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의 귀향 청주(淸州)

[msc cj]

 
 
 
 
50년만의 귀향 淸州
 

"First of May" (Bee Gees)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어릴 때 성탄절 트리가 커 보일 때
We used to love while others used to play   한창 뛰고 놀 나이에 사랑을 했지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이제 어른이 되니, 그 트리는 작아지고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당신은 그 때로 되돌리려 하지 않지만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우리에겐 그 사랑은 지워지지 않아서 
But guess we'll cry come first of May..   5월1일 그날이 되면  아마 서로가 눈물  흘릴거예요...
 
 
 
청주중앙초등(국민)학교 5학년때 청주에서
서울 금호초등(국민)학교로 전학 !
 
 
경부선타고 조치원역 하차, 20분후 환승, 12분후 청주역 도착, 시내버스 탑승
(인천 집앞 고속버스로는 2시간)

 
 
멀리 청주의 상징 우암산
 
(소의 형상을 닮은 淸州의 鎭山, 牛岩山 353m )
충절의 교육 도시 !

충북 도청입구에서..
 

 
무심천의 옛 서문다리 "서문교" (젊은이의 만남의 장소 / 시민휴식처로 새로운 명소)
 

서문교(차량운행 불가)
 

 
 
 
반세기 넘는 충북도청  (1937년도 도민과 지주의 성금으로 건립)
 
(아버님이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던 도청 1960년대 ~ )
 

 
 
도청 본관건물
 
우리나라 근대사의 상징성을 띠거나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평가된
건축물로 2003년 등록문화재 제55호로 등록됨. (청주사는 지인으로부터 최근 소식)

 

 
청주의 상징 철당간 (국보 제 41호) 시내중심 랜드마크,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 !
 
 옛 불교 용두사 터  60년대 옛 현대, 광장 청주극장, 현대극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충북 중앙에 위치한 돗단배의 "돛" 의미로 홍수 피해를 막으려고 건립했다는 유래
서기 962년 제작으로 약 1,055년된 국가 보물 철당간 (주로 사찰 등에 세운 깃발 탑)

 
 
옛 서문다리(서문교)옆에 새로 지은 청주 대교 

 
 
청주의 상징 / 동쪽으로는 우암산, 서쪽으로는 무심천 (어릴적 발가벗고 수영 하던곳..)
 선사시대부터 無心川을 젖줄로 삼고, 牛岩山을 울타리로 청주 역사와 문화가 발전됨 !
  
청주의 상징 무심천 無心川 (강가둑의 팻말)
 

 
 
무심하게 흐르는 無心川... 
물 한자락에 고요히 깊어지는 마음의 젖줄 무심천, 우암산과 함께 환경적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곳
 
 
청주의 관문 (조치원 - 청주) "프라타나스 거리"
 
50년이 넘은 옛날 ...
서울로 전근 가시는 부친따라 1톤 트럭에 이삿집 싣고 서울 금호동으로 달리던 거리
아득한 옛 기억... 

 

(귀경중 청주 - 조치원  버스내에서)

 
 
어머님집에 걸려있는 50년전 넘은 빛바랜 사진 한장 ! (사진캡쳐)
 
1961년도 고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으로부터 전국 최우수 공무원 표창
받으시는 고 부친(당시 중앙 행정 사무관 승진, 서울 총무처(현 행자부)로 전근 !

(수여자는 당시 이석제 총무처장관    GNP 76불($) 미국 심지어 필리핀 원조 받던 시절 → 현재 3만불($)시대
국민학교 점심때 미국원조 강냉이 죽으로 때우던 시절 .. )  * 중진국의 터전을 이룩하신 고 박대통령 !
 
 

(上京 경부 호남선등 접근성이 좋은 조치원역)

 
북문로 고모님댁도 찾을길 없는.. 집도 사람도... 현대화 도시화로 사라지고.. 
어린시절을 회상할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도 꿈과 함께 소멸..
문화동의 옛 "중앙국민(초등)학교"는 흔적조차 없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있는.. 

 
빛바랜 사진 

인천 달동네 박물관 (청주 →  서울→ 인천으로)

지나온 반세기 세월 ... 人生 無常 !    모교  서울 성동구 금호 초등학교

개업식에 참석 축하  /  한국 고유 문화 풍습  "고사" 
불운을 계속하는 너무나 착한 친구..  이번엔 대박나기를 진정으로 간절히 기원하며..

 
                                *  부디 화환처럼 되기를 기원했는데 ! (최근 코로나로 폭망했다는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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