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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자전거여행동호회!(아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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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여 - 인천/부천 스크랩 여행후기 4대강 국토종주 #5 (무심사 ~ 낙동강하구둑)
라이더영환 추천 0 조회 1,106 12.11.11 15:0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드디어 국토종주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5시 30분 일어나 씻고 이불을 정리하고 6시 다시 절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전날과 반찬은 비슷하지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먼길을 가야하므로 식사를 마치고 라이딩 준비를 서둘러 마쳤습니다.

 

 

숙박비는 따로 받지 아니하시고

공양초를 올리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작은것은 5천원 큰것은 만원..

초에 스스로의 소원을 올리고 잠시나마 기도를하고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06:38AM 마지막날의 시작

무심사에서 출발하자마자 또다시 업힐이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이곳도 우회한다고 하는데.. 우회하는걸 싫어해서 쭉쭉 올라가봅니다.

아침 일출이 올라오고 문안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군 아침점호가 떠오르고 우리애들도 지금쯤 점호하고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나보니

그곳에도 참 많은 정이 든듯합니다ㅠㅠ

무심사 업힐

 

 

임도 정상에 아름다운길 20선이라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주르륵 다운힐로 내려가 봅니다.

다운힐을 내려가 소농장들사이로 지나오니 머지않아 합천창녕보에 도착을했습니다.

합천창녕보 07:11AM 도착

 

인증센터로 가면 셀프정비소가 있습니다.

공구, 주입기등이 있다고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열지를 않아서 구경을 못했습니다ㅠㅠ

아직 아침이라서 그런지 너무나도 춥습니다.

헬멧이 바람을 막아주고는 있는데 귀와 목이 시려..워 바람막이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발이 얼거같은 추위가 엄습하여 앞으로나아가는 길이 힘들었습니다ㅠ

창녕보를 넘어가니 합천군에 도착했다는 안내판이 보이고

일출과 동시에 올라오는물안개 사진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습니다.

끼야 >_<~ 너무나도 이쁘게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홍홍홍

우회도로의 다리를지나 황강표지판이 나오고

오늘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도로에 있는 벤치에도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ㅠㅠ

다행이도 바람은 많이 불지않아 다행이었지만 자전거가 나아가는 바람도 차갑게만 느껴져

자꾸자꾸 멈추고 싶어집니다.

강위에 설치된 도로를 따라 국토종주길이 이어집니다.

이곳부터는 차도와 같이 길이 되어있습니다.

트럭도 많이 다니고 오르막길이기도하니 주의가 요망됩니다.

상포교까지 도로와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윗사진에 멀리 보이는 다리와

현 사진에 우측에 있는 다리가 같은 다리입니다. 체감으로 거리를 예측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경남의령군에 도착 상포교를 지나 좌측에 휴게소가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근처에 우포늪이 있어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먼길이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휴게소를 지나 다시 자전거길로 연결됩니다.

아침먹은것이 생각보다 금방 꺼져버렸습니다. 2시간밖에 안됫는데..

몸이 많이 차가워 열이 필요한가 봅니다. 자꾸자꾸 식욕이 올라옵니다.

전날 칠곡보에서 샀던 샌드위치가 하나남아 사이다와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자전거길이 끝나는 지점 도로와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시작된 업힐..

이곳의 업힐이 상당히 난코스였습니다. 각이 만만치 않아 힘들었습니다.

옆으로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니 꼭 자전거 길로만 가야겠습니다.

정상도착하니 구름재쉼터가 보이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운힐을 주르르륵 내려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내려가는중 올라오는 분들과 서로 화이팅을 외치며 내려갑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자전거종주를 한다고 합니다. 부산부터 인천까지 ㅎ

다운힐을 내려와 다리를 건너 우회전을 하여 국토종주길이 이어집니다.

 

조금 지나지 않아 마을길로 된 우회길이 보이고 .. 마을이름이 영아지마을이라고 합니다.

한적하지만한 마을길로 들어가는데 오른쪽에 산이 보입니다...설마....

