눈을 사로 잡은 장면은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국가 수반의 자격으로 자국팀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부통령이 경기장에서 자국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두 국가 모두 보기 좋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선수단과 국가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된 그 모습 그것이 진정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수반이 경기장에서 응원한 독일이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7대 1이라는 전무후무한 점수차로 격파한 것은 우연의 선물이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반면 우리는 그 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형편없는 패배를 당했으면 자숙해야 할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흥청망청 술판 파티를 벌인 모습을 보면 국가기강은 완전히 증발해 버린 모습을 뒤늦게 발견하고 대한민국 축구대표단의 세월호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홍명보 감독은 즉각 경질되어야 했으나 그러한 일이 있었는지 조차 파악 못한 대한축구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나아가 청와대 관련수석도 책임을 통감해야 마땅합니다.
대표팀 선수단이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팬들에 의해 호박엿 세례를 받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인과응보적인 반응이라고 봅니다. 끝으로 32개국 슬로건을 소개해 본 후 제 나름대로 평가와 교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교훈을 찾아 그 교훈을 제 분야에 적용시켜 보다 나은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일에 참여토록 하십시다.
다음은 출전국가 32개국의 슬로건입니다.
■A조
1.브라질:굳게 마음먹어라! 여섯번째 우승이 다가온다!
2.크로아티아:우리 마음속의 불꽃과 함께! 우리 모두 크로아티아를 위해!
3.멕시코:언제나 단결! 언제나 아즈테카!
4.카메룬:한번 사자는 영원한 사자!
■B조
5.스페인:마음속 챔피언의 열정!
6.네덜란드: 진정한 사나이는 오렌지를 입는다!
7.칠 레: 치,치,치 레, 레, 레! 가자! 칠레!
8.호주:사커루들이여! 역사 속으로 껑충 뛰어들자!
■C조
9.콜롬비아:콜롬비아가 원정에 나선다! 우리는 그저 축구팀만은 아니다!
10.그리스:그리스인들처럼 뛰는 영웅들!
11.코트디부아르:코끼리들이 브라질을 향해 진군한다!
12.일본:사무라이여! 싸울 시간이 왔다!
■D조
13.우루과이: 300만의 꿈! 가자! 우루과이!
14.코스타리카:내 열정은 축구! 나의 강점은 우리 국민들! 나의 자랑 코스타리카!
15.이탈리아:월드컵을 푸른색 꿈으로 물들이자!
16.잉글랜드:한 팀의 꿈! 수백만의 심장박동!
■E조
17.스위스: 종착역:2014년 7월13일 마라카낭
18.에콰도르: 하나의 헌신! 하나의 열정! 단 하나의 심장! 이것은 에콰도르를 위한 것이다!
19.프랑스: 프랑스어에 불가능이라는 말은 없다
20.온두라스:우리는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민! 심장에 새겨진 다섯개의 별!
■F조
21.아르헨티나: 우리는 단지 하나의 팀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그 자체다!
22.보스니아:가슴속의 드래곤! 그라운드 위의 드래곤!
23.이란:페르시아의 명예
24.나이지리아:함께할 때만 우리는 이길 수 있다.
■G조
25.독일:하나의 조국! 하나의 대표팀! 하나의 꿈!
26.포르투갈: 과거는 역사다! 미래는 승리다!
27.가나: 블랙스타스:브라질을 빛내기 위해 왔노라!
28.미국:팀으로서의 단결! 열정으로의 이끌림!
■H조
29.벨기에:불가능을 기대하라!
30.알제리:브라질의 사막전사들!
31.러시아:그 누구도 우릴 잡을 순 없다!
32.대한민국-즐겨라! 대한민국!
분석/교훈
1.가장 멋지고 훌륭한 슬로건은 독일팀이다.
-하나의 조국! 하나의 대표팀! 하나의 꿈!-
2.2위는 이란의 슬로건이라고 봅니다
-페르시아의 명예-
3.3위는 크로아티아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불꽃과 함께! 우리 모두 크로아티아를 위해!-
4.최악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슬로건입니다
-즐겨라! 대한민국!-
=>뭘 즐기자는 것인가? 한심한 작자들.... 그래서 형편없는 패배 후
술판 파티를 벌였는가? 위로는 무슨 위로 운운하는가?
5.향후 월드컵 슬로건을 결정지을 때는 대한축구협회와 문체부가 공동으로 국민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하여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열기를 모아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실에서 몇 명이 결정하는 독재시대 행정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6.국정 부문별로 국가대개조(국가 대혁신)라는 시대적 소명에 우리 각자 개인별로 조직체별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혁신해 나갈지 함께 고민해 봅시다. 그리하여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공감....또 공감 월드컵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꼭 이런 제안들이
실행에 옮겨지길 기대해 봅니다........친구 멋져.....수고 만땅.......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