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강/장기훈
마른 풀섶 바스락 바스락
풋내 여린 삼월 햇살이
해넘어 달을 보고
얼음풀린 개울가 산유수
꽃 잎을 본다.
따스한 봄바람에 버들가지
파란 새싹 물들이고...
남쪽바다 바람꽃은 고향
봄 소식 전해온다.
꽃망울 터트린 매화꽂
연분홍 향기 나비, 벌 부르고...
겨울잠 눈뜬 산개구리
고독에서 깨어나 생명의 빛
봄이 오는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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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방
봄이 오는 소리
해 강
추천 1
조회 108
24.03.16 15:0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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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상,나이가 들어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진 않은데..
특히 서정적인 시는 더욱 어렵다 합니다..
언제 쓰신건지, 대단하십니다..^^
시 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두서없는 글
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남동이 아우님^^
감사합니다~~향긋한 봄 오는 소리 들려주셔서요
따스한 바람 솔솔 불어주니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겠지요.
개나리,매화,목련,진달래
등 아름다운 봄꽃이 반겨줄테니 깐요.
마른 풀섶 바스락 바스락
풋내 여린 삼월 햇살이
딱 지금이네요~
해강선배님~~
시인으로도 성공 하셨을것 같은데
아깝다요
지금이라도 어찌 해 보셔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시 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데요.
방장님께서 그냥 이쁘게
봐 주시는 거죠.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시와 사진 감사합니다 ^^*
고운댓글로 흔적주심 감사합니다^^
산유수
버들가지
산개구리
매화
나비,벌
봄의 교향악이 따로 없네요
엊그제 남쪽의 홍매화도 함께요 ㅎ
해강 님의 맛깔 스런 시한수 우왕~~♡♡♡
남쪽에서 아름다운 봄꽃
향연 마음 껏 보시고 오셨군요.
서울에도 곧 봄 꽃들이
피지 않을까요?
고운댓글로 흔적주심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응봉산에서 개나리 꽃
봄이오는 소리와
봄이오는 사진이 어찌이리 정감이 갈까요^^
시인의 봄을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고은시 감사합니다 ~~
부족한 글임에도 이쁘게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 주네요.
산수유.개나리,진달래
꽃등 예쁜 모습으로
향기 뿜으며 다가 오겠지요...
쪽빛 하늘가에
흐르는 저 흰구름 사이에도
창가에 내리는 금빛햇살에도
봄기운이 스며있네요.
글결이 참 곱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꽃이피고 왠지 봄이
오고있음에 기분이
좋은듯요.
쬐금 있으면 서울에도
봄꽃이 활짝 피겠지요.
흔적주심 고마워요.
가을신사님 ^^
제가 시를 잘 모르지만…
시에서
풋풋하고 싱그러움 속에서
역동하는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운댓글로 흔적주심
고맙습니다.
해강이도 잘 쓰지못하는 글이지만 조금씩 기록삼아 적은거 랍니다.
시 라고 하기에기에는
부족하고...
이쁘게 봐 주심 감사합니다..
게스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