아니겠지... 이러지마... 하지만 안 좋은 예감은 틀리지 않습니다...ㅠㅠ

또다시 시작된 임도길이 나옵니다.

이곳도 다른 우회길이 있다고 합니다. 업힐이 힘드신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은듯합니다.

네이버 자전거도로 지도를 이용하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오르막의 시작길에 들어설 무렵

할머니 두분이서 "총각 조금만 올라가면되~" "감사합니다!!"

조금만 얼마일까.. 지금까지 오는 길.. 주민분들의 조금만은 거의 한시간을 잡아먹느 시간이었습니다.

이곳도 여지없이 그러하였습니다..ㅋㅋ

 

 

 

쭉쭉 타기좋은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영아지마을부터 약 4.1km의 임도시작입니다.

이번 국토종주중 임될을 많이 만나 임도길에 조금씩 빠져들고있습니다^^

업힐을 올라가다보니 땀도나고 덥기도하고 날씨도 따뜻해지고있어

반바지와 반장갑을 꺼내서 잠시 휴식하며 갈아입었더니 한결가볍습니다.

역시 자전거는 반바지를 입고 타야 편합ㄴㅣ다 ㅎㅎ

 

개비리임도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무심사임도에 이어 아름다운길로 선정되어있습니다.

정상에서 본 전망대 풍경..

다운힐을 내려가보니 자전거119구조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을 한명도 못만났습니다. 비상상황시 유용하게 이용하시면 좋을같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잠시시골길을 지나 오르막을 하나 더 넘어가면 다시 평온한 자전거길이 등장합니다.

 

얼마 되지 않아 창녕 함안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창녕함안보 도착

11:30AM 시간이 크게 늦어져서 큰일입니다. 이곳부터 90km남아서 시간은 여유롭지만

생각보다 늦은시간에 이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함안보 인증센터

 

주위를 찍고 시간을보니 급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함안보의 사진이 없습니다ㅠㅠㅠㅠ

함안보에서같을길을 가시는 분을 만났습니다.

서로 길을 물어보며 낙동강까지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3일만에 같이 라이딩하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라이딩하니 거리가 금방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다시 시작된 포장된 자전거길..

많은 억새들..

1022번 지방국도를 따라 이어집니다.

이곳이 자전거도로에서 나와 만나는 처음길인데 이 국도를 타고 계속가는걸 추천합니다.

자전거도로는 이리 저리 왔다가다 올라갔다내려갔다 정신없이 꼬불꼬불한데

결국 이 국도로 중앙에 끼고 하기때문에 강추!!!!합니다.

낚시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자꾸 어엉??? 계속만나는데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힝 ㅠ

국도를 따라가면 저 다리가 나오게 됩니다.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를 건너면 창원에 들어왔다는 표지판이 보이게 됩니다.

우회전을 하면 표지판 위의 사진처럼 강위의 데크길이 나오게되는데 돌아가는 길인듯하여

밑에 있는 사진처럼 좌회전을 했더니 길이 역시나 이어지게 됩니다.

선호에 따라 좌회전 우호ㅣ전을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좌회전후 다시 좌회전을 하여 사진 우측길로 내려가시면

로타리?ㅎㅎ에서 우회전을 하면 종주길로 이어집니다.

 

잠시 대나무숲지대가 나오기도합니다.

오.... 창원을 지나 밀양에 도착을했습니다.^^

같이 가는 분은 안동댐에서 부터 시작했는데 이곳에 오니 딱 330km를 4일동안 오셨다고합니다 ㅎ

하이브리드로 대단합니다^^

 

쭉 뻣은길을 따라가면 다리로 돌아올라가야하는 길이 나오게 됩니다.

 

골인지점까지 70km!!!! 조금 더 힘내야겠습니다^^

 

아스팔트로 쭉 뻣은길이 나오게 되는데 회색포장길로 우회전하라는 표지판이 나오게 됩니다.

종주길은 회색포장길이 포함되지만 다시 아스팔트 포장길로 오게되는 함정이라는거~

다리를 건너 쭉~ 직진할 것을 추천합니다. 회색포장길은 중간중간 구멍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 배낭속에서 초코파이를 꺼내 일행과 정을 나눕니다.

