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연말 쇼핑 시즌 기대, S&P 사상 최고
미국의 쇼핑 시즌 성적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트럼프 선거인단 "투표 결정 후 백악관 떠나겠다"
코로나 확산세 지속, 백신은 12월 중순 출시 예정.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7.90포인트(0.13%) 상승한 29,910.37.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70포인트(0.24%) 오른 3,638.35.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51% 올랐고, 임의 소비재도 0.23% 상승.
나스닥 지수는 111.44포인트(0.92%) 오른 12,205.85.
이번주 다우와 S&P500은 2.2%, 2.3% 상승, 나스닥은 3% 가까이 상승. 이번주 초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0,000선을 뚫기도...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
애플은 0.5%, 아마존은 0.3% 올랐고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각각 0.8%, 1.3% 상승. 테슬라는 2% 상승.
테슬라 시총, 미국 기업 6위 등극. 올해만 현재까지 600% 상승.
연말 쇼핑 시즌 소비 동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미국 정권 이양 등을 주시.
연말 쇼핑 시즌과 백신 기대가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쇼핑 시즌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수감사절에 미국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2% 증가.
전반적인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치도 나쁘지 않음.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미국 정치 불확실성 감소도 계속해서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추수감사절인 전일 미국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이 약 51억 달러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액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쇼핑 시즌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전반적인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치도 나쁘지 않음.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11∼12월 연말 시즌의 소매 판매(자동차, 주유소, 식당 제외)는 작년보다 3.6∼5.2% 증가한 7천553억∼7천66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최근 5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율 3.5%를 웃돌 것이라는 예상.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은 12월 중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는 처음으로 9만 명도 넘어서는 등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는 여전.
전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11만 명대로 떨어졌지만, 추수감사절 휴일 등의 영향도 고려해야 하는 수치.
6일 동안에 100만명 증가세를 보였는데 추수감사절 연휴 이동량이 많아서 더 급증할 것을 우려.
내년까지도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
독일이 봉쇄 조치를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유럽 쪽의 상황 블안도 여전.
코로나19 백신 관련 다소 우려스러운 소식도 있었음.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고려해 추가적인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은 더 적은 용량을 투약받았을 때 예방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이에 대한 이유도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
다만 영국 정부는 추가 임상과는 별개로 해당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에 돌입.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질 경우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함. 정권 이양의 불확실성은 더 감소.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의 정권 인수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출구를 탐색하기 시작했다는 평가.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93% 하락한 20.84. VIX는 장중 한때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지기도...
추수감사절 연휴로 이날 증시는 오후 1시, 국채시장은 오후 2시 조기 폐장.
달러화 하락, 증시 랠리 등에 위험 선호가 지속해 약세 흐름.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되는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와 백신 낙관론 등이 증시 등 위험 자산에 상승 동력을 제공.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3% 하락한 91.807. 주간으로 0.61% 내렸으며 장중 기준 지난 9월 1일 이후 가장 낮음.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4.0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220엔보다 0.190엔(0.18%) 하락.
유로화는 달러에 유로당 1.1955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9100달러보다 0.00457달러(0.38%)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4.38엔을 기록, 전장 124.17엔보다 0.21엔(0.17%) 상승.
바이든의 대선 승리와 정권인수, 코로나19 백신 진전으로 인한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 안전 피난처로 달러 수요가 줄면서 이번 달 들어 달러인덱스는 2.37% 하락.
"다음 주 월요일까지 주요 경제지표가 없어 바이러스와 백신이 여전히 시장의 주요 재료. 전반적으로 위험 심리가 안정되는 분위기고, 뚜렷한 촉매제가 없고 거래량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달러인덱스는 2년 만의 최저치를 중심으로 계속 움직일 것"
뉴욕 유가는 소폭 하락,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에도 커진 레벨 부담감.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다소 주춤.
1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0.4%(0.18달러) 떨어진 45.53달러.
1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7달러) 오른 48.27달러.
