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윤 KH 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경제공동체로 평가되는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특히 배상윤은 1년 넘게 해외 도피 중이다.
검찰 수사를 피해 1년 넘게 해외 도피 중인 배상윤 (KH 그룹 회장)이 최근 베트남으로 가족을 불러 요트 파티를 벌이는 등 ‘황제 도피’를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상윤은 KH 그룹 계열사에 40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와 650억원대의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검찰이 강도 높은 수사에 들어가자 같은 해 5월 말~6월 사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배상윤은 순차적으로 해외로 도주했다. 김성태는 지난 1월 태국에서 골프를 치던 중 태국 경찰에 검거돼 한국으로 송환됐고, 먼저 수갑을 찬 채 법정에 섰다.
배상윤의 황제 도피도 김성테와 닮은꼴이었다. 최근 베트남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도중 두 번째 아내인 유명 힙합 그룹 출신 A씨와 딸을 불러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며 요트를 탔다.
또 배상윤은 지난 4월쯤에는 골프를 치다 홀인원을 하자 축하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한국에 있던 수행원 9명이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자, 조사 내용을 전달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수시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한국 음식과 의약품을 공수해 먹었다는 사실도 최근 알려졌다.
검찰이 KH그룹을 둘러싼 입찰 방해,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KH 필룩스 사무실 앞 모습.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와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KH그룹 본사와 관계사, 관계자의 주거지 등 20여 곳을 합동 압수수색했다.
“배상윤·김성태는 경제공동체”
전남 영광 출신으로 조직폭력배 신영광파 부두목 출신인 배상윤과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 나이트파 출신인 김성태의 관계를 지인들은 “경제공동체”라고 표현한다.
2000년대 들어 기업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상호의존적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배상윤은 알펜시아나 하얏트처럼 큰 사업에 올인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그때마다 모자라는 급전을 사채업을 오래 했던 김성태가 빌려주는 쪽이었다”고 말했다.
배상윤은 1990년대까지 채권자의 사주를 받고 채무자를 납치·강도 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며 생활하다 성인 오락실과 사우나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 겸 사채업자로 변신했고, 속옷 제조업체 쌍방울 인수를 시도하다 역시 비슷한 궤적을 그려 온 김성태를 알게 됐다고 한다.
이때도 배상윤은 김성태에게서 인수 자금을 빌렸지만, 나중에 계획을 바꿔 김성태가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함께 주가조작을 저질러 나란히 유죄를 확정받았다.
이후 김성태는 50개가량 회사를 거느리는 쌍방울 그룹 회장이 됐고, 배상윤은 80개가량 기업의 KH 그룹을 세웠다.
KH와 쌍방울은 서로 전환사채(CB)를 인수해주고 지난해 4월 쌍용차 인수전에 함께 뛰어드는 등 금전적으로 사실상 한 몸이 됐다.
KH는 이재명 (지사 시절) 경기도의 대북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도 쌍방울과 함께 등장한다.
김성태가 돈을 대고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안부수)가 공동 개최한 제2회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는 김성태뿐만 아니라 KH 그룹 전·현직 임원 상당수가 참석했다고 한다. 2019년 7월 25~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행사였다.
배상윤은 이보다 두 달여 앞서 김성태가 중국 단둥에서 북한 측 인사들을 만날 때도 동행하는 등 김성태가 대북 사업에서 활로는 찾는 과정에서도 한 몸처럼 움직였다.
황제 도피에 임직원 동원, “회사는 망해 가”
검찰은 KH 그룹 임직원이 돌아가며 배상윤이 있는 해외로 건너가 1억원 이상의 자금을 전달하며 수발을 들었기 때문에 황제 도피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KH 그룹 우태규 총괄부회장 등 2명을 범인도피와 상습도박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배상윤의 가족에게 생활비를 댔다고도 알려졌다. 배상윤은 미국 하와이,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오가며 수사망을 따돌리는 중이다.
이 밖에 검찰은 배상윤이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지배하던 시절 자신이 호텔을 방문할 때마다 임직원들이 단체로 도열한 채 허리를 90도로 꺾으며 인사하도록 강요했다는 의혹,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 선산(先山)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에게 참배를 강요했다는 의혹 등도 들여다보고 있다.
배상윤이 황제 도피를 하는 동안 회사는 기울고 있다.
