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11월 기록적 상승 부담에 약세, 다우 0.91% 하락
다우 1% 숨고르기, 그래도 한달 수익률은 33년 최고.
11월 한 달간 기록적으로 오른 데 대한 부담 등으로 하락.
3대 지수, 모두 역사상 최고 수준 레벨 부담에 건강한 조정.
트럼프, 중국 SMIC·CNOOC 등 블랙리스트 추가
미 보건장관 "백신 2종, 크리스마스 전 보급 시작"
바이든,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의장 공식지명.
OPEC+ 감산 연장 불발 가능성에 WTI 0.4%↓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71.73포인트(0.91%) 하락한 29,638.64.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72포인트(0.46%) 내린 3,621.63.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5.37%, 금융주 1.92% 하락. 반면 기술주는 0.66% 상승.
나스닥 지수는 7.11포인트(0.06%) 하락한 12,198.74.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 속에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개발, 미·중 관계 관련 소식 등을 주시.
코로나19 백신 낭보에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했지만, 레벨 자체가 워낙 높아 차익 매물 출회.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우려보다는 순조로운 미국의 정권 교체 등으로 이번 달 증시는 기록적인 상승세.
다우지수는 이날 하락에도 11월에 약 11.8% 올라 1987년 1월 이후 약 33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 기록.
S&P500 지수는 약 10.8%, 나스닥도 11.8%가량 상승. 두 지수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특히 코로나19 백신으로 향후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경기순환주가 뚜렷한 강세.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등이 우위.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식들도 엇갈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대표 반도체 기업인 SMIC(중신궈지)와 에너지 기업 중국해양석유(CNOOC)를 규제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투심 다소 위축.
또 베네수엘라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전자제품수출입공사(CEIEC)에 대한 제재도 이날 발표.
트럼프 행정부는 대선 이후에도 중국에 대한 강경 조치를 지속해서 내놓는 중.
다만 내년 1월 정권이 바뀔 예정인 만큼 이런 조치가 이전만큼 시장에 큰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은 아님.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
모더나는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발표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3차 임상시험 최종 검토 결과 94.1%의 예방 효과. 특히 모더나는 백신 접종자 중 코로나19로 중증 증세를 나타낸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힘.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25일 크리스마스 이전에 코로나19(COVID-19) 백신 2종이 보급될 것.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에 국민들에게 2가지 백신을 처음 선보일 수 있을 것"
2가지 백신은 미 대형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것.
앞서 화이자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모더나도 이날 신청 계획을 밝힘.
미 FDA는 12월10일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를 열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
화이자 백신은 승인 후 며칠 내에 배포가 시작되며 모더나 백신은 그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
반면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더 가팔라질 것이란 우려는 여전.
파우치 소장은 추수감사절과 향후 성탄절 연휴 등으로 이미 엄청난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이 더 늘어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
전날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만8903. 특히 지난주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감염자는 폭등할 가능성.
CNN에 따르면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9만3천238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또 갈아치움.
“(코로나19 재확산은) 미국 내 50개주 전체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과 같다”
모더나 주가가 연내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20.24% 폭등한 주당 152.74달러에 마감. 사상 최고치.
또다른 주요 제약업체인 화이자의 주가는 2.90% 상승.
GM, '사기 논란' 니콜라 지분인수 포기에 니콜라 주가 27% 폭락.
니콜라가 GM과 함께 만들기로 했던 픽업트럭 '배저' 생산 계획도 무산. 이번에 발표된 최종 합의안은 GM이 니콜라에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사용할 연료전지 기술만 제공하는 것으로 대폭 후퇴. GM의 '얼티엄' 전기배터리 시스템을 니콜라가 사용하는 문제는 더 논의.
GM 주가는 2.7%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음.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시장친화적인 성향의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에 공식 지명.
옐런 전 의장은 상원의 인준을 받을 경우 미국 역사상 첫번째 여성 재무장관으로도 기록.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
ISM-시카고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1.1에서 58.2로 하락.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1.1% 내린 128.9.
댈러스 연은이 발표한 11월 기업활동지수도 12.0으로 전월 19.8에서 하락.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3% 하락한 20.57.
미 달러 상승, 달러지수 0.2% 상승. 주가 하락 + 유로 급락, ECB 시장개입 우려로 유로 하락.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2% 오른 92.00.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세. 유로/달러는 0.28% 낮아진 1.1930달러.
오전 한때 1.20선을 넘었다가, ECB 개입 우려가 부각되자 급히 후퇴.
반면 파운드/달러는 0.1% 오른 1.3327달러. 영국 외무장관이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이번주 내 타결될 것으로 낙관.
엔화는 달러화보다 약세. 달러/엔은 0.30% 상승한 104.40엔.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도 달러화보다 약세.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높아진 6.5848위안.