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내년에 예정됐던 원유 증산 계획을 연기할 것이라는 관측 보도.
국제금값, 온스당 1800달러선 붕괴, 7월 초 이후 최저.
이번 주 들어 총 4.5% 급락해 주간 가격으로 지난 9월 넷째주 이후 가장 큰 낙폭.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긍정적인 뉴스가 잇따르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시작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금값 하락의 배경.
이런 분위기에서 상당수 투자자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팔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으로 갈아타는 중.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전환 기대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6bp 하락한 0.842%. 이번 주 1.4bp 상승.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8bp 내린 0.154%.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4.6bp 떨어진 1.57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71.6bp에서 이날 68.8bp로 축소.
유럽 마감, 경제 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
코로나19 상황 주시 속 상승.
동반 상승 "내년 빠른 경제 회복 기대"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48% 오른 3,527.7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7% 뛴 1만3335.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56% 오른 5598.1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6367.58.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관련 소식, 미국 정권 이양 상황 등을 주시.
로이터 통신은 투자자들이 내년 좀 더 빠른 경제 회복을 기대하는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영국과 EU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중단한 브렉시트 미래관계 대면 협상을 재개힐 예정.
독일이 봉쇄 조치를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유럽 쪽의 상황 좋지 않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고려해 추가적인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힘.
유로는 달러에 장중 1.19617달러로, 12주 이내 최고치.
ECB가 부양 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예상에 최근 레인지 상단을 뚫고 올라가는 데 어려움.
"ECB도 12월 10일 정책 회의에서 양적 완화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유로를 압박하겠지만, 단지 발행 속도를 맞추는 정도"
중국 마감, 공업이익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상승세
증시는 공업기업들의 가파른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38.57포인트(1.14%) 상승한 3408.31.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89포인트(0.67%) 오른 1만3690.88.
창업판지수도 9.61포인트(0.37%) 상승한 2618.99.
이날 발표된 1~10월 누적 공업기업 이익(공업이익) 증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증시를 끌어올림.
1~10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5조124억 위안(약 842조3800억원).
전망치 -0.6%와 지난 1~9월 증가율인 -2.4%를 크게 웃도는 수치.
월간 기준 누적 공업이익 증가율이 플러스로 반전한 것은 올 들어 이번달이 처음.
중국 누적공업이익 증가율은 지난 1~2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저치인 -17.7%를 기록한 후 8개월 연속 감소세.
10월 월간 공업이익도 크게 증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는데 이는 전달 수치인 10.1%와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세.
월간 공업이익 증가율은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지난 4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5월 이후 여섯 달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
업종별로는 방직기계(-1.5%), 전기(-0.96%), 비철금속(-0.95%), 석유(-0.87%), 전력(-0.63%), 환경보호(-0.57%), 화공(-0.37%)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강세.
구체적으로 금융(1.86%), 농임목어업(1.63%), 항공기제조(1.61%), 부동산(1.18%), 바이오제약(0.83%), 자동차(0.76%), 호텔관광(0.71%), 미디어엔터테인먼트(0.65%), 식품(0.64%), 가전(0.63%), 전자기기(0.42%), 가구(0.41%), 농약·화학비료(0.38%), 조선(0.34%), 시멘트(0.3%), 주류(0.27%), 석탄(0.21%).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60, 3996억 위안 기록.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5755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닛케이, 철강·비철금속 강세에 상승
중국 공업이익 지표 호조에 상승.
급등 후 차익물 출회속 상승 힘 유지.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40포인트(0.40%) 오른 26,644.71.
11월 마지막 거래일(30일)을 하루 남긴 이날까지 닛케이225지수는 이달 들어 16% 가까이 상승.
토픽스지수는 8.27포인트(0.47%) 상승한 1,786.52.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닛케이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 상승세로 전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기민감주인 "철강주와 비철금속주가 더욱 상승했다"
오전장 땐 기술주가 상승세가 돋보임.
