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아래의 요약해놓은 글만 보면 큰 효과가 없습니다.
하단에 정리해놓은 팟빵을 통해 [다시듣기]로 청취하면서 글을 보시면 효과짱입니다.
오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그리스 사태의 본질 ■■■
■■■ 정부의 추경 경제에 도움이 될까요? ■■■
■오늘의 숫자 120조원
-유로존 정상 회의는 그리스가 새로운 협상안 제시 없음으로 별 소득 없이 끝났음.
9일까지 그리스에게 최종 협상안 제출할것을 지시..
12일에 정상회담 다시 개최 하기로..
-그리스가 채무 30%탕감 요구 할거란 전망
-부채 총액은 3200억 유로중 1000억(120조원)
-과거 런던 채무 협정시 독일이 갚기로 했던 전쟁 빚을 50%탕감 받았던 전례를 작용함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 IMF의 지시를 그대로 따른 울나라는 너무 순진했다..
또한 그리스 국민들에게로 비난의 목소리도 높음.
-만약 울나라가 그리스 같은 상황이라면 울 국민들은 찬성/반대?? 어디로 표를 던질까요?
울나라는 IMF로부터 빌린돈은 195억달러 (22조원 이였음)
■뉴스
-그리스도 문제지만 중국도 문제임.
-각종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추락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도 1.3%하락으로 3주만에 30%하락.
-중국 증시폭락의 영향으로 국제 구리 및 금값의 원자재 가격도 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 원자재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때문임
-삼성물산 5.8% KCC매각분이 법원은 적법함으로 판단. 우호지분 확보함.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의 어려움.
공익위원들: 5940원 제시 6120원 최고치
근로자: 수용할수 없음으로 집단퇴장
-대부업체 모든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최고 금리 부과하는 관행에 대해 금감원이 개선 요구. 그동안 대부업체는 지자체 관할이였음
대부업법 개정으로 대형 대부업체는 금감원 직접 감독함
■■■ 그리스 사태의 본질 ■■■
■울나라는 IMF시절에 몇년만에 다 상환 했는데 그리스는 계속 돈을 빌리면서 못 갚는 이유는?
울나라는 환율이 올라갔었음.
달러화 환산한 임금 수준과, 수출물품의 가격이 떨어져서 외부적인 환경이 호황으로 돌아서는데 도움 이 됨.
그리스는 유로화에 묶여 있으므로 환율효과가 없으므로 꼼짝없이 당할수 밖에 없는 구조
그리스는 유로화를 계속 사용 하는한 채권단 요구의 구조조정을 들을수 밖에 없는 상황
=>임금을 줄이고 연금을 줄이고
■그리스는 이 상황까지 왜 왔나요?
그리스 연금제도는 다른 유럽에 비해 후함
2010년엔 15년 근무하면 월급에 95%를 연금으로 수급하였으나 지금은 많이 개혁됨
2010년대비 연금은 반정도로 줄었음.
한달에 700유로정도 수급(팔십~구십만원)
보조적 연금은 170유로 정도
그리스 연금자 45%정도가 한달에 660유로 이하 수급(이것은 빈곤선 이하)
=>이럼에도 불구하고 채권단은 연금 개혁을 더 요구하는 상황
■연금수령시기 67세 상향
연금제도 간소화
연금 보조금 정부 지원금 제로
=> 채권단의 요구 사항
(울나라에게 이러한 요구를 한다면 당장 연금 지급 중지 사태임)
■세금이 덜 걷혀 문제??
전문직 자영업자들의 심각한 탈세.
=>탈세는 국민 운동이 되어 버렸다.
■매년 탈세로 나가는 돈이 200~300억 유로..이것은 35조원 정도
=>그리스 1년예산 900억유로. (1/3이 탈세임)
■이 세금만 제대로 걷혀도 그리스는 문제 없음
그리스는 환율의 자동 조정을 할수 없는 구조.
■과도한 연금문제.
세금을 걷는 경험 미비(탈세)
10년전엔 그리스 국채 연 20%정도 였음
■유로존 가입후 3%로 떨어짐. 나라는 변하지 않았는데.. 신용도가 올라가 돈을 마음대로 빌려씀. 부족하면 국채발행해 메우고..
=> 그리스는 유로존으로부터 독이든 술을 계속 즐겁게 마시고 있었음.
■■■ 정부의 추경 경제에 도움이 될까요? ■■■
■정부의 추경 과연 경제에 도움이 될까??
미국서도 정부 재정 지출과 관련해 경기 부양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 있었음
■미연준 이사회를 역임한 전 프리스턴대 교수 (버냉키 )와 현 하버드 경제학교수인 전 내무부장관 (써머스) 과의 학술 논쟁
버냉키: 통화정책으로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것이 좋다는 입장
써머스: 정부 지출의 직접 확대가(추가경정) 효과적 이라는 논쟁
■현재 미국서 소비.투자 부족하고 저축이 많아 경기를 끌어 내린다는 입장(과잉저축)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버냉키는 금리를 낮추고 양적완화 를 하고 소비와 투자 확대
-써머스는 금리 낮추고 통화공급을 늘려도 소비나 투자 확대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 정부가 지출을 확대하여 부족한 수요를 메꾸어야 한다는 입장.
■울나라는 한국은행에서 정부재정지출 확대를 요청하고.. 정부에선 금리를 낮추는 요청을 함
■울나라는 어떤것이 효과 적일까요?
각 국가마다 어떤 정책이 효과적인지는 다름
■물가가 많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많이 상승한 곳은 재정지출을 확대하면 추가적 물가 압력이 발생(경기상황이 오히려 어렵게 되기도)
=> 재정정책을 확대하기 어려움
■물가가 하락할땐 통화정책을 사용하여 물가를 과감히 올리는 것이 정책효과가 있음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결합하여 사용중
■울나라 상황은 재정과 통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상황. 금리도 내리고 추경도 하고..
끝.
손경제 요약은 제가 아닌 재테크 모임 회원중에 한분이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요약중이고 결과적으로 경제초보에서 현재는 경제을 보는 눈과 내공이 부쩍 커졌고, 실생활에서도 경제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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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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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댓글 후감상^^*
아기곰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아이고 유익한 글이네요~~ 감사
폭락장 어찌 대응하셨는지요? 아마 아기곰님 포트 관리 많이들 궁금해 하실 듯 하네요
올리시는글 잘 봤습니다. 매번 수고해주시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모르는건 찾아보게되고 알아가는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감사합니다
오늘 같은 날에 보니 더욱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7.0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