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취미 24-05 생일 축하해요.
오늘은 김*욱 님이 난타교실 회원들과 점심 약속이 있는 날이다. 김*욱 님에게 얘기하니, 알고 있다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단장을 하고 준비를 한다. 난타교실 참석할 준비까지 마치고 전담 직원과 함께 증평문화원으로 출발했다.
난타 수업이 끝나고 김*욱 님을 전담 직원이 도와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직 식당을 결정하지 못했어요. 혹시 아는 곳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중화요리는 어때요?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신발을 안 벗어도 되고, 주차도 편해요. 음식도 맛있고요."
"좋아요. 거기로 할게요. 모두 함께 가시는 거죠?"
"강사 님과 한 분은 다른 일이 있어서 못 간대요."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함께 하면 좋겠어요.
"그래요."
식당으로 이동해서 난타교실 회원들 4명과 김*욱 님, 전담 직원이 함께 식탁에 앉았다. 회원 한 분이 준비해 온 케이크를 식탁에 올렸다.
"*욱 씨! 몇 살이에요?"
"만으로 50살이에요."
"그럼 초를 5개만 꽂으면 되겠네요. 생일 축하해요. 소원 빌고 불 끄면 돼요."
"(입으로 불어서 촛불을 끄고) 고맙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전에 침 닦는데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서, 손수건과 양말을 선물로 준비했어요."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저희도 맛있는 음식 잘 먹을게요."
"맛있게 드세요."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욱 씨가 난타에 잘 다니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엄청 힘들어하면서 다리를 많이 떨었는데, 지금은 떨지 않고 능숙하게 다녀요."
"맞아요. 저희들이 보기에도 계단을 훨씬 잘 다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빠지지 말고 꾸준히 함께 합시다."
"네. 알겠어요."
"우리 앞 시간에 난타 초급반이 진행되던데, 가끔은 초급반과 중급반이 함께 수업도 하고, 끝나고 식사도 하면 좋겠네요."
"그럼 좋겠네요."
"부탁이 있어요. 앞으로 난타 회원들이 무언가 함께 할 일이 있으면 김*욱 님도 함께 하도록 꼭 알려 주세요."
"알겠어요. 알려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2024년 04월 04일 목요일 이재표
*욱 씨가 생일에 회원들과 식사하며 축하받는 관계가 되었네요. 앞으로 회원들과 더 자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