국제 유가 하락, OPEC+의 정례 회동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
1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19달러(0.4%) 하락한 45.34달러. WTI는 이번 달에 약 27% 급등.
내년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59센트(1.2%) 하락한 47.59달러.
OPEC+가 하루 770만 배럴 감산 기간을 올해 말까지에서 내년 1분기 등으로 연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막상 회의가 시작된 이후 불확실성이 다소 커진 상황. 주요 외신에 따라면 OPEC은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결정을 하지 않고, 다음날 OPEC+ 전체 회의에서 감산 관련 정책 결정을 할 예정.
"OPEC이 최종 결정을 다음 날로 미루면서 시장이 불안해졌고, 투매가 나오기 시작했다"
금 가격이 재차 하락, 금값은 지난주 1800달러선이 깨진 직후 다시 하락.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8.10달러(0.5%) 하락한 1780.00달러.
미 국채 하락, 일드커브 스팁, 리보 연장에 단기물 금리 하락.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단기별로 엇갈림.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0.84%대로 올라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영향. 반면 달러 리보(Libor) 수명이 연장된다는 소식에 단기물 수익률은 하방 압력. 수익률곡선은 다시 가팔라짐.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9bp(1bp=0.01%p) 높아진 0.847%.
2년물 수익률은 0.5bp 낮아진 0.146%. 30년물 수익률은 0.7bp 오른 1.577%. 5년물 수익률은 0.01bp 내린 0.3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68.8bp에서 이날 70.0bp로 확대.
"2021년과 그 이후 모든 재정 자금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제가 얼마나 빨리 생산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의문이 있고, 그렇게 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불붙을 수 있다.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것은 중앙은행이 신중한 쪽을 택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국채수익률이 당분간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
유럽 마감, 브렉시트 협상 관망에 하락 마감
미국 코로나19 급증 속 일제 하락.
브렉 시트 무역 거래 협상 관망.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00% 내려간 3,492.5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3% 내린 1만3291.1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2% 떨어진 5518.5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1.59% 하락한 6266.19.
시장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크게 오른 글로벌 증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숨고르기에 동조.
브렉 시트 무역 거래 협상을 주시하며 하락 마감.
이날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전일 "영국과 EU가 매우 중요한 한 주에 돌입한다. 양측이 협상에 걸림돌인 어업권 문제에 유연하고 실용적 태도를 보이고, 협상 타결에 따른 경제적 이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브렉시트 이후 교역 관계를 놓고 양측의 이견을 해소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입장차이가 여전히 큼.
"브렉시트 거래가 성사 될 것이라는 믿음은 여전히 그대로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시장이 흔들리기 전에 얼마나 많은 것을 협상할 수 있을지가 관건"
코로나19 백신에 거는 기대보다도 미국의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목.
그간 시장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 등 최소 3종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들어오면서 경제 회복 낙관론에 힘.
하지만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여행을 자제하라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무색하게도 이동이 잦아 앞으로 몇 주 안에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암운.
파우치 소장은 "앞으로 2∼3주 뒤면 코로나 환자가 이미 급증한 상황에서 또 환자가 급증할 것"
중국 마감, 미중 무역 갈등 고조 우려. 상하이지수 0.49%↓
제조업 경기가 3년래 최고치를 찍으며 홀로 1%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55포인트(0.49%) 내린 3,391.76.
선전종합지수는 3.46포인트(0.15%) 하락한 2,249.66.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9% 내린 2631.89.
전장 대비 0.29%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오름세,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와 중국해양석유(CNOOC)를 규제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투심 위축.
주요 외신에 따르면 SMIC, CNOOC 이외에도 중국국제전자상무중심그룹(CIECC) 등이 포함.
SMIC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미국 행정부가 해당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이들 기업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기업들이 부품 판매 등으로 이들과 거래를 할 때 미 행정부의 사전승인 필요.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호조.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인 것은 증시 하단 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2.1. 3년 2개월 새 최고치. 전월치(51.4)와 전망치(51.5)를 상회.
11월 비제조업 PMI는 56.4로 10월의 56.2보다 소폭 상회.
제조업 PMI, 비제조업 PMI, 종합 PMI 모두 9개월째 확장 국면.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비재 부문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이날 시장에서 은행, 증권 등이 강세.
30일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2천억위안(약 34조원)의 유동성 투입.
입찰금리 2.95%로 이전 입찰과 동일.
인민은행은 오는 12월 5일에도 MLF를 통해 유동성을 투입할 예정. 정확한 규모는 아직 미정.
인민은행은 1천5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5782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과열 분위기에 조정, 닛케이, 11월에만 15%↑
美, 중국기업 규제에 닛케이 5일만에 하락.
미국 선물지수를 따라 대체로 등락을 반복.
과열 우려 속에서 조정.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09포인트(0.79%) 하락한 26,433.62,
토픽스지수는 31.60포인트(1.77%) 떨어진 1,754.92.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의 월간상승률은 각각 15%와 11%.
