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반 일시 : 2013년 2월 24일(일요일)
2. 등반코스 : 우이동 ☞ 법화사 ☞ 영봉 ☞ 시루떡바위 ☞ 영장봉(약8km)
3. 등반시간 : 10시 45분 ~ 5시 40분(7시간)
4. 등반인원 : 이강토지기외 16명
5. 간단후기
난코스 또는 이틀연장으로 5시간 내로 등반했을땐
무릎통증이 없이 무사히 완주 했다.
요즘 수영으로 단련하여 5시간 넘었을때 통증이 오는지를 테스트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지기님께서 중급코스로 6시간 등반코스를 공지에 올리셨다.
이때다 싶어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참석 댓글을 달았다.
다행인것은 옆에 챙겨줄 수 있는 형들이 많이 계셔 맘이 편했다.
등반속도와 긴 코스를 감안하여 스틱을 멋지게
주욱~ 폈는데...
혼자 폈다~ㅠ.ㅠ(슬픈현실)
씀쓸하지만 개의치 않다 생각하며, 오늘의 목표만을 생각하며
당당히 선두에 섰다.
중간중간 바위가 있어 스틱은 접었지만,
바위도 타고, 로프를 몇번 잡아야 하는 이번 코스는
정말 좋앗다.
나에게 맞는 코스란 장거리(대간,종주)보다 짦아도 로프가 있고 스릴있는
릿지코스가 맞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오후 1시
("어디서 점심먹겠습니다~" 하셨는데 거기가 어딘지 생각이 안남)
일단 점심을 먹기로 하고 상을 차렸는데...
우와~ 대박... "부폐"
하나씩 먹어도 충분 할 것 같은 느낌이였다.
가정식 "즉석"비빔밥, "즉석"라면, 강원도 "손"잡채메밀전, 소고기야채죽, 야채스프 외 5가지였으니
하나씩 먹어도 충분했다.
하지만
오후 남은 빡센 등반을 조금아나마 줄이기 위해 우리는 모두 먹었다~.
너무 잘 먹어서 모두가 하산 하고 싶었지만,
4명은 개인사정상 하산을 하셨고,
남은(12명) 인원은 가벼운 가방을 매고,
무거운 배를 안고 다시 출발과 도착점 찍지위해 출발했다.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숨어있는 숨은벽절벽을 찾았고
그 모습은 보는 각도와 보는 시점에서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다.
문득..................
봄, 여름, 가을에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하산전에 지기님께서 능선이름, 바위명칭을 설명해 주셨는데
지금 기억나는건 숨은벽하나)ㅠ.ㅠ
밤골로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연신내등갈비에서 삼겹살에
간단한 쐬주를 하며 다음 멋진 코스를 기약을 했다.
나의 테스트는 주욱~ 계속될것이다.
대간을 위해~
멋진 종주를 위해~
아자!
아자!
------------------------------------------------------------------------
북한산은 멋진 산이기에 많은 분들께서 찾으셨고, 많이 아실거라 생각하여
자세한 설명 없이(사실 몰라서 설명 불가) 간단한 제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젊은느티나무의 최고"봉"이신 이강토지기님께 감사드리며,
강한모습 뒤에 언제나 포근한 대빵 누나같은 깜시대장님!
빈틈없이 삼형제를 무서운 카리스마로 감시하고 지켜주시는 칸타타형!
이쁜 차기 등반대장으로 손색이 없는 해피윤님!
진정한 참모형 스타일이신 첫째형님!
둘째로서 언제나 솔선수범으로 모두를 챙겨주시는 필승형님!
불가능한 모델도 대~충 포즈만 잡아도 작품으로 뚝~딱 만들어 주시는 어리바리님!
한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후미대장님 한류님!
대화는 많이 안했지만 차분한 말속에 깊이가 느껴지는 자유인님!
닉네임은 익숙하지만 잘 모르는 가을님, 청솔님!(죄송)
그 외로 인디고님, 하마님, 필립보님, 드럼맨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 앨범으로 간직할 수 있게
바로 여기 "젊은 느티나무"에서 만들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6개월 된 미숙한 산친구
블루썬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서운 카리스마로 감시? 내가? 왜?? ㅎㅎ
후기쓰느라고 고생했네..^^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화이팅~~!!
일찍들어와 쓰려했는데 늦게 들어왔어요.ㅋㅋ
가을쯤 같이 대간가려면 부지런히 해야죠..ㅋ
감사합니다~^^
저는 "봉'이었군요~ㅠ
쉽지 않은 길 오르내리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순수청년 블루쓰(인디고님 표현)님, 정감 어린 후기 잘 읽고 가요~ㅎ
회사 표현으로 말씀드리자면 싸~짱님!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보고 누나래
다른 남자회원님들 본받으셔야해요.....
아녀요? 그럼 앞으로 누님~으로 부를까요?..ㅎㅎ.. 근데 쫌 이상하지 않아요? 깜시형님?^^..ㅎㅎ
칸타타형 돌직구 에떡실신 깜시대장님 구해줄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3월1일산행 꼬리내려야 하겠어요 ㅋㅋㅋ
3월1일 즐거운 산행되시고 담 공지땐 꼭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노력하고 있단말이지? 흠... 나도 분발해야 겠는데...ㅎㅎ
정감있는 후기 재미있게 잘보고간당~~~^^
리코대장님 제발 분발하지 마시길 완도상황봉 차3대로 가야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어요 ^^
형두 운동하셔서 가을쯤 같이 대간가요~^^
감사합니다~
역쉬 노력파 블루썬님 수고했어요 삼형제들 깜시 대장님에게 충성심이 대단한듯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참 잘했어요~~~ㅎ
정말요?~ㅋㅋ
앞으로도 멋진사진 부탁드립니다.^^
처음뵌 블루썬님 만나서 반가웠어요...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산에서 인사올리겠습니다^^
차칸 막내~~나름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속이 꽉찬 막내! 후기 잘 봤스~~~~대간에서 활짝웃는 써니를 기대하며~~~~~~^^
형 몸은 좀 어떠세요?
끝까지 같이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워요~
몸조리 잘 하시고 빨리 좋아지시길...
친구야 많이불편하겠다 나도같은데 다쳐봐서알어~~
홍화양이랑 많이 친하게 지내면 아마 완도 상황봉때는 합산할수 있을꺼야
울집 대장도 홍화양이랑 친하게 지내구 한달만에 날라다녔어 ~~^&^
와~ 블루썬님의 테스트(?)와 도전을 응원합니다!!! 멋지셔욧~^^ 화이팅요!!
참새대장님!
감사합니다.
멋지게 화이팅하는 모습 보엳드릴게요~^^
이렇게 조금씩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멋지게 느껴집니당^^
산에서 자주 못뵈어도 저도 늘 블루썬님 응원합니다^^
아랑님의 응원으로 차근차근 체력을 키워 가을때 멋진모습으로 동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한도전~! 블루썬님.... 홧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님두 아자! 아자! 화이팅~
정성어린 재미난 후기 잘 봤습니다.다음 기회에 체질에 맞는 릿지산행 같이 함 하시죠^^
휘현대장님 공지에 언제 함 동참해야 하는데 아직 이른것 같아서요~ㅋ
봄쯤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루썬님 후기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ㅋㅋ 순수청년 블루썬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