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엄마의 가계에서 어머니의 애인(?)을 보고..그리고 눈치를 보며 나가는 동생을 보고..
그 중년남을 째려본다..
중년남 어른을 그렇게 노려보시나...버릇없이...
복수 몇 살이나 처드셨는데?
엄마 얘..
복수 닥치고~ 방구석에 들어가있어 아줌만...
그 뒤에...어머니와 둘과의 대화...중에...
복수 제대로된 놈을 만나란 말야
한눈에 봐도 구질구질한 놈 말고
엄마 제대로 된 게....왜 날 만나니?
복수 ....왜.....엄마가 어때서? 엄마 아껴줄 놈이....세상에 한 명도 없을까...
엄마 한 놈두 없었다...오십이 넘도록.....
⑤경에게 소매치기 장면을 들키고...경에게 맞다 갑자기 쓰러진 복수...병원에서...
복수 뭐야...쪽팔리게....
레지던트 (팔을 붙잡는다...)
복수 어? 왜 이러셔?
레지던트 나랑 얘기좀 해야되는데?
복수 치료비 내고 갈꺼야~ 도망 안가
레지던트 치료비는 나랑 상관 없는데~ 일루와봐요
뇌종양이라는 판정을 듣고....
복수 그래서....죽어요?
레지던트 ...
복수 아니 죽냐고요
레지던트 .그럴 수도 있어요..
복수 ..하....참...아....
아...몰라...나 갈래
(여기서 연기 정말 압권이었습니다....ㅜ,.ㅠ)
(어이가 없어 비실비실 돌아서는데..기가 막혀서 걸을 수가 없다. 입만 벌리고 있다가
히스테릭컬하게 소리친다)
그런게 어딨어?
(CT사진을 구겨서 바닥에 버리고 연신 밟는 복수.....)
됐지 이제?
(전 이때 마지막 이 포즈가.....ㅠ,.ㅜ 넘 멋있네요)
3화
①레지던트 병원 밖으로 복수를 쫓아 나오며...진정 시킨다고 담배를 권하며....
레지던트 담배 보다 몸에 더 나쁜게 뭔 줄 알아요?
복수 뭔데요?
레지던트 ....
복수 뭐냐구~
레지던트 생각 중이잖아요~ㅡ,.ㅡ^
②미래의 집에 왔으나....없다 문이 닫혀있다....죽음의 공포를 혼자 이겨내기 힘들다..
문을 막 찬다....
그러다 옥상에서 아래에 사람들이 내려다 보인다.....
아래의 사람들에게 소리치는 복수....
③그리고 더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상추쌈 장면.....
중섭 너두 아프지마...이녀석아
복수 (울컥)
중섭 (놀람)
복수 혀 깨물었잖아~
아빠 책임이야
중섭 (달려나가는 복수를 보며...)애썼네 우리 복수
그리고 그 압권의 뒷 장면..ㅠ,.ㅜ
④자신의 지갑을 훔친 소매치기를 쫓아가서 잡은 복수....그리고 차비만 빼고
지갑을 그 소매치기에게 준 복수....돌아오며....
"(양 손을 물며) 저렇게 살다가 죽을래? 구질구질하게?
싫다....저렇게 안산다......나......"
⑤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나온 복수.....
핸드폰을 꺼내...전화는 걸지 않고 혼자 말한다...
⑥경의 밴드 사람들에게 도둑으로 찍혀 경찰서 까지 간 복수....미래를 보내고..혼자있는데
박정달이 등장....그리고 이어지는 대화중
복수 형은 나 못이겨..
정달 왜?
복수 나 곧 죽을라고..빵에 가기 전에 콱 죽을라구..약 오를껄? 나 죽으면..
정달 니가 죽으면, 나두 죽을껀데? 너 없이 내가 어떻게 사냐~히~
복수 형...
정달 왜?
복수 형(손을 잡으며)
정달 놔~
복수 약속했다. 같이 죽기루....진짜다~
정달 겁나게 구네.이새끼...좋다 새끼야~
복수 사랑해 형~
4화
①경과 둘이 걷다가 스턴트 현장에 휘말린 두사람....그리고 스턴트맨에게 한 소리 듣고 나서..
갑자기 경이 복수의 얼굴을 보며...
"...어?.......담배빵 났다....."
(가까워지는 두사람 얼굴...)
②복수와 꼬붕이...보라매공원에 있는 액션스쿨을 찾기 위해 경비원에게 물어본다..
복수 ...묻는 장면....
경비 아....액션스쿨~
복수 영어좀 하시네~
경비 (건물안으로 한 사람이 뛰어 들어간다 그 건물을 가리키며)
저기 영맨하나 들어가네...거기야~
③복수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미래....닭을 먹다가...동료 서영은의 전화를 받는데
상대가 팬이란다...
".......없다는 데요........알긴 뭘 알어,임마~ 보지도 않고 여기 있는 걸 어뜩케 알어~
니가 귀신이야? 없어....개 짤렸어..."
④액션스쿨에서 돌아오는 복수와 꼬붕...버스안에서 앞사람의 지갑을 보자 저절로 손이
가는 복수....주저주저 하다 안되겠다 싶어....앞사람 엉덩이를 만진다...
아저씨 (뺨을 때리며) 이런 변태 새끼.....
그리고 그 뒤에...꼬붕이 보고 이러면안된다며 우리 손잡고 가자고 하는 복수보고..
그 아저씨...
아저씨 (야리며) 변태 새끼들....
⑤조깅하러 나갔다 오는 길에 아버지가 간판 그려줬다고 우유를 주는 가게 아저씨~
그러나 간판보고 우유보고 뭔가 생각에 잠기더니 안에 들어가서
큰 우유로 바꿔온 복수.....를 보고 가게 아저씨 왈
"손해 보는 거 아냐?"
