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오후 평소 일과 처럼 되어버린 집앞 석촌호수로 걷기운동을 나갔다 . 원래 어제부터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일요일 폐막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아직 벚꽃들은 피지않고 봉오리 속에서 움추리고 나올 생각을 않고있다~ 아마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송파구청 측에서는 벚꽃이 피지않아 너무 야속 하리라 생각된다. 작년에는 4월 초순에 벚꽃축제를 시작 하였는데 벚꽃이 3월말에 모두 피고 벚꽃축제 시작 전날은 비까지 내려 꽃이 모두 지고난후 벚꽃축제를 하더니 올해는 작년 개화시기를 감안하여 일정을 앞당긴것 같은데 올봄은 날씨가 추워 그런지 아직 벚꽃은 한 두그루 외에는 피지를 않았다~ 또한 오늘은 오후2시부터 저녁7시 까지 13팀의 야외공연이 계획되어 있는데 비까지 내리고 또한 서울시 버스 파업까지 겹쳐서 시민의 발까지 묶어놓으니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은 아마 애간장이 다 타들어 가겠다. 벚꽃 만개시기에 맞추어 축제 일정 잡기가 로또처럼 너무 어렵고 안맞는것 같다~ㅎ 벚꽃은 피지 않았으나 연예인등 섭외 관계로 어제 개막식은 일정대로 진행되어 석촌호수를 2바퀴째 돌다가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행사 앞부분을 일부 보다가 집에 들어왔다~ 벚꽃 축제장이 롯데타워 부근이라 그런지 주민들은 물론 젊은 청소년들이 엄청 많이 와서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안타깝게도 벚꽃축제는 이번 주말 까지인데 벚꽃축제 기간이 끝나고 나서 벚꽃이 만개 되지않을까 생각이 된다~ 따라서 만약 석촌호수 벚꽃구경을 오실분들은 앞으로 1주일정도 있다가 오셔야 벚꽃을 제대로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개나리와 매화등이 활짝핀 석촌호수의 이모저모와 석양에 비친 롯데타워및 벚꽃축제행사 장면등을 사진에 담아 올려 봅니다~송암
첫댓글 롯데 타워 생기고 얼마 지나서, 그 앞을 지나가다가 올려다보는데
얼마나 높은지 목이 아팠다, 는 ㅎㅎㅎ
바로 아래에서
위를 쳐다보면
목이 아플수도
있지요~ㅎ
롯데 타워 전망대의
유리바닥에서
아래 내려다 보면
정말 아찔합니다~
두꺼운 통유리 바닥
이지만 이곳에
올라서라면 고함을
치거나 도망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ㅎ
붕어빵에 붕어는
없는것과 다른거죠?
ㅎㅎ 구청 담당자도
고구마 100개 먹은것 처럼
답답 하겠네요~
안꼬없는 찐빵~ㅎ
오늘도 오후에 13팀
공연이 잡혀 있는데
비까지 내려서 아마도
주최측 관계자들
죽을맛일 겁니다~ㅎ
오늘 비가 안오면
걷기도하고 공연도
보려고 했는데 야외
계단식 의자가 모두
젖어서 구경할수도
없을것 같네요~^^
올 해 봄은 추웠다 더웠다
기후 변화인지 더. 험한 날씨를 보이네요. 아니 생각해보니 옛날 날씨가 생각. 납니다
꽃도 차례되로
목연. 가나리 진달래 연산훙. 그렇게 핀것 갖은데. ㅡㅡ
올해를 보면 순서대로 핀듯
어느해는 한꺼번에. 다 피여서 정신이. 없드만
롯대월드 개업
장하고 얼마후 122 층 인가올라갔었는데 서울은. 물론 인천까지 보여서 구경 잘하고 왔는덕
석천 호수 벗꽃긴은 사람반 꽂. 반ㅡㅡ
올해는 봄날씨가
겨울과 봄을
오락가락 하네요~
벚꽃들도 추운날씨에
잔뜩 움추려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네요~ㅎ
아마 벚꽃이 만개했으면 온통 인산인해를
이룰터 인데
말입니다~ㅎ
진해 벗꿏 축제도
날씨가 못 받쳐주어 실패로
돌아가 실망을 크게 남기더니
석촌호수도 엮시나 그렇군요.
기후변화가 심해져서 종잡을
수가 없으니 앞으로 생태계가
걱정입니다,우리의 삶도
그에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되는 시대가 된듯합니다.
그래요~
기후변화가 심해서
요즘은 절기는 봄인데
날씨는 겨울과 봄을
오락가락 하네요~
작년에는 4월 초순에
벚꽃축제 시작 하였는데
꽃잎 다떨어지고 하더니
올해는 지난해를
거울삼아 3월말로
계획한것 같은데
꽃이 안피어
축제가 실패할것
같네요~
축제날짜 맞추기
정말 힘드는것
같네요~ㅎ
송암잠실 친구
석촌호수 소식
고마워요 만개때
맞춰서 한번 가봐야지
벚꽃만개 할때
한번 오세요~
만약 제가 집에 있을때
오신다는 연락주시면
나가서 커피한잔
사들일께요~ㅎ
굿~!!!
자세한 정보공유 감사드려요~^^
댓글 감사 합니다~^^
맞습니다 매일 지나다니는데~~~ 올해는 늦네요 자연의 시간이란 ~ 차암~~ 거시기혀요
그래요~
자연의 섭리을
예측하기란
참으로 어렵지요~
그래서 인간은 항상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아 갈수밖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