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의 출사였네요...
연휴 마지막날 뭐 없을까싶어 카페에 오랜만에 들렀다 후다닥 챙겨서 김해로 출발!!!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 많이 쌀쌀합니다..
누구없소? ...
정말 오랜만에 만난 동갑내기 친구 레오.. 늘 그 웃음이 여유롭고 아름답습니다..
마음은 늘상 친구들이랑 함께인데 몸은 늘 "혼자서 일을 다하는" 그런 곳에 있지요..
셧터도 일단, 카메라가 멈추면 막 눌러댑니다 ...
새로움을 향한 문은 언제나 열려있지만,
그 놈의 두려움은 항상 발목을 잡더군요..
살아봤자 100년? ... 아! 내 안의 두려움 ... 소심함이여...
조리개 조으는 연습도 오랜만에 해봤답니다..
점점이 박혀 있는거,, 먼지인지 마음의 때인지 ...
이러나 저러나 젤 든든한 친구 "오아"입니다.
얼굴 못 본다고 구박은 많이 하지만,, 그거라도 좋습니다^^
자주 못봐서 미안할 따름이지만 만날때마다 좋은 얘길 너무 많이 해 줍니다
고마워...
넘 어두웠나요?
누구신지는 아시죠? ... 레오가 촬영감독이었죠? ㅋㅋ
내 지나간 세월에서 ... 나에게 넌 ,, 너에게 난 ,,
그림자
한옥 지붕위에도 빛이 걸립니다..
저 먹구름속엔 눈이 부시도록 밝은 태양이 거대한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죠..
누구나 다 그렇다고 하더군요..
내 안에 있는 무한한 힘..
ㅋㅋ 요건 그냥 심심할 때 해 보는 발찍기^^
하늘이 넘 맑았답니다..
구름도 아름다웠구요..
참으로 장관이었는데 제 실력으론 어찌 담아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자연이 있어 내가 살아간다는 걸 다시 느껴본 하루였습니다..
이젠 찍히기보단 찍는 걸 더욱 좋아하게된 진사님 ... 클레오
자못 진지합니다 .. 뭔가에 집중하면 못말리는 성격이지요..
여러장을 찍고 어떤 구도의 것이 포스팅하기에 좋을까? .. 하고 고민은 합니다만 별로 신통치는 않네요..
사진에 매겨지는 넘버가 좋으면 그냥 올리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이제 연인과 함께 가을 바람 부는 갈대 길을 걸어보고 싶네요...
p.s. : 많이는 몰라도 직업상 애들과 대화가 돼야 하다보니 어찌 어찌 알게 된 노래들이 있네요..
f(x)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루나의 성량이 맘에 드네요.. 갠적으론 '방과후에'의 "레이나"를 좋아한답니다..
복스럽게 생겨서 좋아요^^ ㅋㅋ
첫댓글 초 스피드 업뎃이군요.. ㅋ 멀리서 오셔서 쌀쌀한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처음 뵙는건데도 왠지 심하게 친근한 느낌이셔서..ㅋ 담에 뵈면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 번주하는게 쉽지 않은데 오늘 진행 잘 하셨습니다~편안하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 근데, 만만하단 얘기는 아니죠?ㅋㅋ..농담입니당~
우왕 진짜 빠르시당..정말 많은걸 노치지 않고 보시는분 같네요ㅋ 그림자사진 담엔 저두 도~전!
도전~!! ^^ ... 잘 드가셨죠? ... 오늘 오랜만의 번개인데도 개인적 사정과 컨디션 난조와 기타 등등 여러분들과 인사 나누고 소담스레 재미난 얘기도 많이 하고 그랬어야 되는데... 세담님 얼굴은 잘 기억하고 있으니(레오가 미남이라 했던 두 분 중 한 분 맞죠?) 담엔 인사나 걸쭉하게 나눕시다요~^^
주인님 얼굴 잊어버렸다.ㅋ 살아 있네요...햄~
잘 지냈는감? ... 우째 우째 바쁘지만 잘 살아간다^^
잘 들어갔는 갑네~~
그동안 못봐서 모임때마다 항상 아쉬웠는데...
건강챙기고 담에 볼땐 살안찌가 오면 안볼끼다 ㅋㅋ
참! 네 카메라 CMOS랑 렌즈 청소 좀 해야겠다..
그럴때도 됐네 ^^ ㅋㅋ 감사~
와우~ 어림짐작..떡대만봐도 아는 제사진이 있네요 후아~감사합니당^^ 사진들 멋짐돠~
^^ 감사합니당~ 초상권이 있는지라 인물 사진도 몇 장 있음니다만 올리지는 못하겠네요^^ 조도 맞추고 보정했으면 위의 사진 좀 더 멋지게 연출 가능했을텐데 당췌 어둡게 찍어서 조렇게 밖에는 ... 담엔 허락하신다면 인물 사진 함 예쁘게 찍어볼게요~^^
사진 잘보구감당 글구 노래도 감상 잘하구요...
고맙습니다^^ ... 명함주신 거제도의 그 분 맞으시죠? ... 잘 들어가셨는지요? ... 담번엔 많은 얘기 나누었으면 합니다~^^
얼굴 봐서 넘 반가웠는데...정작 얘기는 많이 못나눴네...ㅜㅜ 언제쯤 내일 일 걱정안하고 걸쭉하게 회포를 풀 수 있을라나? 많이 힘들고 지쳐보인다...
연인과 함께 가을바람 부는 갈대길, 엎혀서 안걸을려면 바쁘더라도 먼저 건강에 신경쓰고 옷도 따시게 입고 다녀라.
그리고 잊지 말고...니가 '세상의 주인'이라는거~! ^^
고맙다 ... 무슨 정신인지 나도 내가 "세상의 주인"이란 걸 깜빡 잊고 살았네그려 ... 무슨 일이든 내 마음먹기에 달린 걸 ... 건강 챙겨서 조만간 꼭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만들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