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2.20
수서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본격 시동
수서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발족
서울 강남구 수서 까치마을아파트가 리모델링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단지 리모델링 사업 준비에 돌입한다.
수서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위원회 조직 구성 및 임원
선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실무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리, 총무, 감사, 법무, 기획, 기술, 홍보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서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소유주 설명회, 건설사 미팅, 컨설팅 등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역세권, 숲세권, 학군 고루 갖춰 높은 사업성
기대
수서 까치마을아파트는 역세권, 숲세권, 학군을 고루 누릴 수 있어
강남구의 중심 아파트 단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일원역 도보 1분 거리라는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있는데다 대모초, 왕북초,
대왕중, 중산고, 중동고, 경기여고 등 강남 8학군의 대표적인 명문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것도 큰 매력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도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에게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주변에 대형 개발 호재도 가지고 있다. 수서 까치마을아파트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 까치마을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분당선, 수서발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물론이고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지나는 서울 동남권 교통 허브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서 까치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다른 아파트들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리모델링으로 선회한 것과는 달리 우리 아파트는 초기부터 리모델링을 고려해 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유주 간의 의견 교환 및 조율이 빠르고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많아 사업
진행속도가 굉장히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