코로나19 백신 낭보와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호재로 작용.
한 달간 가파른 랠리를 보여온 두 지수는 이날 조정.
지난 4거래일 연속 올랐던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26,834를 찍으며 심리적 저항선인 27,000선까지 다가간 뒤 하락.
"시장이 최근 과열됐다는 시각이 만연하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가파른 조정이 있을지 신중히 지켜보고 있다. 이번 주엔 미국 고용지표를 포함해 경제지표가 무더기로 나올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7일 미국 증시 상승을 배경으로 장초반 오름세를 보였지만 고가 경계감으로 이익 확정 매도세가 많았다"
이날 일본 주요 지수들은 미국 뉴욕증시 영향으로 상승하며 시작했으나 이후 이익 실현과 단기 과열을 경계한 매도가 확산하며 떨어지기 시작. 경기에 민감한 주가들을 중심으로 하락이 두드러짐.
닛케이지수는 11월에만 15.0% 상승. 상승률은 1994년 1월 이후 26년 10개월 만에 가장 큼.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
경제산업성이 개장 전 발표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3.8% 증가. 시장 예상치인 2.2%를 웃돌며 5개월 연속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10월 소매판매는 예상치(0.5%)를 소폭 하회.
중국의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년 만에 최고치. 11월 제조업 PMI는 52.1로 예상치인 51.5를 상회.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합친 11월 비제조업 PMI는 201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인 56.4.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1% 하락한 103.850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시장 상황이 유지되고 있지만, 현 수준에서는 일부 조정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진단다.
"현재 랠리의 강도와 기간은 시장이 현 수준에서는 일정 정도 되돌림에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이날 하락이 본격 조정의 시작이라고 보는 견해는 드물다. 잠시 쉬어가는 건강한 조정 정도다."
"장기적으로는 백신 배포에 따른 정상 활동으로 재개 기대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바이러스로 인한 현재 피해가 상당하다는 인식이 여전해 시장 분위기는 이 둘 사이에서 불안한 균형에 의해 계속 결정되고 있다"
"2021년 초 바이든은 1조 달러의 추가 재정 부양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대규모 법인세 인상이나 주요 부분에 대한 공격적인 규제는 예상되지 않는다. 중도적이고 더 양당적인 정부가 들어서면 조세 체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 전반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시장 친화적인 체제가 될 것으로 가정할 수 있다"
글로벌 조정 양상 진행. 많이 오른 점이 조정 빌미.
외인 수급 추가 매도세 나오는지 여부에 달린 시장 상황.
기록적 매도에 놀란 시장, 일시적 매도일 것이라는 시장 진단이 많지만 수급 반전이 가능할지 여부 주목.
기록적 상승세를 보인 11월 증시 마지막 월말효과를 역으로 활용해 버림.
한편 외인 트레이딩 고점 박스권 조성하는 움직임도...
연속 매수하다 한 번씩 매물 던지며 열기 식히는 거라면 다행이지만 다시 비중 축소로 가는 것이라면 곤란할 것.
MSCI 리밸런싱 운운하는 소리는 결과에 따른 해석일 뿐. 그 동안 연속 매수해 온 이유를 설명하지는 못함.
추세상 아직 유효한 상승 추세지만 고점에서 꺾인 거라서 긴장할 필요.
개인과 기관 수급 받아가는 수준에 따라 저항이 다를 것.
모더나 강세 움직임은 다시 백신 관련 재료로 반영되는 흐름.
우리나라에선 셀트리온 3인방 주목도 압권. 계속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수급이 끌고가는 거라서...
테슬라 강세는 다시 힘을 제공할 것.
종목 재료 민감성을 보일 하루...
나스닥 선물은 0.5% 상승 흐름...
강세 출발 예상되는 가운데 초반 차익물 거셀 듯...
시총상위 위주의 대응이 유리할 전망...
하루만에 낙폭 만회하는 공세...
수급은 두집혀서 어재와는 완전히 반대 국면, 외인 2조 4천억 매도 후 749억 순매수 나왔지만 기관 매수에 비하면...
외인이 비운 자리를 어제는 개인이 채우더니 오늘은 기관이 채우는...
갈지자 행보 속 의외의 급등 양상.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 공세는 외인 선물 매수로 나서면서 기관들 반작용.
외인 양시장 현물과 선물 모두 매수를 했지만 콜은 매도하는...강하게... 풋은 매수로
코스피 기관 매수는 금융투자의 힘.
그런데 특이한 행보는 아시아 시장 동반 상승이 나왔다는점.
상승 고점에서 되돌림을 동시에 빠르게 회복해버리는 이 강세 움직임.
그러나 더 강하게 치고 올릴ㅈ는 두고 볼 일이다.