KH 필룩스 등 그룹 내 상장사 5곳은 거래정지 중이다. 이런 위기를 틈타 한 채권자는 KH 그룹 경영권을 장악하려고 시도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 검찰 간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선량한 KH 그룹 임직원과 주주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서초동 변호사는 “배상윤이 도박에 빠지느라 국내에 개인적으로 진 빚이 1000억원이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피가 길어지는 게 이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2023년 4월 13일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 마약류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신 부장은 배 회장 등 조폭 관련 범죄와 마약류 사범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치고 있다.
colo****1시간 전
저런 깡페들이 기업인수해 회장소리 듣게 해 준 시초가 노무현 바다이야기...바다이야기로 돈 번 조폭들이 상속세에 지친 우리 기업들 무자본 M&A로 인수해 주가조작하고 결국 기업은 망하고~~좌파들의 가치관은 결국 범죄자들과 맞닿아 있다.
god0****10분 전
검찰은 지금 뭘하고 있는가? 강도 높게 수사 하고 있으면 뭐하나? 잡아들이고 구속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전과4범이 큰소리치고 활개치고 다니는 것도 코메디고, 장 예찬 최고위원보고 패륜이라고 하는 적반하장의 인간을 못 잡아들이고 있으니 국민들은 답답 할 뿐이다.
dskf****1시간 전
이 전라도조폭 또다른 전라도 조폭 쌍방울 조폭 김성태와 어울리며 주거니 받거니 회사 조명기구 업체 필룩스가 주가 띄우기 바이오기업 투자한다고 대대적으로 주가띄워 미국 유명의사 영입해 임상시험2 성공했니 어쩌니 하다 주식투자자들 완전 사기쳐 지금 상장폐지 수준 아휴 열받어
daq1****1시간 전
조폭재벌 배상윤을 주사파 민주당의 최문순이 조폭재벌 배상윤을 강원도로 끌어들여 강원도민들의재산을 퍼줬다! . 이로총 MBC노조위원장 출신 최문순의 예에서 보듯 민노총 문화방송 노조는 조폭 들과 연맹체가 된지 오래전이다! 이태원압살 사건도 문화방송 작품이었다.
cure****1시간 전
재인이 정권하에선 유독 호남사람들이비정상적인 치부를 하더니 결국은 다 드러나는구나.태양광사업은 아예 호남민관합작으로 까지.또 죄명이는 걔네들 뒷배를 자처하면서등쳐먹고.하긴 5.18유공자 명단 감추는걸 보면 짐작이 간다.
sm95****3시간 전
역사상 가장 최악의 정권 정당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내로남불 민주잡당이다. 저것들은 제정신 바로가진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탈만 쓴 악마 ㅇㅇ들이다. 인간이라면 저것들처럼 뻔뻔하고 야비 비열하고 철면피 파렴치 후안무치할수가 없다.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서려면 저것들 모조리 싸그리 박살을 내버려야 한다. 모조리 싸그리.
jmki****5시간 전
조폭들이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의 돈줄 역할 하고, 국회의원 이용해서 자기들 민원 해결 하여 막대한 수익 창조....... 쌍방울 김성태 .....라임사태 김봉현...... 찢자이밍 과 성남 조폭 유착도 유명.
kwon****6시간 전
이런 쓰레기 조폭 범죄자 일당들을 이용해 먹은 이화영, 이재명이가 더 나쁜 놈들이다.
imj9****7시간 전
삶은소대가리 5년 조폭들의 세상~~~알고도 묵인한 뭉가일당 이러고도 국민들 앞에서 공정이니 정의 니 적페가 적폐 청산을 한다고~~~~선동질 대국민 사기친 뻔뻔한 놈~~~
choi****8시간 전
윤석렬 정부는 공정과 상식으로 출범헌 정부답게 부정과 부패 그리고 이권에 갸입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해서 호화생활을 즐기는 조폭놈들에 대해 일제 소탕령을 내려라 대선때 말 많던 성남 조폭도 하루 속히 일망타진햐라
hjek****8시간 전
문재앙때 지들끼리 도대체 얼마나 많이 해 먹은거냐? 지금 나라가 이상해졌어. 돈봉투 받은 놈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고, 검찰에 가서 구속해 달라고 쇼를 하고, 조국 같은 놈이 공천 받아서 국회의원을 하겠다는둥, 문죄인은 커피나 팔고, 책이나 팔고, 지가 엄청 잘한줄 알고, 박지원은 나와서 한마디씩 보내고, 이해찬은 서울대에 항의를 하고, 정청래, 고민정, 김의겸, 장경태, 비상식적이고, 도둑들이 나라에 너무 많아. 사법부는 김명수 이하, 전부 다 봐주기식이고, 가해자들이 큰소리치고, 감옥이 비좁다고 난리니, 고유정,정유정은 사형부터 시켜야지. 청주교도소 비좁은게 문제냐? 돌려차기 남 같은 이상한 놈들은 반드시, 신상공개부터 제대로 해야.
zinn****9시간 전
김성태가 문재인과 함께 부산 문현동 일본군 어뢰공장 금괴 횡령한 바로 그 김성태 아닌가? 사채업해서 쌍방울 인수할돈 만든게 아니라 삥땅친 천문학적 액수 금괴로 회장 된 것이지~~
one.****10시간 전
깡패 앞잡이 민주당 찢보가 활개를 쳐도 속수무책이니 유구무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