꿀맛입니다 끄악.. 이제 비상식량도 거의 떨어져갑니다.

나에게 힘이 되준 초코파이가 고맙습니다ㅠㅠㅠㅠ훈련병시절 교회엣 하나받은 초코파이의 깊은맛이

다시 느껴지는듯합니다.

냠냠.. 고글에 셀카찍는모습이...;;;

쉬던 곳의 풍경..

위의 사진에 철길반대편으로 건너가기위해 밀양강 우회길이 시작됩니다.

다행히 평지로 된 길이지만 맞바람이 불어옵니다.

약 7km정도 평지 우회길이 됩니다.

감나무밭을 지나지나

밀양강의 맑은 물도 지나지나

 

건너편으로 넘어왔습니다! 반대편에 쉬던곳이 보이고 멀리돌아왔습니다ㅠㅠ

밑에있는 폐쇠된 철길로 가기전 고불고불 마을길을지나

오른쪽으로 횟집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식사를 하시기위한 포인트는 이곳이 유일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철길을 지나 자전거도로로 가던중 3일차 낙단보에서 ?던 종주꾼들을 만났습니다.

우와... 반갑습니다ㅠㅠ다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어느길로 왔는지 이야기합니다.

산길을 전부 우회하셨다면서 오르막사진을 보여드리니 아이고!!안가길 잘했다 를 연거푸 말씀하십니다 ㅎㅎ

싸이클분은 이화령올라가는길 업힐이 처음이어서 무리하게 힘을 주었다가 골반과 발목을 다치셔서

속도가 안난다고 하십니다. 목적지를 50km남겨두고 돌아갈 생각을 하시고 계셔서

아직 체력이 남은 제가 밀바를 시작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스킬이지만 중간중간 계속만났던 정이 생겨

같이 완주하기로 합니다. 맨 왼쪽분이 저와같이 함안보부터 같이한 일행입니다.

종주를 하면서 많은 종주꾼들을 보았습니다. 지나갈때마다 서로 "안녕하세요~" 를 해주시고 말도걸어주시고

이쁘다며 밥도사주시고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따뜻함을 느낌 하는 여행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4명이서 종주지점을 향해 나아갑니다.

데크와 대나무길들..

 

양산에 도착을 했습니다.

태풍 산바로 인해 무너져내린곳이 아직도 복구중이었습니다.

잠시 내려서 끌로 지나갑니다.

 

양산 물문화회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15:22PM

지금까지와떤 데크길이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있던 길이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비상식량 빼빼로를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남지않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ㅎ

 

마지막 종착지가 이제 30km정도 남았습니다.

출출해진 배가 신호를 보내고있던 찰나 다리밑 포차를 만났습니다 ㅎㅎ

라면+계란+오뎅+막걸리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인천에서 서울장수막걸리만 마셔보다가 부산에 와서 부산생탁막걸리를 마셔보았습니다.

캬~ 막걸리의 쌉싸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먹고 ㄸㅓ들며 밀바를하고 가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여행의 날 일몰이 지고있습니다.

왠지 아쉽기만합니다ㅠㅠ

 

이제 점점 도시의 모습이 보이고 잔잔한 풍경도 보이게 됩니다.

무슨대교인지;;

자전거도로를 따라 쭉쭉~나아갑니다.

앞으로 10km!!!!! 정말 거의다 왔습니다.

밀바의 한계를 느꼈습니다ㅠㅠ 손의 힘이 없어지고 허리도 아프고

천천히 오신다고 하여 다행이 밀바를 그만하고 각자의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저~~~멀리 김해공항의 관제탑이 보입니다.                              ↑

4박5일만에 도시이 모습이 보입니다.

저... 홈플러스가 왜이리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자전거 도로가 끝나고 계단이 나와 끌고내려와 우회전을해서 신호등에서 길을 건너야

국토종주길이 이어집니다. 표지판이 없으므로 꼭 참고!!!

