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외지역 ＜부산맛집/남구/용호동/퓨전중식 밍주＞부산 맛기행 그 첫번째..부산에서 퓨전중식의 새 트랜드를 열다..밍주..

[준팔근팔]

<퓨전중식 밍주>..

[부제] : 첫번째 맛집에서 이미 배뻥이..에공..ㅎㅎ

대구맛집 블로그로써,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기위해..

동안 벼르고 벼르던 부산 맛기행을 드디어 나서게 되었답니다..

친한 이웃님이랑 맛집카페 동상이랑..즐거운 나들이를..

마치 소풍전날의 초등학생들 마냥 들뜬 기분으로 잠도 설치고선..ㅎㅎ..

물론 아직 대구에서도 맛보지 못한 맛집들도 많지만..

대구에서의 한계성이 느껴지는 메뉴들은, 스시, 퓨전중식, 우설구이,

나름 정통을 내세우는 이자까야 메뉴들 이라든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부산맛집들이 있기에..

이리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쥴 조정을 해서 다녀오게 된거랍니다..

하루안에 많은 집들을 돌아보아야 하니,,제일 중요한건 움직이는 동선이나..

한집에서 대표음식들만 주문하여 맛본다든지 하는 요소들이 있습죠..

일단 주소나 전번 메뉴들 나름 신중하게 미리 결정을 하고 나서는 여행이랍니다..

자,,그럼 본격적으로 부산 맛집으로의 여행을 시작해볼까나요!!..으라차차..

그 첫번째로 찾아간 메뉴는 퓨전중식 요리입니다..

부산에 계시는 친척누님의 추천을 받아,  해운대에서 광안대교를 건너..

신시가지로 개발되고 있는 용호동, GS 자이 하이츠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밍주>라는 퓨전 중식요리집을 찾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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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는 일년 남짓이구요..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신듯..

블랙톤의 아주 모던한 이미지의 실내분위기 였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미국, 홍콩, 중국본토 까지 다니시면서..

퓨전 중식요리의 메뉴들을 개발하신다고 하시더군요..

부산 자체 브랜드로 개발된 곳이고, 두군데의 직영점이 있답니다..

해운대구점과 여기 용호동 메트로 자이점..

미리 대구서 출발하기전 예약을 한터이라..

깔끔하게 셋팅되어 저희를 반겨 준답니다..

아주 어여쁘신 사장님께서 직접 와인도 한병 골라 추천을 주시더군요..

사장님이 와인을 아주 좋아라 하신다고..와인쪽으론 아직 문외한인지라..ㅎㅎ

가게안으로 와이너리가 있어,, 다양한 와인리스트를 보여줍니다..

까베르네 쇼비뇽..호주산 레드와인 이네요..

탄닌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달콤향 향취와 맛을 느끼겠더군요..

더 이상은 노코멘트..아는게 없어서리..ㅎㅎ

주소 전번 참고들 하시구요..

짜샤이가 아주 맛납니다..

여기는 단무지는 사용을 안하더군요..흰무우절임으로 대신..

오늘의 요리 서막을 알려주는 첫번째 메뉴..매생이누룽지 스프 입니다..

바다내음 물씬 풍기며 누룽지의 구수함까지 겸비한 맛난 스프 입니다..

요래 속을 따땃하게 다스려 주며, 시작으론 괜츈은 메뉴인듯..

코스요리를 주문하지 않고, 단품으로 제일작은 소자들로만 주문하였답니다..

이어진 스케쥴이 빡빡한 관계로다가,,여기서 배뻥되면 안되는디..ㅎㅎ

가격은 10,000원 입니다..가게 단품들의 소자 가격은 거의 만원대 이네요..

단품 메뉴나 코스메뉴판은 메모게시란에 따로 올려두도록 할께요..넘 많아서리

따로 조금 덜어서..누룽지를 좀만 더 첨가해주시면 어떨까요..ㅎㅎ

두번째 메뉴는..마늘새우 입니다..가격은 15,000원..

새우를 튀겨서 마늘양념되어 나온답니다..크기는 대하 정도이구요..

중식의 깐쇼새우의 퓨전적인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잔뜩 뿌려진 견과류의 도움도 맛을 배가 시켜주기에 충분하구요..

두가지 정도의 메뉴였지만..밍주의 나름 퀄리티를 느낄수가 있겠더군요..

비쥬얼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데코였구요..

일단 정통 중식에서는 맛보실수 없는 별미 메뉴들로만 구성된듯 하네요..

양념도 그리 자극적이질 않게 잘 잡으신듯 하구요..

조리장님의 포스가 메뉴들에서 살짝 읽혀진듯 합니다..

세번째 메뉴..해산물 쌀국수 볶음 입니다..가격은 10,000원..

부산이야 해산물의 도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니..

그 특성을 충분히 살리신 메뉴인듯 싶으네요..다양한 해산물들과..

불내음 가득 품게 볶아진 쌀국수 하며..퓨전 중식의 대표메뉴일듯..

다만,,한가지 아쉬움은..이후 다른 메뉴들에도 공통적이겠지만..

홍합이라든지, 큼직큼직한 해산물들을 첨가해..비쥬얼적으로도..

좀더 강조되게, 두드러지게 데코를 하시면 어떨까 싶으네요..

해산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함도 좋지만..고런 보여주는 맛도 중요..ㅎㅎ

네번째 메뉴는..상하이 갈비 입니다..가격은 15,000원..

쉽게 바베큐폭립 정도로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바베큐소스를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하시는데..

제입엔 딱인 조금은 달다구리한 소스 였답니다..

갈비도 조금 작은 놈을 사용을 하셔서..

