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인천에 왔는데 주말이고 낮인지라 모텔에 둥지를 틀고 남아있는 발악할 기회를 주지않더군요
모텔 네군데 (토마토 외 세군데) 다 돌아다녀봤지만 우리의 정열적인 아자씨 아짐마들이 하도 많으셔서
불쌍한 수험생에겐 방한쪽 줄수가 없다네요. 열시가 되어야 숙박이 가능하다니 이거야 원
점심을 먹다가 아#나 호텔이라고 간판이 보이길래 전화를 걸어봤더니 어여쁜 아가씨 목소리와 함께
어여 오라는 구원의 메시지가 저와 형에겐 웃음꽃 한다발~~
낮에 모텔 들어가려 했더니 십만원 달라더군요 아니 머 구만오천원이긴 했지만서도.........
그리고 호텔~~~ 육만육천원에 특실 잡았습니다
난생처음 호텔방에 들어와보니 모든 호텔이 다 이러나 싶은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좋네요 ㅋㅋ
더블침대 하나에 싱글침대랑 32인치 티비에 냉장고 정수기 월풀욕조 냉온정수기 자외선 소독기 비데에 사우나 까지 ㅋㅋㅋ 불나면 죽지 말라고 창문옆에 레펠도 하나 달려있고 ㅋㅋ
벽면한쪽은 전면 유리
일반실은 오만오천원인데 남자 둘이라 만천원 더내고 특실 잡았네요 ㅋㅋ
어쩄든 열시까지 피시방에서 쪼그려 있을 불우한 동지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아직 방남았습니다
얼른 튀어 오세요
제가 알바도 아니고 관계자도 아님을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근처 모텔들의 행패에 너무나 화가나고 추운날에 피시방에서 컵라면 먹고 있을 우리동지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서 이제나마 글 올립니당~~
낼 모두들 꼭 합격하자구요
화이팅~~~
욕실에 물 틀어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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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하면 계산동인데? 계산신도시 거기맞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