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얼마전 들은 정보로 용인경전철의 운영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하겠다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유라면 당연히 타산이 안맞아서이죠.</P>
<P> 그렇다면 왜 타산이 안맞다고 생각했슬지?</P>
<P> 운임료관련도 그렇하고 수요성문제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어려운점이 산재했다고 판단했슬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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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렇게 타산이 안맞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제가 생각해보는 용인경전철이나 다른 여타 위성도시의 경전철사업에 대해서 분석한다면 이 경전철노선의 수요특성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 노선들은 그 자체만의 수요역량을 가졌다라기 보다는 서울도시철도노선이나 광역노선등 일반 중전철노선과 환승연계를 하는등 중전철노선에 기대지 않고서는 그 자체적으로는 수요역량이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중전철노선과의 연계성이 부족 불편하게 되면 결국 경전철노선은 타산성은 그 기반을 잃을수밖에 없습니다.</P>
<P> 용인경전철의 경우 분당-수인선 및 신분당선에, 의정부경전철은 경원선에, 김포경전철은 5,9호선에 기대에서 타산성을 유지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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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렇다면 그런 관점에서 어짜피 중전철노선에 기댈수밖에 없는 구조라면 차라리 별도 위성도시 경전철을 만들것이 아니라 아예 중전철 광역노선형식의 연장을 지향했다면 입장이 완전 달라질것입니다.</P>
<P> 용인경전철의 경우 일전에도 한번 언급한바 있는 수려선 복원형식의 광역전철의 필요성에 대해서 수인-분당직결노선건설에 대해서 이노선외에도 수원역에서 분기를 하여 한노선은 분당선방향으로 한노선은 수려선형식으로 건설했다면 별도 용인경전철의 건설은 하지 않았슬것이 분명하죠.</P>
<P> 수인선을 수원역지하에서 9호선 김포공항역같이 지하복층형식으로 분기하게 하여 한층은 분당선직결행으로 한층은 동수원~신갈~용인~이천/여주행형식의 수려선형태로 설계를 하여 용인처인구까지를 아예 중전철로 하는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용인시측에서도 애시당초 그렇게 해주기를 바랬슬것이 분명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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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곳뿐만 아니라 지난번에도 논쟁을 벌였던 서울지하철 5호선이나 9호선의 김포연장등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그냥 광역전철형식으로 직결해서 위성도시권으로 들어가는것을 위성도시지자체에서는 더 반길것이 분명합니다.</P>
<P> 다만 건설비분담과 관련한 제도들이 위성도시지자체의 분담을 가중시키기에 그 관련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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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 생각에는 인천출발 수인선에서 수원을 경유하여 용인 이천 여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축에 해당되는 광역전철노선은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바 그것을 애시당초 추진했다면 용인경전철의 이런 문제는 존재하지 않았을것이 분명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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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은 도시철도이죠. 도시철도를 북한으로 연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우선 경의선 그리고 경부고속철도 연장이 더 시급하리라 생각합니다. 경의선 간선철도로 연장해야 하지만 먼 미래 수요가 늘고 중국과도 직결이 이루어지면 그때는 고속철도 연장이 화두로 떠 오르겠죠. 경원선도 연장해야 하고...
하여 우선순위면에서나 철도 종류면에서나
굳이 9호선을 연장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객수송면이나 화물수송면이나 경쟁력이 경의선이나 경부고속철보다 떨어질듯 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철도사업 진행도 더딘데 통일이 되었더라도 북한철도 개선이 시급하기에 역시 이점에서도 어려울듯합니다
첫댓글 이 글을 20~30년만 일찍 올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
"했슬~"등의 분철 표기법을 따르는것으로 보아 17세기에 작성되었다가 최근에 공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왠지 영어공부할때가 생각나네요... (완벽한 가정법 과거)....
했슬~ 이거 계속 눈에 들어오네요;;;;; 합리적인 글에 빨간점이 몇개 보이는 느낌?
이글의 수려선은 지지합니다.
왜냐면 인천, 안산, 수원에서 용인을 지나 여주, 원주, 강릉방향 철도 교통이 생긴다는 점에서 수도권 서부, 서남부에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도 방향으로 철도서비스 제공에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 망포동에서 신갈, 용인, 이천까지만 연결하면...
인천~안산~수원~용인~이천~여주~원주~평창~강릉
인천~안산~수원~용인~이천~충주~문경~김천
으로 가는 훌륭한 철도노선이 생길수 있습니다.
뭐 수인선은 전철운행하기도 바쁘겠지만요.
그래서 지지합니다.
하지만 김포는 아닙니다.
김포는 더 이상 뻗어갈곳이 없습니다.
투자대비 수요나 기대효과가 너무 적습니다.
'먼' 미래지만 경의선 우회선으로 김포-강화-개성or해주방면 대체축이 될 수도 있지요 .;
9호선은 도시철도이죠.
도시철도를 북한으로 연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우선 경의선 그리고 경부고속철도 연장이 더 시급하리라 생각합니다.
경의선 간선철도로 연장해야 하지만
먼 미래 수요가 늘고 중국과도 직결이 이루어지면 그때는 고속철도 연장이 화두로 떠 오르겠죠.
경원선도 연장해야 하고...
하여 우선순위면에서나
철도 종류면에서나
굳이 9호선을 연장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객수송면이나 화물수송면이나 경쟁력이 경의선이나 경부고속철보다 떨어질듯 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철도사업 진행도 더딘데 통일이 되었더라도 북한철도 개선이 시급하기에 역시 이점에서도 어려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