"내년 고수익을 내길 기대하는 중장기 투자자가 전기차와 5G를 포함하는 기술관련주를 샀다"
이날 중국의 공업지표가 호조.
10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2% 증가. 6개월 연속 증가.
닛케이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투자자들은 고가에 대한 경계감.
이달 가파르게 상승한 지수는 연일 29년 만의 최고치 경신.
이번주 들어 1000포인트 이상 상승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좁힘.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3엔대 후반을 기록하며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수출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양호한 투자 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
"오늘과 이번 주, 이번 달에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지속해서 커지는 낙관론. 제약사들이 긍정적인 코로나19 백신 데이터를 내놓고 정치적 위험이 줄어들면서 위험자산을 위한 환경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낙관론이 점점 부상하고 있다"며 "주식 등 위험자산을 둘러싼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2021년 1분기에 백신이 원활하게 출시되지 못할 수 있다는 게 분명히 금융시장이 가장 큰 위험이다. 또 다른 주요 위험 역시 계속 무시되고 있는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과 사망 증가. 전 세계 다른 나라가 내년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이 새로운 봉쇄 제약을 가져오면 달러를 팔 이유가 추가된다"
코스피는 전주대비 79.95포인트(3.13%) 상승.
23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돌파 이후 25일 빼고 매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외인들이 공격적인 순매수 영향.
지난주 외인들은 코스피에서 2조52억원의 순매수. 이달만 27일까지 총 7조4316억원의 순매수.
역대 월별 순매수 기록 7조6362억원에 육박.
개인도 지난 주 59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
기관만 1조9520억원의 순매도.
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용.
"지수의 상승세가 꺾이지는 않겠지만 탄력은 이전보다 약해질 수 있다.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올해 8월에 잠시 도달한 13배에 가까워져, 갈수록 가격 부담이 상승 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전망과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함께 고려하면 현재 2600선에 머무르는 지수는 2021년 이익 전망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는 수준이다. 코스피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2022년 이익 전망까지 선반영해야 한다는 의미"
단기적으로는 호재성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 지수가 추가 상승 전망. 다만 단기 과열 불안.
쇼핑시즌 기대감으로 미국 시장 상승. 산타랠리 지속이라는 평가.
여전히 강세장을 이끄는 수급 선택에 기대 업.
지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대 올리는 중.
봉쇄 조치만 아니면 지표는 다른 방식으로 수요를 만드는 중.
백신에 대한 기대는 다소 낮추어진 상태... 개봉 이전에 경쟁적 효과 광고전은 무의미.
실제 접종 후 문제가 없어야 하는데 서두른 만큼 신뢰도는 떨어지는....
설령 백신이 나오더라도 코로나19 진정은 가능하겠지만 소멸은 어려울 듯...
주말 사이에 나올 이슈를 주목하면서 11월 마지막 장세를 기대해 보는..
외인들 방향성이 제일 중요, 우리 시장 주도주들 높은 실적 기대감 상승 추세는 계속될 것.
부담보다는 추세 집중 경기회복에 주목하는 분위기.
고점 물량 소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갈 것으로 예측이 많다. 나는 좀 다른 생각이지만..
12월 막판으로 가면서 대주주 논란은 다시 부각 될 것. 또 고비는 있다.
미 나스닥 선물 상승 유지....
초반 기대업은 외인 매도로 바스라지는... 월마감 장세를 폭락으로 만들어 버림.
2600 코스피 무너짐. 개인과 외인 매수 매도 공방 치열... 프로그램이 눌러대면서 장 후반까지 차익에 무너진 코스피,
동시호가에 기관들이 매수로 돌아서며 외인 매물은 더욱 증가.. 외인 2조 4천억 순매도... 역대 최대 매물
개인 2조2천억 순매수 받는 것도 처음 보는 듯...
그러나 코스닥은 상승 유지하며 강보합 마감. 개인만 매수로 하락 전환 안한게 이상할 정도.
890선을 넘보는 상단 노크 지속...