이미 유동성의 힘을 다시 반영하고 있는 모양새.
또한 시장은 코로나 특이성을 보이는 가운데 백신 특이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시장에 재료들이 많아지면서도 여전히 주도주의 힘은 강하다는 것.
멈출 수 없는 전진을 이어가는 힘이 있지만 외인이 다시 주도권을 잡고 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오늘 상승 복귀로 개인들 매수는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차익물이 아직 적게 나와서 이 부분이 다시 공방이 돌 듯....
-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1.6% 급등…종가 최고치
- “대규모 물량 내놨던 외국인 반발 매수세”
- 철강·금속, 증권, 금융업 등 오름세
- 법원, KCGI 가처분 신청 기각…아시아나株 급등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리밸런싱 이슈로 대규모 물량을 쏟았던 외국인은 반발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도 동반 사자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91포인트(1.66%) 오른 2634.25로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27일 2633.45다. 이날 코스피는 2613.42로 전 거래일(2591.34)보다 상승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431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원, 2675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3296억원), 기타법인(43억원), 은행(34억원) 등이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43억 순매수 비차익 1974억 순매도를 합쳐 1731억원 순매도 우위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MSCI 지수 리밸런싱 이슈로 대규모 물량을 내놨던 외국인들의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시장이 원상복귀 되는 모습”이라며 “기관들은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에 대한 현물 대응으로 순매수세를 보인다. 또 전날 코스피가 1%대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 참여하지 못했던 기관투자가들의 후발 매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인의 경우 전날 2조원 넘게 순매수했던 부분에 대한 일부 차익실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철강·금속과 증권이 4% 이상 올랐고 금융업, 은행 등이 2%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제조업, 의약품, 화학, 운송장비, 기계, 운수창고, 보험 등은 1% 이상 올랐고 건설업,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유통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2%대 밀렸고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POSCO(005490)가 4%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기아차(00027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 이상 상승했다. NAVER(035420)와 삼성SDI(006400)는 2%대 올랐고 카카오(035720), 삼성전자(005930), LG생활건강(05190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0.61% 빠지며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대한항공(003490)의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를 두고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한진칼(180640)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11%대 뛰었고 아시아나IDT(267850) 18%나 급등했다. 대한항공은 3%대 올랐고 한진칼은 2%대 하락했다.
대웅제약(0696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전해지면서 7%대 올랐고 대웅(003090)은 16%대 뛰어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 KG동부제철(016380), 문배철강(008420), 경보제약(214390)은 가격제한 폭까지 급등했고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20% 이상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1억3514만주, 거래대금은 15조7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4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294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5.18포인트 오른 891.29 마감
-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기관 ‘팔자’
- 시총 상위 제약주 강세…알테오젠 8%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일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수는 종가 기준 지난 9월 15일 기록한 899.46 이후 두달 반 만에 890선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8포인트(0.58%) 오른 891.29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89선에서 출발해 장 초반 892선을 터치했지만, 상승폭을 줄여나가다가 하락 전환해 한때 883선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상승 전환해 890선 초반에서 움직이다 마무리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676억원, 외국인이 23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가 639억원을 내던지는 등 기관이 137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 우위였다. 기타제조와 유통이 2% 넘게 올랐고, 오락문화, 코스닥 신성장기업,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다. IT부품,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제약, 기계장비 등이 1% 미만으로 올랐다. 종이목재가 3% 가까이 가장 많이 빠졌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화학 등이 1% 미만으로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였다.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일부 의약품 사업을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히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3.19%, 2.38%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이 본격화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8.59% 올랐다. 제넥신(095700)도 5.30% 상승했다. 씨젠(096530)은 1.92%, 에이치엘비(028300)는 0.11%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각각 1.11%, 0.33%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단일가매매(10분단위매매)가 해제된 첫날 모아텍(033200)이 29.47% 상승했다. 자비스(254120)와 씨케이에이치(900120)도 30% 가까이 올랐다. 미국 마리화나 업체와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마이더스AI(222810)가 18.12% 상승했고,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결과 94.1%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엔투텍(227950)이 14.63% 상승했다. 전날 넷플릭스와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공시한 바른손(018700)이 9.08%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20억9701만주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1조802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06개 종목이 내렸다. 11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막판 치고 달리기....ㅎ
시총상위 추가 상승으로 마감....
신고가 경신 모드 지속하는 모양새...
힘이 강하다.
외인 매수는 미미하다고 보는... 이전과 다른 점. 오늘 마감에는 좀 더 코스피 매수를 당겨 올림.
선물 매수는 다소 줄임.
기관이 설치면서 분위기 만든 시장 흐름... 막판 금융투자 코스피 매수 줄임.
점차 만지기 힘들어지는 구간....
순간적인 상승과 하락이 나오는 수급 모양새....
방향성 정하기 어려운 트레이딩 장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