⑥중섭 없어진 복수를 찾다...들어오는 복수를 보고 뭐라 그런다...꿈이야기를 하며
역시 엄청난 감동 장면....ㅠ,.ㅜ
중섭 너 몸 키워서 뭐할라고? 너 조폭 같은 거 할라구?
복수 아빤 왜 날 자꾸 검을 세계로만 몰아...날보면 그냥 까메? 내 인생이
그냥 깜깜해?
그 뒤....
복수 (꿈가지고 자기를 걱정하는 아버지를 보며)
그렇게 나쁜 꿈을 꾸고 살았구나.아빤....
나 때문에.....매일매일....
중섭 이불이나 개야겠다...
"그것두 음악이구..저것두 음악이에요. 클래식두 음악이구
술쳐먹구 머리통 흔들어 대는 것두 음악이에요.
아빠네 호텔 캬바레 지루박도 음악이구
아빠 친구들 좋아하는 뽕짝두 음악이구
다 음악이에요 다 각자가 좋아하는 음악이에요..
아빤 배운게 없어서 그런거 모를거에요...."
5회
①딸보고 뭐라 그러는 낙관을 안고 말하는 복수....
"....따님두 아파요...오늘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약 대신 술 마셨어요...
술이 아니라...약을 먹은 겁니다....
좀 사랑해주세요....따님...
이쁘잖아요...따님"
②영화같은 일명 '포도씨 장면'
가슴이 아련합니다....
③맹장때문에 실려온 미래....수술해야 하는데도...
엄청 아픈데도....그래도 깡은 살아서...
흉터땜에 배꼽티 못 입는 걱정하는 우리 미래...ㅠ,.ㅜ
④병원에 달려온 복수...미래를 보며 걱정하다...
경을 본다....나가는 경...그리고 같이 나가려는 복수에게
미래가 뺨을 때린다.....
미래 요즘 불륜이 유행이드라....
복수 ....
미래 할 말 없냐?
복수 자꾸만 신경 쓰이네....저 사람...
미래 ....
복수 ...이제 마취 풀려서 많이 아프겠다...
미래 (울먹이며) 배신만 해봐....죽을 줄 알어....
⑤ 동진의 직업의식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경....
" 내 직업은...한동진씨의 애인이 아니라...밴드 키보디스트에요
난..그걸 많은 사람한테 알리고 싶어요...내가 참...좋아하는 일이니까요"
⑥ 공부하는 복수를 보고 옆방을 정리해서 공부방을 만들어준 아버지..
그리고 복수....공부방을 보며 놀람....그리고...
복수 ..알았어...대학 가...아이씨~ 가지 뭐~
중섭 자식~
복수 아빠...
중섭 응?
복수 내 방 만들었는데...내가 한참동안 그 방을
비워 둘 수도 있어....그래두....나 없다고..
방이 비었다고...너무 심심해 하지마...
중섭 내가 애기냐? 이놈아...싱거운 놈이네.....
복수 (나가는 아버지를 보며..).....방은 만들고 그러냐~
아빠땜에....죽지도 못하겠네....안 죽지...뭐....
⑦ 동진과 복수를 마음속에서 갈등하는 경.....
별리가 눈치채고 물어본다.....
별리 또 다른 놈은?
경 응?
별리 아우 짜~ 재미없고 칙칙한 놈은?
경 ....
날.....
착하게 만들어....
⑧ 삼계탕을 사온 복수..미래와 현지에게 먹이며...
근데 미래와현지 자매가 나오는 장면은 정말 재미나네요...^^
⑨ 미래가 자신 적금 깬 돈을 주며...이걸로 빚을 갚으라 그러자...
복수 너 힘들게 번 돈 양아치한테 돈 대주는 그런 한심한 기집애냐?
그거 버릇된다....
그 뒤....
미래의 슬픈 대사.....
" 걘...나보다 이쁘고 어리고 키두 크고 공부도 잘했을 거고..착해..
그리고...널 싫어하지 않아..지돈 훔쳐간 도둑새낀데....
그게 너무 이상하고 신경질 나...나 질투나서 미치고 싶지 않아 복수야..
후..지게 굴기 싫다...복수야 응?"
⑩마지막 버스정류장 장면....
개인적으로 음악과 정말 잘 조화된 장면...
'Creep'이란 노래와 어울리고....그리고 시선에 따라
달리 들리는 소리....명장면....
6화
(아직 대본이 올라오지 않아 정확히 적진 못하겠습니다만...업뎃하죠~)
①경이 돌려준 수표와 지갑을 경에게 던지며....
경 정말 그렇게 믿어요?
미래 너같은 년들은 잡생각이 많아서 믿음이라는 걸 모르지?
그사람이 날 속여도 끝까지 속아 넘어가면서도
믿어버리는 거 그게 믿음이다!
②버스 정류장에서 서로 알아보나...엇가리는 두 사람...
③복수가 다쳐서 나가자....중섭 걱정되서 소리친다...
중섭 (목이 쉬어라)가지마 가지마~ 가지마~~~
④복수..동생을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다...누워서.....
동생에게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하라며..소리친다
복수 좋아해~
동생 좋아해~
복수 더 크게~
동생 좋아해~
복수 더 크게~~~
(같이) 좋아해~~~~~
⑤복수어머니의 닭집에 찾아온 경....복수를 만나고...
울먹인다....복수....경을 보며
복수 나..좋아해도 되요?
경 나도..좋아해도 되요?
복수 네...
(살며시...간절하게....손을 잡는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