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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와 주방용품은 주부들이 기본적으로 신경 쓰는 품목. 침구류는 신혼의 달콤함을 대변하는 침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주방용품은 주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품이라는 점에서 결코 소홀할 수 없는 품목이다. 침구류는 침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서 쇼핑하고 주방용품은 안전성과 기능 면을 우선시하는 것이 쇼핑포인트.
◈ 원앙금침
보편화된 침대 생활로 인해 최근에는 생략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그래도 첫날밤을 원앙금침을 덮고지내야 평생 해로한다는 어른들의 믿음 때문에 아직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인 품목이다. 보통 이불엔 가벼운 명주솜을 두고 요에는 부피감 있는 목화솜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전과는 달리 색상이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다. 오래두고 사용해도 영등포예식장질리지 않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로 파스텔 톤이 선호되고 있다.
◈ 침대 커버 세트
화려한 색상보다는 단순하면서 질리지 않은 흰색이나 아이보리 톤, 작은 꽃무늬나 파스텔 톤의 색상이 무난하다. 신혼 침실의 달콤함을 연출하기 위해 커튼의 분위기에 맞추는 것도 센스있는 예비주부의 선택법이다. 최근에는 면 소재의 제품이 가장 선호되고 있으며 세탁 뒤에도 색상이 변하거나 쉽게 해지지 않는 것이라야 한다.
◈ 차렵이불
여러 모로 쓰이는 차렵 이불은 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럽게 손님이 올 때나 가끔씩 온돌 생활을 하고 싶을 때 요긴하게 쓰이므로 몇 벌 정도 여유있게 마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퍼식으로 되어 있어 세탁하기에 편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커튼
커튼을 선택 할때는 장식적인 기능과 함께 소음 차단, 햇빛 조절 등의 역할을 하므로 직사 광선에 변하지 않고 세탁이 용이하며 내화성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삼베이불
삼베를 선택할 때는 직조가 얼마나 섬세한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여름엔 침대보다 삼베 이불이 제격이고 침대용 패드라도 준비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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