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는 살랑살랑 바람이 부네요
밖은 아직도 햇살이 뜨겁구요
오냥이들은 가을이 오는걸 아는지 모두 베란다에서 자네요
오늘부터 여름 동안 못했던 대청소 시작 해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셔요^^
새벽에 부시럭 부시럭 이게 먼소리여
어제 티코아빠 바지 사고 담아 온 종이 가방을 밤새 이렇게 해 놓았네요
종이 물어 뜯는건 갠찮은데 비닐이나 매트 이런거 삼킬까바 항상 걱정이랍니다
제가 쳐다보니 속없는 딱지
엄마~~이렇게도 들어가요 )))))))
좋것다 이늠아~~~
똘이 등에 손 올리고 쓰땀쓰담
요즘은 궁둥이쪽을 누르면 앉는답니다
오늘 아침에 진짜 많이 쓰담 했네요 ㅎㅎ
상전이 따로 없어요
부를때도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른답니다
온가족이 똘이를 대할땐 아주 조심스러워 지는 듯 합니다
돌이 자고 있는데 딱지가 요래 살갑게 가서 안기네요
딱지 없을땐 잔디한테 의지를 하더니 딱지 오고는 딱지랑 잘 놀아주니 고맙네요
똘이가 누구 하나 맘 둘 곳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아들이 주말에 내려와서 스크레쳐 고쳐 주고 갔어요
잔디는 여기 들어가서 자는걸 넘 좋아라 하는데 고쳐주니 똘이도 잘 들어 가네요
잔디
항생제를 4일 먹이니 염중이 2일차부터 가라앉는게 보여요
그래도 2일 더 먹였네요
항생제를 먹으면 재발이 안하는지 관찰하고 있어요
간식 2인조
딱지
콩이 똘이
티코
오냥이가 모두 나와서 베란다에서 자네요
첫댓글 상전모시기가 쉬운것이 아닌데 ㅎㅎ
좋겄다 너희들은ᆢ
베란다가 온통 냥이들 차지네요. 똘이와의 거리가 점점 더 가까워져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딱지한테 저 고무신 잘 어울릴듯요. 딱지야, 이쁜 고무신 한번 신어봐라~ ㅎㅎㅎ
와~~역시 난향님 이셔요
똘이 쓰담쓰담도 하셨다니 이제 자연스레
친밀해지겠죠
똘이가 딱지 보살피면서 의지할곳이
생겨 넘 다행이에요
냥이랜드~놀곳 숨을곳 많아서
보면 미소가 피어나는 곳이네요~^^
5냥이들이 널부러있는모습을보니 난향님의 일상이 머리에 떠 올라요.
매일 거두어주는 일이야 많지만, 냥이들의 존재가 보상을 해주어서 난향님의 일상을 보람있게 해주는거 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