MSCI 4분기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조정이란 평가에 의지하기엔 그 동안 수급 방향성 턴이라고 보는...
상단 도전으로 받아줄 수급 몰리자 매물 던진 것으로 보이는...
12월 옵션만기일을 연상하게 하는 프로그램 물량이 동시호가에 터짐.
전기전자와 금융주 매도는 그 동안 외인 매집 종목이어서 우려가 되는...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 할 것.
아래로 키 맞추기를 할 가능성도...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2월 장세를 계획해 보는...
연말 장세가 남다를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역대 11월 상승은 드문데 오랜만에 본 듯...
- 외인 ‘팔자’에 코스피 2600선 깨져
- MSCI 지수 리밸런싱에 외인 2.4조 매도…역대 최대
- 개인도 2.2조 매수로 역대 최대
- 종이·목재 9%↑…골판지株 급등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 폭을 키우며 장 막판에는 2600선이 깨졌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에 외국인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내던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 매도물량은 하루 기준 역대 최대였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48.05로 전 거래일(2633.45)보다 상승 출발했다. 특히 장중 2648.66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장중 최고점(고가 기준)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장 15분여만에 하락반전한 후 낙폭을 키웠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 지수 리밸런싱이 있어서 외국인 매도세가 예상되고 있었다”며 “특히 인도, 쿠웨이트 비중이 늘어나면서 한국의 비중이 다른 때보다 더욱 줄어들어서외국인 매도가 나왔고 이를 개인이 받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MSCI 신흥국(EM) 내에서 국가별 비중 변화를 보면 한국 비중이 11.73%로 0.29%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계산, 이로 인해 출회될 수 있는 패시브 물량은 최대 2조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조1905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사들였음에도 외국인이 2조4031억원어치 내다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개인과 외국인은 장 막판 동시 호가에서 1조원 이상의 변동을 보였다.
이날 기관들은 팔자를 보이다 장 막판에 사자로 돌아섰다. 총 202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302억원), 은행(69억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투신(856억원), 보험(362억원) 등이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839억 순매도와 비차익 23,522억 순매도를 합쳐 2조4361억원 순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업, 증권, 보험, 은행 등이 3% 이상 밀렸고 건설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2%대 하락했다. 이어 전기가스업, 기계, 화학,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이상 빠졌다. 반면 종이·목재는 9%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통신업, 의악품, 섬유·의복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인 가운데 삼성SDI(006400)가 3% 이상 밀리며 약세를 보였다. 이어 NAVER(035420), POSCO(005490), 삼성전자(005930)가 2% 이상 빠졌고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물산(028260), 기아차(000270), 카카오(035720), SK하이닉스(000660), LG생활건강(051900), LG화학(051910)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1% 이상 올랐고 현대차(005380)(0.28%)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골판지 대란’에 포장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에 대영포장(014160)은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고, 태림포장(011280)(25.00%), 신풍제지(002870)(12.89%), 영풍제지(006740)(12.79%)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 종근당(185750)바비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익스프레스(014130)(20.06%), 한창제지(009460)(14.00%), 한국수출포장(002200)(13.89%), 율촌화학(008730)(13.18%)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2억8499만주, 거래대금은 20조4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511개 종목이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인·기관 매도세에 상승폭 반납
- 업종별 혼조세…출판매체복제↑·오락문화↓
- 시총 상위 종목 내림세 우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두 달 만에 89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점차 줄이더니 880선에서 마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MSCI 4분기 리밸런싱에 따른 기계적 조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매도세가 강한 가운데 코스피 현물 시장의 경우 2조원 가량 순매도가 나왔는데 MSCI 리밸런싱 대상 국내 107개 종목에 코스닥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같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0.55포인트) 오른 886.1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891선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점차 반납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0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123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3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출판매체복제가 3% 넘게 올랐으며 유통, 종이목재가 2%대 상승했다. 운송, 통신장비, 인터넷은 1% 상승했으며 기타제조, 금융, 제약,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반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비금속이 1% 넘게 내렸으며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운송장비부품, 화학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 우위였다. 알테오젠(196170)과 CJ ENM(035760)이 2% 넘게 내렸으며 씨젠(096530)과 에이치엘비(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이 1%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내렸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 넘게 상승했으며 제넥신(095700)과 케이엠더블유(032500)는 2%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소폭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고바이오랩(348150)이 한국콜마홀딩스(024720)에 총 1840억원 규모의 신약후보 KBL382 및 KBL1027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9%대 급등했다. 계약금은 3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0.36%에 해당한다. 마일스톤은 1810억원으로 임상단계,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수령 예정이다.
