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게임을 영화로 리메이크 한것중에 제대로 된것이 없다.
게임을 영화로 리메이크한건 내 기억에는 딱 2개지만....
*툼레이더: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안젤리나 졸리의,안젤리나 졸리를 위한, 안젤리나 졸리에 의한 영화" -_-
각본, 스토리 완전 x판!
뭐 이딴 영화가 있다냐?
누가 각본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아마추어 작가가 쓴 판타지 무협소설을 영화화 한 수준밖에는 않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잘알려져 있지 않은 영화다.
어느날 심심해서 tv를 틀었더니 방영중이더군....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액션배우 장클로드 반담이 주연으로 등장했다.
한마디로 표현해서 "미국판 영구와 땡칠이" 라고 평가할수 있는 초엽기 무비였다. ㅡ,.ㅡ
등장인물들의 옷차림...
게임이나 만화속에서는 조금도 이상할것 없는 옷차림이지만,
영화속에서 그런 옷차림으로 등장하니 엽기적이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90년대 초반쯤까지 동네 비디오가계에는 싸구려 특촬물이 넘쳐났다.
대표적인 작품들이 "영구와 땡칠이" "북두의권 실사판" "드래곤볼 실사판" 등등등...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판....
장클로드 반담이 주연으로 등장하고 제작비도 꽤 들인 티가 났지만,
자꾸만 싸구려 특촬물이 연상되는건 왜일까?....ㅡ,.ㅡ
*둠영화판:
위의 두작품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본다.
여지껏 공개된 영화스틸 사진들을 살펴보면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판처럼 유치하지는 않겠지만, 툼레이더 영화판의 한계를 벗어나질 못할것이라는 생각.
가장 문제점이 스토리의 부재이다.
존카멕이 말했듯이
"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동일하다"
그 법칙이 id게임에서의 모태가 되기 때문이다.
"하프라이프는 다르다"라고 주장할분이 계실지 모르는데 하프라이프도 마찬가지다.
하프라이프가 다른게임보다는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막상 영화로 제작한다면 그것과 비슷한 소재를 삼은 영화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둠의 소재는 더욱더 빈약하다.
게다가 이미 비슷한 소재를 삼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다.
소재가 부족하다보니 새로운 스토리를 마구 갖다 붙일게 불을 보듯 뻔할일...
1인칭 게임으로 즐기는 그 현실감과 공포감을 영화판에서 재현하기는 굉장히 어려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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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영화, 기대하지 않는다! 보고 싶지도 않다!
마라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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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8 16:1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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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프 영화 지금 제작중이라던데........저는 기대되여..........글구 스트리트 파이터. 드래곤볼 실사판...........쀍!!!!!!!
둠영화 스샷보니깐 무슨 b급영화인줄;;
둠 영화 보고 ;; 제발 에일리언 처럼은 되지 말아라는 생각이.. 어두침침하면 80~90 영화 같음
또 게임을 영화로 만든다는걸 정말 별로죠 ㅡ,.ㅡ;; 인디아나 존스 에일리언 툼래이더도 뭔가 부족했슴 하프라이프도 나와라!
저랑 동일한 생각이시군요. 결코 영화가 게임이 가진 '그것'을 뛰어넘을 수 없는 법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판.... 무슨바람인지 캡콤(미국지사라는것에 유의)쪽에서 무려 게임화까지 했습니다. 게임화된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도 알아주는 B급 격투게임이랍니다. 어설픈 류와 켄의 기술시전음,그리고 진공파동권 효과의 압박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외 더 작살나는것들이 많지만 백문이 불여일견.