연하게 살을 발라 먹을수 있어서 좋더군요..요런것만 맨날 먹었으면..ㅎㅎ

다섯번째 메뉴..매운해물 볶음밥 입니다..

밍주의 강점은 볶음요리에 있는것 같으네요..

국내산 쌀을 사용을 하시는데도..안남쌀의 살짝 날린듯한 맛을 내는게..

조금씩 배가 불러오는데도 자꾸만 손이가는 볶음밥이랍니다..

불내음 작렬하시며 아주 맛있는 메뉴입니다..숙주나물과 함께..

오호라 여긴 홍합도 큼직하게 들어가고 다양한 해산물들과..

비쥬얼의 강조가 된듯..훨씬 보기 좋더군요..ㅎㅎ

아메리칸 하우스 라이스 라는 다른 볶음밥도 꽤나 맛나다는 사장님 추천..ㅎㅎ

기스면 국물이 같이 나온답니다..

기스면 국물로 봐서는 이 가게 짬뽕 국물은 닭육수 베이스 일듯..

여섯번째 메뉴..홍소소스 통활전복 입니다..가격은 10.000원..이구요..

와인때문에 추천 안주거리로 하나 부탁 드렸더니..이걸 추천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메뉴는 그리 인기가 많지 않아 조만간 없어질 메뉴라고..

다만, 제가 홍소소스를 맛보고 싶다고 했더니, 특별히 해주신 메뉴입니다..

원래는 에피타이저 겪으로 계획한 메뉴일듯 싶은데..맛나던데 아쉽게도..참고하셔요.. 

일곱번째 메뉴..오화육냉채...가격은 10,000원 입니다..

냉채격으로 주문해본건데..얇게 저며진 삼겹살에..

오이, 파, 특제비법소스 얹혀져 나온답니다..

삼겹살에 파랑 오이를 쌈을 싸서 드시면 별미입죠..

양이 적어서 인지 조금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것 말고는..

맛으로는 또한 별미로 맛나게 쌈을 싸서 먹었답니다..

우선 짜장면 이구요..그리 달지 않고 짜지 않은 담백한 맛입니다..

늘 말씀 드리듯이 짜장면은 짜야 맛인디..

지인분들은 요런 담백한게 낫다고 칭찬을 하십니다만..ㅎㅎ

면빨은 아주 쫄깃하게 잘 뽑아져서 삶겨진듯 합니다..

짬뽕입니다..다른 짬뽕 종류는 없구요..

딱 기본 베이스의 짬뽕만 내어 놓으신다더군요..

역시 앞선 기스면의 육수를 봐서는..짬뽕도 닭육수 베이스에..

칼칼하니 라이트 한쪽으로 가까운 국물의 맛입니다..

라이트 하면서, 시원하게 칼칼한 짬뽕 국물이..

걸쭉한것 보다는 제 입맛엔 훨씬 더 좋은것 같습니다.. 

후식으론 고구마맛탕..

바삭하니 맛나게 튀겨졌구요..

입가심으로 원두커피도 한잔 서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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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입니다..

제 2 의 도시인 부산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내세울만한..

퓨전중식요리의 새로운 트랜드..밍주 입니다..

부산의 특성상 기본 해산물들의 품질이야 말할 필요 없을거구요..

그런 풍부한 상질의 재료들로 만들어지는 퓨전 요리이니..

정통 중식에서는 맛볼수 없는 퓨전 요리들에 후한 점수를..

직접 미국이나 홍콩, 태국, 중국본토까지 메뉴 개발을 위해..

발품팔아 노력하시는 어여쁜 사장님의 그 노력에..후한 점수를 드리고픈 맛집이네요..

다음 기회가 되면..많은 분들과 좀더 다른 많은 퓨전메뉴들을 맛볼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 스케쥴을 위해 일어 선답니다..

먼길 대구서 왔다고, 친절하게 이모저모 챙겨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구요..

그렇게 기대하던 부산맛집 기행중,  퓨전요리집의 첫번째 스타트가..

너무 만족스러웠던 맛이기에 흥분을 채 감추지 못하게 되더군요..

멋진 모임이나 중요한 접대 자리에 적합한 모던스러운..

맛난 별미의 퓨전 중식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으로..

꼭 부산가실때 들려보시라..여러분들께 추천 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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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어질 부산 맛기행 포스팅들을 기대해 주세요..ㅎㅎ 

[맛기행]

좋은 집인거 같아효. 해물쌀국수는 태국삘이 나는군요. 팟타이느낌인데요!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잘 봤습니다.

[미수테리]

얼마만에 들어보는 정겨운 이름이냐...용호동.... 제가 여기 출신입니다...용호국민학교를 나와서 대천중학교를 다녔지요...예전엔 진짜 촌동네였는데...요즘 개발이 많이 됐다고 하더만요...조만간 저도 부산 맛 기행 한판 할려는데 한번 들려봐야겠네요..자주가던 동명불원도 구경한번 하고요..

[왔떠4444...*^^*]

가격도 괜찮은 거 같고... 사진상으로는 맛도 좋아보입니다... 입에서 침 넘어가는 소리가...ㅎㅎ

[꿀꿀]

전 절대.. 안부러워용..ㅠ.ㅠ

[최다인]

저예전.부산에서 이집 정말 자주갔었는데....가격도 그리비싸지않고.........제가갔던곳은 해운대로데오점이였는데 자주이용했던곳이랍니다.
여기 기스면도 맛나는데..국물이 시원하면서 담백한게.ㅎㅎ....... 아 가고싶네요.

[한 돌]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전체적인 비쥬얼이 괞찮은 곳인것 같습니다...옆에 있으면..당장 가고싶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