잠시 인도로된 자전거길을 지나면

잘포장된 길이 나오게 됩니다.

친구가 기다려 마지막으로 쏘고 지나갑니다.

드디어 낙동강 하구둑의 모습이 보입니다!!!!

인증센터는 하구둑을 건너가야합니다.

 

 

 

 

드디어!!드디어!! 마지막 도장을 찍었습니다!!

라이트를 켜니.... ㅅㅏ진이ㅠㅠㅠㅠ반사되어 꽝입니다..

 

인천에서보았던 비석이 이곳에도 있습니다^^

드디어!! 4박5일간의 여행이 끝났습ㄴㅣ다 ㅎㅎ

왠지모를 희열이 온몸을 감싸고 자전거를 번쩍들어 사진을 찍으니 해냈다는 성취감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ㅠㅠ

많은 산을 넘고 많은 사람을 만난 여행이 좋은 추억이 될거같습니다.

낙동강하구둑 도착

18:07PM!!!!!!!!!!!!!!!!!!!!!!!!!!!!!

부산에서 동기를 만났습니다.

이친구는 하사를 지원하여 곧 5번째 진급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ㅎㅎ

부산시내로 들어오니 사람이 많습니다.. 오오..

 

 

 

친구와 신나게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

꽤나 비싼곳이었는데 친구가 맥주와함께 크게 사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홍홍

맛도있고 종류도 다양하고 회도 맛있었고..^^

친구와함께 터미널로 향합니다.

교통카드가 없어 티켓을 뽑았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사라진 종이지하철표가 부산에는 아직 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

 

 

터미널에 도착 마지막 심야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에 처음와보고 놀고싶었지만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하루를 쉬자니 경비도 다써가고

다음을 기약하고 인천으로 올라갑니다~ 

흑건이를 분리해서 버스 짐칸에 올리고

부산을 떠나 부천으로 향합니다.

 

부천에 도착해서 흑건이를 조립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오는내내 버스에서 아기가 울어서 잠을 못잤더니...어질어질합니다ㅠㅠ

부천소풍터미널 도착

04:49AM

지나다니는 육교를 지나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낙동강 인증센터에 늦게 도착한탓에 인증을 못받았습니다ㅠㅠ

11.4일 아라뱃길카페에 들려 커피를 마시고

1층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7228번째로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메달은 약 한달뒤 집으로 배송된다고합니다.

11.5일 군에복귀한 후 11.9일 22개월간에 군생활이 끝나고 전역을 하였습니다.

아자여에 고2때들어와 많은곳을 자전거를 타고 수능을보고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를 제대했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5년의 시간을 보냈던 지난날이 소중합니다^^

전역전 4개월부터 준비한 국토종주라이딩..

10.29-11.02 4박5일간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부산까지가는길 정말 예상하지못한 친구들을 만나고 모르는 분들의 따뜻함을 받으며

아주 재미있게 신나게 행복하게 여행을 하였습니다.

여행을 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고 미래도 구상하고 많은 여유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빨리달리는 것이 아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약..1500장정도..)

길 하나하나를 제 추억속에 남기기위해서..엉덩이도 아프고 혼자였지만

22개월간 고생했던 군생활을 마치고 이제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그 반환점에서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긴글.. 많은 사진들을 읽어주셔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토종주를 하는 아자여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쪽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11.11 라이더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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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2 02:20

    첫댓글 차분한성격인 청년의 국토종주기,,,,, 정말로 잘보고 갑니다. 스스로 계획한 일정들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군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12.11.12 10:38

    전역 전 부대에서 계획한대로
    일정이 이루어져서 다행이었습니다.
    길을 잘 보지않아 우회길 및 임도코스지식이부족했던거같습니다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12.11.12 10:23

    부럽네요~~ 종주 도전해보고 싶어요!! 건강하게 전역하시구요~~^^

  • 작성자 12.11.12 11:31

    한번쯤은 꼭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장봉도 이후로 처음뵙네여
    전역잘하고 나왔습니다ㅎㅎ

  • 12.11.12 11:23

    나름으로 장래가 촉망돼 보이는 젊은이에게 축하의 갈채를 보냅니다. 큰 수고 했어요~ㅎ

  • 작성자 12.11.12 11:40

    좋은말씀에 몸둘바모르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무탈하게 마쳤군요~ 내년에 도전해 봐야지... ㅎㅎ

  • 작성자 12.11.12 12:44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내년도전에 도움이되셨으면 합니다!

