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수입차 회사들이 점점 큰 인치의 휠을 기본으로 많이 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효율과 정숙함, 편안함 보다는 스타일과 접지력같은 주행안정성에 더 포커스를 두고 있는것 같은데요.
현재 제 S6은 출고시 장착됐던 P-Zero 255-35-21이 300 트레드웨어밖에 되지 않아
백구[김기명] 회원님이 추천해주신 Michellin Pilot Sport 4 올시즌 255-40-21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피렐리만큼의 극한 성능은 아니지만, 3계절 (눈길 성능이 보강되었다고 하나 윈터에 비할수 없음) 용으로
적절하고, 무엇보다 500이 넘는 트레드웨어, 흡음재가 적용된 피제로보다 조용하고 적절히 타협가능한
승차감으로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타이어 교체할 때는 아니지만, 미쉐린이 코로나 사태 때 부터 계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당시 구매할때보다 20%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체품을 알아보다 보니 전기차용 타이어 중에 제 차에 맞는 사이즈가 있어서
한국타이어 고객지원팀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 참고로 A/S 는 올 시즌 타이어를 의미합니다
-----------------받은메일 내용-----------------
발신일자 : 2023-04-14 오후 04:55:12
발신 : 김형완 <cielhiro@naver.com>
수신 : <as@hankookn.com>
참조 :
제목 : 전기차 타이어 관련 문의 드립니다
차종 : Audi C8 S6 TDI quattro (2020)
AO : Pirelli P-zero 255-35-21(흡음재적용) / Bridgestone Turanza T005 255-35-21
현재 사용중인 타이어 : Michellin PS4 A/S 255-40-21
교체 희망 타이어 : Ventus S1 evo Z A/S 또는 ION evo A/S
질문 >
제 차량 규격에 맞는 타이어가 없습니다. 21인치라 evo Z X A/S (Suv용) 이 있는데
아무래도 세단용과 패턴은 비슷하나 용도를 구분해 놓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사용이 꺼려집니다.
또한, 스포티한 주행이 많지 않아 여름용이 아닌 사계절 대응가능한 타이어를 선호합니다.
찾다보니 귀사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ION EVO A/S 가 있습니다. (255-35-21)
제 차의 출력은 350마력 / 71.4kgfm 으로
강력한 토크가 2500rpm부터 4000rpm 까지 꾸준하게 네바퀴로 전달되는 셋팅입니다.
또한 기계식 4륜 구동 적용으로 공차중량이 2톤이 넘습니다.
전기차와 상당히 유사한 특성을 가집니다. (고하중 / 순간 고출력)
1. 해당 타이어 (ION A/S) 를 제 차량에 장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2. evo Z A/S 21인치 이상 생산 계획이 없을까요?
참고로 30일 만족 보장 프로그램은 전기차가 아닌 일반 승용에 장착 시 적용이 안된다는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차량 부품 중 유일하게 지면에 닿는 부품인 만큼 합리적인 타이어 선택을 위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하 한국타이어 고객지원팀 답변 --------------------------------------------------------------------------------------------------------------------------
안녕하십니까? 한국타이어 고객센터입니다
고객님께서 문의해 주신 255 35 21 규격에 대한 아이온 상품은 현재 출시되고 있으며
고객님의 차량에 장착해도 문제는 없으며,
evo Z A/S 21인치 상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며, 해당 담당자에게 고객님의 의견을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질의한 내용에 비해 너무 성의없게 답장이 와서 실망스러웠습니다만,
일단은 전기차용 타이어. 장착해도 무방하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동안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하중 이동시 사이드월 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을 많이 받아왔는데
그 부분이 많이 보강이 된 것 같더라구요.
미쉐린타이어가 계속 가격이 오른다면
전기차 타이어를 한번 끼워볼까 하는 생각에서 작성해 본 글입니다.
아마 오토뷰에서 세부적으로 다뤄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면 공유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한국타이어에서 SQ8을 시작으로 RS 6,7, Q8까지
타이어를 AO로 납품중이고 듣기로는 포르쉐 일부 모델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오토뷰 김기태 PD의 RS 7 스포트백 시승기를 보면 장착된 한국타이어가 엔진 성능을 다 받아주지 못하고 지속적인 부하 환경에서 급격하게 성능이 저하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글로벌 브랜드로 위상을 높인 것은 맞지만
미쉐린이나 피렐리사의 상품과 비교했을때에는 가격적인 이점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대로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고요, 실차 측정시 과연 얼마나 타이어에 따른 연비와 승차감에서 차이가 날지 체감하기 쉽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