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는 백제문화를 대변하는 백마강(금강) 황포돛대를 타고 왔다...
부여 백마강 구드레나루터에서 황포돛대를 타고 고란사 선착장에 내려 고란사, 백화정도 돌아보았다..
그곳 매점에서 구입한 고란주 몇잔을 마시고는 부소산성 낙화암 절벽에서 몸을 날려 망해가는
백제국운과 운명을 함께했던 삼천궁녀들의 애절했던 순간들도 회상해 보았다....ㅎ
그리고는 고란초 군락지가 있어 고란사라 이름지었다는 고란사에 들러 고란정의 약수물도 실컷마시고
백화정에 올라 지금도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굽어도 보고 백마강 곡조도 흥얼거려보았다...ㅎㅎㅎ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작년가을에 단풍구경 했었지요...
이번엔 배타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