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호타이어 금요일 장종료 상황.
금호타이어 금요일 장종료 상황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해석이 분분합니다 혹시나 악재가 도출된게 아닌지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기업관련 새롭게 발생한 악재는 없습니다 금요일 장종료 상황은 상따 전문애들의 일반적 매매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금호타이어 장중 내내 국가지자체에서 40만주 넘게 1만주씩 던지며 심리 죽이기에 들어왔습니다 오전 일찍 몇번의 처분으로 끝났으면 심리에 그리 영향이 없을 것이나 장중내내 그것도 얼마정도 보유한 기관인지 확인이 안된 상황에서 시간외까지 처분 우려로 3시 종료와 함께 장중 상따한 애들은 매매기법상 일단 매도에 올려놓고 보는 것이죠
그 물량이 20만주 였고 거래정지 10분간 발느린 상따맨까지 가세하면서 물량이 50만주나 늘어났던 것으로 보입니다 900주 매도 건수가 많았던 것은 100주 9건 상따맨들이고 1,000주, 2,000주등 여러건을 넣고 장종료까지 취소를 안했으면 2번의 분할매수되어 건당 50%이상 매수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것이 3시 종료와 함께 기계적 매매를 통해 내놓아 오늘 입성한 상따맨들의 매물이 매물을 부른 결과로 나타난것 같습니다
그 물량중 상당수는 시간외단일가에서 매물이 나와 어느정도 손바뀜이 되었고 시간외단일가 최대 매도 거래원이 장중 최대 매수원 이었던 키움임을 본다면 어제의 해프닝은 상따맨들의 일반적 매매형태에 의한 상황이라 보시면 될 것입니다 월요일 4,000원 전후내지 4,100원 이상으로 시작하여 금요일 상따한 물량 30분 전후 소화를 거친후 긴양봉 형태를 그리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2. 금호타이어 최소치의 감자에 의한 2차랠리.
감자를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 다음주 후반 결과를 보아야 합니다 현재 감자를 대규모로 하고 영업이익 못내는 쌍용차,금호산업에 비교되며 현재 주가가 액면가 이하에서 놀고 있는데 이러한 우려가 불식되는 다음주 후반에 2차랠리를 그리지 않을까 싶으며 그 가격대는 6천원에서 8,000원까지 보시면 될 것입니다
동사 완전자본 잠식 아닙니다 이제 영업이익 2,000억 내는 회사로 바뀌었고 채권단 출자전환을 하지 않더라도 금융이자 꼬박 다 내고도 순이익 1,000억 이상 냅니다 대우건설(18,000원 기준 3,300억)과 금호사옥(500억) 매각되어 4,000억 가까이 들어와 부채상환 들어갑니다 그래서 1월 워크아웃 채권단 협의에서 금호타이어는 감자를 하지 않고 일부 채무조정만 하는 정도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2월 초순경 금호타이어 대주주 사재출연에 따른 일대 전환점이 발생하면서부터 동사 감자가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주주만 할것인지 소액주주도 포함시킬 것인지 명확한 선이 없었습니다 명목은 부실을 애기하고 있으나 박삼구회장 지분유지 차원이 아닌가라는 해석도 많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깐깐하게 처리한 감사보고서에도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에 후자쪽 원인이 많다고 볼수 있겠지요
감자를 한다면 금호타이어 소액주주,금호타이어 대주주 동일한 감자가 있을수 있고 소액주주,대주주 차등감자가 있을수 있습니다 항간에는 대주주만 감자할 가능성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대주주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할 명분이 어느정도 있기에 금호석화가 가지고 있는 지분만 3:1 수준으로 감자할 가능성 있다는 것이죠
박삼구일가의 금호타이어 지분 취득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금호석화가 가지고 있는 금타 지분을 인수 할려면 1,000억대 자금이 들어가야 하는데 대주주 감자를 하게되면 지분율만 작아질 뿐이지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가 되기에 적은 금액으로 감자된 금호석화가 보유한 지분을 박삼구 회장이 인수할수 있으며 금호석화가 올 상반기에 5만원 가면 박삼구일가는 금호석화 보유지분을 처분하여 일부 담보대 상환을 하고 남는 돈으로 금타 경영권 지분을 수월하게 인수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동사 2대주주가 뉴욕은행 지배하에 있는 beacon투자회사입니다 750만주 10.7%를 보유하고 있는데 수년전 쿠퍼타이어로부터 주당 14,500원에 인수 했습니다 그동안 주가 급락으로 실질 가치가 많이 훼손되었는데 이제 가장 큰 핵심인 동사의 노조문제가 해결되어 매년 적지 않은 이익을 내는 회사로 탈바꿈 하였고 그것도 장부상 400억으로 잡혀있는 중국법인의 실질 기업가치(3 ~ 5,000억 추정)까지 감안하면 자본잠식에서 완전 탈피해 보이는 회사를 함부로 감자를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채권단이 대주주를 포함한 일체 감자없이 액면가 5,000원에 들어와도 기업가치를 보았을때 늦어도 1년후면 1만원 이상까지 상승하여 100% 투자수익까지 볼수 있을 것이기에 감자에 그리 무게를 두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보셔야 합니다 사실 감자를 안하고 출자전환하던 감자를 하고 출자전환하던 주당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감자가 가지는 관례적,심리적 부담이 있기에 많은 투자가들이 무조건적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지요
일단 금호타이어 소액주주도 3:1감자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금호타이어 감자만 놓고 본다면 3:1만 되어도 쌍용차 9:1이나 금호산업 8:1이상보다 완전 정반대의 큰 호재입니다 거기서 주후반 이러한 호재보다 더 큰 호재인 출자전환가가 시가보다 높은 가격이라던가 감자가 없다거나 가장 큰 조건인 대주주만 감자한다는 애기가 솔솔 흘려 나올때 그때 거침없는 2차 질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니 매수 못하신분 금호타이어 주초 타이밍을 잘 잡으시면 될 것입니다
이번달까지 단기 6,000원 이상 올 연말까지 장기 1만원 이상 보시고 투자하시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