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로 들어가네~
친정집 혼사로 울산엘 왔네~
'나' 가 시집을 일찍간터라~
근 십년만에 울 친정 조카들 행사가
이제사 줄을 잇겠네~
고모노릇 바쁘게 생겼어~~ㅎ
덕분에 큰애가 가족여행겸 힐링차
주전에 펜션을 잡아놨네~~
주전회센타서 인심좋은 아지매가 디스를
잘해줘서 생전 차음들어보는~
이시가리~열기 라는 회도 접하고
동생네 식구랑 간단한 치맥과 담소를
즐기고 잠자리 들었는데 ~~
내가 시집가는것도 아닌데 들뜬기분에
잠을 못이루고 몽돌위로 거쎄게 밀어닥치는 파도소리가 ~~~
펜션에 누워서도 들리는데~
원 세상에 이 새벽에 날 글쓰게 만드는~
저 거썬파도소리가 문열고 펜션 베란다에
서니 날 집어 삼킬듯 하네~~
바람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항시 거쎄게 몰아치는 지역이라 몽돌이
생겼으리라~~
어쨌든 ~피곤함을 잊게해주고~
넘 싱그런 바다공기 너무 좋쿠만~~
똑똑이 딸 덕에 하룻밤 휴양 잘허고
씻고 예쁘게 준비허고 내 새끼들이랑
같이 내 혈육들 보러 예식장 가야지~
겨울바다 주전의 매력을 밤새 느끼고
공기도 마시고
일출을~눈으로 감상
허고 카메라도 담았네~~
울 손주 손녀들 날리났어요
태양이 잘안보여요
고맙다~~큰딸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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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契 내詩
겨울바다(주전몽돌 해수욕장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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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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