  • 12.11.12 14:46

    엣되 보이기만 한 영환군의 종주와 전역을 축하 합니다.
    지난8월에 이화령휴게소 까지 구간 종주를 틈틈히 마치고 86년생 아들과
    10월1~3일 문경에서 부터종주를 마쳤는데 사진과 글을보면서 다시 추억을 생각나게해 고맙군요.
    단순 종주가 목적이 아닌 주변 풍경과 멋진 글을 자세히 남겨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올8월에 찬차입문한 인천 작전동에 사는 아저씨인데 언제 기회되면 금강구간과 영산강 구간 같이가보자구.

  • 작성자 12.11.12 18:18

    저는 91년생입니다..ㅎ저도 아버지와 함께했으면 좋겠지만 사정상 그러지 못하여 아쉽기만합니다..저는 산곡동에살고있습니다ㅋ작전동이면 바로옆 동네이네요. 안그래도 나머지 종주구간들은 팀으로서 가면 좋을꺼같다는생각을했었는데 먼저 권유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1025700828연락주시면 시간도 맞춰보겠습니다.
    종주뿐만아니라 일반 라이딩도 같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12.11.12 14:59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해냈군요...몇일있으면 아들하고 가기로 되었는데.....긴장되네요..앞으로 열심히 잘 사실거에요.화이팅!!!

  • 작성자 12.11.12 18:20

    우와~아버지와의 라이딩 부럽습니다^^
    저도 종주중에 부자팀을 많이 만났습니다.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꼭 종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도움이되었으면합니다^^

  • 12.11.12 15:35

    요즘 젊은이들 나약하게만 보이던데 다 그런건 아니군요.
    라이더영환씨 완주를 축하합니다.

  • 작성자 12.11.12 18:21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 친구들도 잘 안타려고해서 혼자 시작하게되었습니다ㅜㅜㅜ

  • 12.11.12 20:06

    제대 축하합니다.
    우리 때(?)는 삼천리 자전거 타고 울릉도까지 다녀오고 등산도 며칠씩 종주 했는데, 요즘은 산에가도 젊은 사람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한강에 가면 이쁜 싸이클 타는 연인들은 보이더군요...하하하~~

  • 작성자 12.11.12 20:08

    저도 그런 모습을 상상하기는하지만
    아직 주위 여자친구들은 그런쪽에
    관심이없어보입니다ㅜㅜㅜㅜ
    저는 등산도 좋아하는편이라 야영도 하고
    그럽니다. 시간되실때 같이하시는것도좋을꺼같습니다^^

  • 12.11.12 22:52

    겨울야영 한 번 합시다.

  • 작성자 12.11.13 00:00

    언제든지 좋습니다^^
    자체혹한기ㅎㅎ라이딩 후 야영 어떠신지여?
    12월쯤ㅎㅎ

  • 전역했군. ㅊㅋ하고~ 종주도 ㅊㅋ~~ ^^*

  • 작성자 12.11.12 18:21

    감사합니다~~^^!
    앞으로 벙개에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 12.11.12 22:02

    멋이는 청년 이군요,앞으로도 행운이 넘치는 날들이 계속되길 바래요...

  • 작성자 12.11.13 00:0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2.11.14 21:02

    정말 멋진 모습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잘 보았습니다. 부럽기도하고요, 전역과 완주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 도전하겠습니다

  • 작성자 12.11.15 11:05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전은 언제나 재미있는거같습니다ㅎㅎ
    내년 종주에 도움이되셧으면합니다!

  • 12.11.17 00:47

    소박한 밥 상이네요 맛낫겠네요

  • 작성자 12.11.18 21:14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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