이날 거래량은 17억1164만주, 거래대금은 11조937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7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701개 종목이 하락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첫댓글 상승 출발... 양시장 모두... 15포인트 갭상승 출발 후 뒤로...
개인 양시장 매수....
오늘은 기관이 코스피 매수 출발
셀트리온헬스케어 난리...
포스코도 힘찬 출발...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계속 치고 오르는... 고점에선 밀렸지만 강하다.
미친 질주.... 셀트리온 3인방....
차익물 심하게 나오는 중...
기관 매도로 빠르게 전환...
외인 방향성에 주목하는 업종 매수는 겨우 3~4개...
운수장비와 의약품으로 외인 집중...
원/달러 1.2원 상승
1.1원 상승. 환율 변동은 거의 없는...
0.8원 상승...
1.8원 상승...
2.5원 상승... 기존 변화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2.7원 상승...
외인이 현선물 모두 차익을 내는 중...
1천억 육박하는 코스피....
월말 상승 후 차익내며 물량 누르는...
상승 출발 후 하락으로 돌아서는 종목들 우수수...
낙엽지듯 낙화
화학주처럼 낙폭 줄이는 곳도...ㅎ
코스피 빠르게 하락 전환...
개인 코스피 2200억 순매수,,, 코스닥 1200억 이상 순매수 행보
삼성전자에서 외인 매도 급등.... 140만주 이상 ...
극단적 수급으로
현재로선 비오는 날...ㅎ
이런 흐름이라면 급락 주의보도 내려야 할 듯...
아래로 아래로...비차익
외인과 기관 양매도속 하방
확진자 발표 450명 국내 413명 사망 1명
믹구 최종수치는 138,188명, 사망 819명
수급 공방전 치열해지는...
외인 매도 공세가 현선물에서 급격히 쏟아지는...
외인 매도 규모는 최근 흐름에서 가장 크게 나오는..
2600 무너뜨릴 때 나온 물량보다 더....
아시아 시장 상승세지만 홍콩과 우리 시작은...ㅋ
중국 강하게 올라오는...
내부의 잡음들이 있음에도...
중국도 눌리는...
나머지는 모두 하락 전환...
희망없는 진행.....
나스닥도 하락으로 돌아섬...
지속되는 땅 파기
전기전자와 금융 매도가 아주 강해...
운송장비 양매수는 지속
코스닥에서만 외인 바닥에서 살 짝 일어나는...
양매도 속에 지수는 압박...
개인 양시장 매수 규모는 지속 증가세... 코스피 1조원, 코스닥 2천억 이상 순매수 행보
눌리면 시세가 끝!!!!
2600 위협은 않고 버티는 힘...
개인 1조 6펀억 이상 매수
외인도 1조 2천억 매도 ... 공방
더 크게 눌려가는 프로그램...
리밸런싱 운운하지만...
아시아도 같은 길...
코스닥도 상승분 거의 다 반납...
상승은 유지...
개인 2200억 매도 속 기관이 1천 2백억 매도세...
지금은 종목을 볼 시간이 아니라 시장을 봐야 할 시간...
중요한 터닝 포인트 도래한 지점...
2600 수급 공방으로 깨려는 움직임..
추가 눌림으로 달려가는...
좁은 박스권 진폭에서 다시 바닥으로...
동시호가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