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경주에 가서 사발이(ATV)를 타고 왔습니다.
가게사장님이 100cc미만을 추천을 해주시던데 고배기량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원동기면허가 없이도 되는 125cc를 빌렸죠. 어코드는 3500cc타고 있습니다.
첫 느낌은 많이 딱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프로드를 좋아하지만 오토바이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차피 공도에서는 주행을 못하므로 강가에서 신나게 달렸죠. 풀악셀을 하니 체감속도가 한 50km를 되는것 같습니다.
강둑변 자갈밭도 맘껏 달리고 강가도 지나가보고...시냇가지나가다가 시동이 꺼져서 얼마나 창피하던지...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 동안 스트레스를 맘껏 던지고 왔는데 계속 머릿속에 ATV만 생각나네요. 고배기량으로...
미국 폴라리스나 캔암, 야마하 등 좋은 것들이 많던데 중고로 장만하려니 마눌이 눈치가 보이네요.
친구한테(그 친군 캄장 코드3.5 탑니다) 돈 좀 보태서 같이 타자니 폰 끊어버리네요.
계속 인터넷으로 서치중입니다. 총알이 되면 바로...
ATV 혼다도 있던데 가격이 너무 쎄더군요. 어코드 처럼 저렴했으면 좋으련만...(지금은 올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