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5 [보도참고]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현황(1.12일 20시 누적 기준)
https://www.fsc.go.kr/no010101/81465
1.9일부터 개시된「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초기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하고자 하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2일 20시 누적 기준, ➊약 9.6만명의 차주가 대출비교 플랫폼 및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하였다. 9.6만명의 차주 중 ➋3.8만명이 여러 금융회사의 신규 대출 상품 조건을 확인하고, 가장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금융회사 앱을 통해 금리유형·상환방식 등 대출조건 선택, 약관 동의, 서류 제출 등 신규 대출 신청 단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신규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대출조건 선택, 서류 제출 등 과정을 거치는 중에도 더 나은 대출 조건 발견, 차주의 단순 변심 등으로 실제 대출 신청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
➌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완료한 차주는 총 5,657명이며, 대출 신청이 완료된 신규 대출의 전체 규모는 약 1조307억원이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차주가 갈아탈 대출을 신청한 이후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에 약 2~7영업일이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 이동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더 나은 대출 조건 발견, 차주의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해 약정 체결 등 이후 단계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 가능
➍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되어 신규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총 83명으로, 해당 대출 규모는 약 162억원이다. 대출 약정에 따라 ➎신규 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대출 금융회사로 대출을 상환하여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16명이며, 대출 규모는 36억원 수준이다.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p이며, 차주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약 337만원이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차주의 대출 금리 하락 사례】
▸ 사례➊) ‘18.10월 약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2.7억원, 금리 6.2%(혼합형 5년 고정), 만기 30년 → 은행권 금리 3.8%(혼합형 5년 고정), 만기 20년(원리금 月 상환액 13만원 감소)
▸ 사례➋) 23.4월 약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5억원, 금리 4.2%(혼합형 5년 고정) 만기 40년 → 은행권 금리 3.6%(혼합형 5년 고정), 만기 40년 (원리금 月 상환액 19만원 감소)
▸ 사례➌) ‘18.11월 약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1.7억원, 금리 5.4%(혼합형 5년 고정) 만기 35년 → 은행권 금리 3.6%(혼합형 5년 고정), 만기 35년 (원리금 月 상환액 25만원 감소) |
아울러 금융당국은 1.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 금융회사 및 대출비교 플랫폼 등 참여기관과 함께 시스템 테스트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서민·실수요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에 대해서도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될 경우, 더 많은 금융소비자의 주거 금융 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