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이 해상 훈련에 참가하며 이례적으로 많은 미군 전투기를 배치한 것은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경고이며 중국의 차세대 전략폭격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군사 애널리스트들이 밝혔다.
19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는 미국이 태평양 서부 괌과 티니안섬에서 '퍼시픽 아이언 2021' 작전을 위해 F-22 랩터 수십대를 이달 중 파병한다는 언론 보도에 따른 것이다.
퍼시픽 아이언 2021은 미 공군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병력을 투입해 "더 치명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탄력적인" 훈련을 하는 작전이라고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밝혔다.
CNN은 켄 윌스바흐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의 발언을 인용해 하와이 주 방위군과 알래스카 합동기지의 F-22 랩터 25대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윌스바흐 사령관은 "우리는 태평양 공군의 작전 지역에 이렇게 많은 랩터를 함께 배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미 태평양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댄 리프 예비역 공군 중장(현 안보컨설팅 1단계)은 F-22를 동원한 훈련이 전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F-22는 스텔스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기인 5세대 전투기다. 조종사들에게 전투 공간을 상세히 볼 수 있도록 선내 센서 시스템과 사외 정보 시스템을 연결한다.
미군 성명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스 전천후 전투기 10대와 허큘리스 C-130J 군 수송기 2대 등 항공기 35대와 인력 800여 명이 참가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720100512101
美 '세계 최강' F-22 대거 배치 이유는 "中 차세대 전폭기 대응"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이 해상 훈련에 참가하며 이례적으로 많은 미군 전투기를 배치한 것은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경고이며 중국의 차세대 전략폭격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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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사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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