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냥들 첨에 바깥세상에 내놨을때
2~3일씩 안보이고 애간장을 태우곤
했었는데 언제부턴지
돌아오지 않는 날은 없었지요
요즘은 영역이 좁아진건지
실컨 돌아 댕겨서 호기심이 없어진건지
거의 주변에 머물러 있어요
주로 2층 마당에서 자기들끼리
장난치고 놀죠
늘 까망군이 장난걸죠
한달만에 잔디를 깍아서
서쪽끝 마당이랑 밭쪽에 가봤지요
풀이 길면 저는 아예 안가요 진드기
무서버서요...애들이 신났어요
약을 전혀 안친 가지밭속에
숨은 까망~
모처럼 보리의 나무타기
발꼬락을 쫘악펴고 붙잡고 있어요
밭가는길이 션하네요
처서가 지났으니 풀 자라는 속도가
많이 늦어 질거에요
겨울 되기전 한번만 더깍음 되요
잔디깍아 버린 풀숲에서
팥이가 션하게 볼일을~~
볼일을 보는 뒷태도 이쁜 팥♡
저쪽 끝마당에 꽃밭~
풀을 메서 깨끗하게 흙이 보이니
냥들은 배변하기 좋다...생각할 겁니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되는 요즘이
참 좋은 때인듯 싶어요
활기찬 월욜 되세요~^^
첫댓글 정말 요즘이 좋은 시절인듯 해요. 낮동안 잠깐 살짝 더운 ㅎㅎㅎ잔디깍아 모은 곳은 고양이들에게 좋은 화장실이 되는거 같아요. 넓은 마당에 고양이들 다섯이 놀고 있는 풍경이 멋집니다. 초호화꽃도 이쁘네요.잡초가 여름에는 쳐들어오는듯 엄청나게 자라더군요. 길냥이밥집에 가서 잡초를 치우는 것도여름밥집 관리에 중요한 부분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마자여 쳐들어오듯 잡풀이쑥쑥 크지요 밥집 주변 풀뽑고 정리하셔서 잘 아실듯 해요긴옷 입고 장화신고 풀뽑으시길요옷도 밝은색 입어야 진드기가 붙어도잘보여요~^^
텃밭에만 안가면 집에선 에어콘 알틀고 딱 좋은 날씨네요 바람이 살랑살랑 텃밭에 배추 무 심는다고 여름 풀밭 정리 하느라 주말에 힘들었지요 흙이 보이는 꽃밭에 냥이들이 응가하면 거름이 좋을듯 합니다 풀을 베어 버리니 속이 다 션하네요 나무 타는 보리 쇼도 보고 가지나무 아래 까망이도 보구요 까망이가 저희집 티코 닮았나 바요 동생들 다 찝쩍 거려요 콩이 건들고는 두들겨 맞을까바 얼른 도망 가지요 나이가 드니 냥이들도 어디 안간다하니 졸이던 맘도 이젠 놓아지네요 마당에서 평화롭게 뒹구는 오냥이들 너흰 복 많은 냥이들이야~~~ ㅎㅎ
ㅎㅎㅎ 난향님댁 티코가 딱 까망이성격이네요~귀찮아서 모두 달아나요에너지가 좋아서 그러는거 같아요그나마 햅쌀이가 체급이 비슷해서대응을 해주더라구요희안하게 애들이 마실을 안가고요즘은 한두시간 안보여도 안찾아요금방 어디서 나타나거든요~^^
팥이 응가하는 모습아닌척... 그냥 앉아서 쉬는 척... ㅋㅋㅋ평화로운 애들 사진은 언제나 저를 웃음 짓게 하지요그냥 ... 그냥... 진짜로 부러워요실상이 다를 망정 어쨌거나 사진 속 모습들은 언제나 행복 그 자체입니다 ㅎ
실상은...까망이 햅쌀이 둘어릴때부터 코찔찔 여지껏 그러고팥이 구내염으로 발치후 약끊은지두달되었는데 재발 가능성 있고양호도 습식사료 먹다 소리 지르고달아나는거 보니 구내염 증상 같아보여가슴철렁....환경도 좋고 배고플일도 없건만아이러니하게 이런 고통이 좀 있네유~
첫댓글 정말 요즘이 좋은 시절인듯 해요. 낮동안 잠깐 살짝 더운 ㅎㅎㅎ
잔디깍아 모은 곳은 고양이들에게 좋은 화장실이 되는거 같아요.
넓은 마당에 고양이들 다섯이 놀고 있는 풍경이 멋집니다. 초호화꽃도 이쁘네요.
잡초가 여름에는 쳐들어오는듯 엄청나게 자라더군요. 길냥이밥집에 가서 잡초를 치우는 것도
여름밥집 관리에 중요한 부분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마자여 쳐들어오듯 잡풀이
쑥쑥 크지요 밥집 주변 풀뽑고
정리하셔서 잘 아실듯 해요
긴옷 입고 장화신고 풀뽑으시길요
옷도 밝은색 입어야 진드기가 붙어도
잘보여요~^^
텃밭에만 안가면 집에선 에어콘 알틀고 딱 좋은 날씨네요
바람이 살랑살랑
텃밭에 배추 무 심는다고 여름 풀밭 정리 하느라 주말에 힘들었지요
흙이 보이는 꽃밭에 냥이들이 응가하면 거름이 좋을듯 합니다
풀을 베어 버리니 속이 다 션하네요
나무 타는 보리 쇼도 보고 가지나무 아래 까망이도 보구요
까망이가 저희집 티코 닮았나 바요
동생들 다 찝쩍 거려요
콩이 건들고는 두들겨 맞을까바 얼른 도망 가지요
나이가 드니 냥이들도 어디 안간다하니 졸이던 맘도 이젠 놓아지네요
마당에서 평화롭게 뒹구는 오냥이들 너흰 복 많은 냥이들이야~~~ ㅎㅎ
ㅎㅎㅎ 난향님댁 티코가 딱 까망이
성격이네요~귀찮아서 모두 달아나요
에너지가 좋아서 그러는거 같아요
그나마 햅쌀이가 체급이 비슷해서
대응을 해주더라구요
희안하게 애들이 마실을 안가고
요즘은 한두시간 안보여도 안찾아요
금방 어디서 나타나거든요~^^
팥이 응가하는 모습
아닌척...
그냥 앉아서 쉬는 척... ㅋㅋㅋ
평화로운 애들 사진은 언제나 저를 웃음 짓게 하지요
그냥 ... 그냥... 진짜로 부러워요
실상이 다를 망정 어쨌거나 사진 속 모습들은 언제나 행복 그 자체입니다 ㅎ
실상은...까망이 햅쌀이 둘
어릴때부터 코찔찔 여지껏 그러고
팥이 구내염으로 발치후 약끊은지
두달되었는데 재발 가능성 있고
양호도 습식사료 먹다 소리 지르고
달아나는거 보니 구내염 증상 같아보여
가슴철렁....
환경도 좋고 배고플일도 없건만
아이러니하게 이런 고통이 좀 있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